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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이 싫다고 그만두면 바보죠?

..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9-01-22 18:59:03
나이 먹을수록 소심해지네요
마흔 중반 세후 400
일의 강도는 20년 해오던 일이고 첫 직장이라 살짝 널널
이젠 직원들과 나이 차이가 띠동갑은 오래전 이야기고, 두 바퀴 도네요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에 있을 뿐, 할말도 없고 하고 싶은 열정도 없네요. 입사 동기들 복작거리던 시절이 그리워요
일 말곤 공허한 회사 이런 문제로 그만 두면 저 바보죠
55세 정년인데 그냥 꾹 참고 다녀야겠죠? 졸업 4학년 때 입사한 회사라 애착이 가면서도 좀 쉬고 싶다는 생각에 내 자신에게 핑계거리를 찾나봅니다
IP : 58.121.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 7:0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네 진짜 바보죠.. 세후 400만원 벌기가 뭐 쉬운가요..?? 님 거기나오면 400만원 벌기 쉽지 않아요... 절대로 나오지 마세요... 55세까지 정말 잘 버티세요...

  • 2. ..
    '19.1.22 7:01 PM (175.113.xxx.252)

    네 진짜 바보죠.. 세후 400만원 벌기가 뭐 쉬운가요..?? 님 거기나오면 400만원 벌기 쉽지 않아요... 나오는 순간 원글님 스스로 미쳤지 할거예요..?? 동료들이 죽도록 괴롭히는거 아니라면 절대로 나오지 마세요... 55세까지 정말 잘 버티세요...

  • 3. 돈이
    '19.1.22 7:02 PM (59.28.xxx.92)

    필요없으면 나오시고 다른 사람에게 일자리 양보 하심이

  • 4. 55세까지
    '19.1.22 7:13 PM (223.62.xxx.102)

    다녀야죠 무조건

  • 5. 때인뜨
    '19.1.22 7:14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왜 정년이 55세인가요?

  • 6. 정년
    '19.1.22 7:18 PM (76.14.xxx.92)

    욕심내지 말고 통장잔고랑 현재재산 계산기
    뚜드려 보시고 다녀야 하면 냉정하게 마음먹고 다니세요.

    재정상태가 그만둬도 괜찮다면 돈욕심내지 마시고
    그만두기를 바랍니다.

  • 7. 법적으로
    '19.1.22 7:24 PM (135.23.xxx.42)

    정년이 55세가 아닌 만 60세입니다.

  • 8. .....
    '19.1.22 7:28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올해 제 나이 오십초반.
    이십대 때 상사가 기분나쁘게 한다고
    사표 던졌었어요. 중간 관리자가 중재해서
    사표는 반려됐어요.
    그 후 몇 년 뒤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을
    결국엔 퇴직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젊은 혈기로 사표 던졌던 것
    애 때문에 결국 사표낸 것
    후회 되네요. 많이...

  • 9. ..
    '19.1.22 8:49 PM (222.107.xxx.170)

    힘드시죠? 다들 나가고 나 혼자만 남은 느낌.
    저도 너무나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갑니다.

    저도 매일매일 그만두고 싶어요.
    제가 회사에 헌신한 것 만큼 알아주지도
    않고 소외되는 기분이라 많이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회사를 이용하려구요.
    저도 한 직장 오래 다녔어요.
    젊었을 때는 아이디어 뽑아 먹더니 이제는
    그냥 저냥 대해요.

    의리, 인정, 보상 이런 거는 회사에 아예 기대하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꾸 상처 받으니까요.
    그냥 돈만 보세요. 그 돈 어디서 벌려면 무지
    힘든거 아시죠? 저도 제 또래도 없고. 후배들과는
    나이 차이 많이 나고 외톨이에요.

    그냥 내 자리가 있고. 내 텀블러가 있고.
    유명한 커피숍이 있으니 커피 마시러 간다
    생각하고 나갑니다. 일이야 익숙하니까 하면 하는 거죠.
    우리 나이에 단 돈 백만원 버는 것도 힘드니까
    그냥 행운아다 하고 다니자구요.

    쓰다 보니 슬프네요. 추운 날씨에 출근 지겹죠.
    그래도 힘 내세요. 이 돈 더 모아서 노후 자금에
    보태면 나중에는 웃을 날 오지 않을까요?
    전 이 저녁 맥주 한 캔 마시며 그냥 버티는 걸로 마음 다잡았습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마음 다잡으시길 바래요.

  • 10.
    '19.1.22 9:09 PM (125.142.xxx.167)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수입은 얻겠지만 대신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은 잃겠죠.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얻으면 수입은 줄겠죠.
    그 중에 더 가치있는 걸 선택하는 거죠. 모든 일이 다 그래요.
    자기에게 더 나은 걸 선택하는 거예요.
    그 선택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고.

  • 11. 눈물
    '19.1.22 9:10 PM (58.121.xxx.201)

    댓글 읽는데 옆에서 언니가 위로 해 주는 느낌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려요
    며칠 지나면 월급이네요 다시금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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