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초화장품 잘 안바르면?

피부 조회수 : 8,181
작성일 : 2011-09-21 12:54:42

제 나이 39..

일년 내내 기초화장품이라곤 세수 끝나고 바로

바르는 세타필로션 하나...

외출할때 썬크림은 꼼꼼히 발라줘요..

가끔 나도 좋은거 발라보자 싶어 이것 저것 사봐도

뭐그리 바르는것도 많은지 ... 끈적거리고...

화장대위에서 먼지만 쓰고 있다 결국 반도 못쓰고 쓰레기통으로...

결국 언제나 세타필로션 하나만 바르고 살아요..

아직은 주름도 없고 색소침착도 없고 팔자주름 살짝 내려온거

빼면 봐줄만은 한데 친구가 자만하지 말라고

그러다 훅~~ 간다며 겁을 주네요..

엊그제 그말듣고 설XX 에센스랑 크림 사다 발랐는데

뭥미... 얼굴 왤케 땡겨~~~~ㅋㅋㅋ

그위에 세타필 다시 발랐어요 ㅋㅋㅋ

친구 어머님(65)이 피부짱이신데 이분도 평생을

분홍색 존슨즈베이비로션 하나만 바르셨어도

어찌나 맑고 고운피부를 가지셨는지 몰라요..

세수후에 물기닦자마자 세타필 쭉짜서 바르면

하루종일 얼굴 당김도 없고 간지럽지도 않고

끈적거리지도 않고 다음날 아침까지 너무 촉촉하고 좋거든요...

민감성이라 조금만 독해도 간지럽고 붉게 일어나요..

근데 친구들은 훅간다고 난리네요 ㅎㅎㅎ

IP : 211.117.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9.21 1:03 PM (222.251.xxx.253)

    전 스킨 바르고 영양크림(수분크림도 아님)만 발라요..
    평생을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거예요..

  • 2. --;;
    '11.9.21 1:05 PM (116.43.xxx.100)

    설화수 저도 독해서 못바르겠던데요....
    한동안 저도 세타필로만 연명~~했었어요..ㅎㅎ
    근데 나이드니 이것도 충분한 보습이 안되요.--;; 근데 이것저것 너무 여러개 바르는게 피부엔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울나라 여성분들은 바르는 화장품 가짓수가 엄청 나다고 해요.
    걍 아이크림대신 크림한번 눈에 더 바르고..그러는뎁...ㅡㅡ;;
    화장품의 방부제 이런거도 있고 바르는데 좋을리 없을거 같아요..차라리 원글님이 잘하시는것인듯..ㅎ

  • 그리고
    '11.9.21 1:06 PM (116.43.xxx.100)

    피부는 타고나는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영양섭취도 중요하고...스트레스도 안받아야 하고

  • 3. 둘다맞죠뭐
    '11.9.21 1:31 PM (121.133.xxx.164)

    친구분들 말씀도 맞고 님말씀도 맞아요.
    확률적으로는 친구분들 말씀이 맞긴하거든요...
    피부가 훅 가는 사람들이 더 많기는해요.
    아무리 화장품에 거품이 많다 다 거짓말이다 해도... 피부는 그냥 놔두는것만 좋은건 아니거든요.
    집에서 꾸준히 각질관리해주고 팩도해주고 꼭 비싼게 아니더라도 자기한테 맞는거 찾아서
    잘 관리한 나이드신분들보면 피부에 윤기나고 이쁘고그래요~

    그런데 무조건 그렇다고 백프로 다 좋아지는건 아니고요.
    정말 저희 할머니는 밭일하시고..로션은 커녕 아무것도 안바르셨는데 피부에 윤기가 막 흐르고
    주름도 거의 없으세요.
    정말 부럽죠~

    너무 고집부리진 마시고요.. 과하지않은 선에서 스킨로션이나.. 영양크림정도는 발라주셔도 좋을것같아요.
    친구분들말이 거짓말은 아니거든요.^^

  • 4. 육십줄 우리형부..
    '11.9.21 4:18 PM (220.123.xxx.76)

    일년에 두어번 보는데 머리는 희어도 볼살은 팽팽하고 윤이 흐릅니다.
    언니나 조카한테 화장품 뭐 바르시냐 물어보니, 세수만하고 암것두 안바른데요ㅠㅠ
    볼때마다 신기해요..

  • 5. .....
    '11.9.21 5:28 PM (124.54.xxx.43)

    저는 얼굴에 뭐 바르는걸 너무 싫어해서 최대한 조금만 발라요
    스킨과 수분크림정도만 바르는데 수분크림은 키엘이 좋더군요
    비싼 화장품 안바르고 살아도 낼모레 50인데 피부 좋다는 소리 많이듣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57 4대강 사업하다… 수자원공사 빚 6배 급증 1 세우실 2011/09/21 3,760
18656 집에서도 썬크림?? 4 늘 궁금했음.. 2011/09/21 7,964
18655 시집, 처가 참 달라요 13 호칭, 지칭.. 2011/09/21 6,264
18654 어제 게시판에 올라온 독일물주머니라는거요~~ 11 얼음공쥬 2011/09/21 5,292
18653 어제꺼 못보신 분들을 위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1 PD 수첩 2011/09/21 4,422
18652 맨날 집이 반짝반짝 깨끗하신 분? 112 청소 2011/09/21 22,983
18651 길고양이 화장 후 20 gevali.. 2011/09/21 4,681
18650 3~4살 아이들 바디클렌저 어떤거 사용하세요? 3 강쥐 2011/09/21 3,918
18649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속마음 ㅋㅋ 2011/09/21 4,280
18648 미국서부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내일 가요... 2011/09/21 6,621
18647 요양 보호사에 대해 아시는 분들~~ 1 ... 2011/09/21 3,793
18646 이마트 피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7 핏자 2011/09/21 4,575
18645 아이허브 제품 중에 아주아주 순한 샴푸, 비누... 3 구매 2011/09/21 5,825
18644 김치냉장고 구입 2 문의 2011/09/21 3,995
18643 저도..지금이라도.찾아내서..퍼부어주고싶은..선생님..(여자) 11 .. 2011/09/21 4,593
18642 네살아이가 먹을수있는 유산균추천요~ 2 2011/09/21 4,051
18641 태교법 1 된다!! 2011/09/21 3,813
18640 오늘tv에 이성미씨집 나올때.. 21 은새엄마 2011/09/21 20,369
18639 44개월 아들이 저더러 바보래요ㅠ.ㅠ 4 아들무서워 2011/09/21 5,011
18638 실내어린이 놀이터 어떨까요? 4 고민 2011/09/21 4,250
18637 학군따라 이사 갔다가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 없나요? 5 걱정 2011/09/21 5,321
18636 요즘 한의원 왜 이러나요? 8 >.< 2011/09/21 5,922
18635 핸드밀 추천해주세요 1 커피 2011/09/21 5,094
18634 시누이 결혼 준비중인데 참 우습네요 10 개구리인가요.. 2011/09/21 7,116
18633 저 동생한테 생활비 받아도 될까요? 21 언니의 고민.. 2011/09/21 6,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