한 지상파 방송사 기자는 “취재원과 관계를 승패로 놓고, 언론이 이겨야 한다는 잘못된 관행이 나타난 것”이라며 “우리 언론이 취재원을 굴복의 대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중략)
‘손혜원 의혹’ 보도가 저널리즘 기본을 곱씹게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언론 보도는 공익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을 정도의 사실과 진실에 기반해야 한다”며 “상대방이 반론을 제기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충분한 취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 중앙일간지 국장급 기자는 “독자들은 언론의 의혹 제기, 음모론 모두 믿지 않았다”면서 “정보를 취합해서 스스로 판단했다. 반론이 안 나올 정도로 정교하고 세심하게 보도해야 한다는 교훈을 줬다”고 말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127&aid=000002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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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가치와 취재 관행 돌이켜보게한 ‘손혜원 보도’
..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9-01-23 01:31:15
IP : 1.231.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3 1:32 AM (1.231.xxx.12)저도 더이상 언론의 기사를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스스로 정보를 취득하고 공부하게 되더군요.2. 개늠들
'19.1.23 1:35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한 지상파 방송사 기자는 “취재원과 관계를 승패로 놓고, 언론이 이겨야 한다는 잘못된 관행이 나타난 것”이라며 “우리 언론이 취재원을 굴복의 대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3. ..
'19.1.23 1:59 AM (175.114.xxx.176)지역방송 존재가치를 목포 엠비씨에서 증명 하기도 했구요.
지상파 보다 발로 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더 믿음이 가요.
완전 시방새 아웃입니다.4. 스브스 난동사태
'19.1.23 2:10 AM (61.245.xxx.142)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여타 언론들의 동업자 의식에 입각해
그리고 포탈의 도움에 입각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사람을 어떻게든 난도질하려고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쬬5. ㅇㅇ
'19.1.23 9:09 AM (116.121.xxx.18)와! 가장 정확한 분석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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