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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체능 취미 비용 120만원이면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9-01-21 23:18:22
지금 바이올린 60 들어요.
못하지는 않아요.
근데 전공 시킬생각은 없어요.

아이가 피아노를 더 좋아해요

바이올린영재원 다니는데
피아노도 영재원 들어가고 싶대요.

그래서 피아노를
개인레슨으로 바꾸려니
60이네요.

아직 다른건 집에서 공부해요.
공부 좋아해요.

그래서 전공생각없어요.
근데
취미로 120 쓰면 너무 웃기죠.

오늘 사교육비 얘기 많길래
주절주절 해봅니다.
IP : 223.38.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공이
    '19.1.21 11:22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요?
    저희 아이 바이올린 피아노 다 할때, 회당 4만원씩 줬어요.
    둘다 전공시킬만큼 잘한다는 얘기 들었고, 아이가 전공 싫다해서 전공은 안했지만.

    근데, 악기는 시켜보니깐, 딱 나 돈 있는 만큼 들이게 되더라구요.

    저는 돈 없어서, 회당 4만원도 진짜 어렵게 시켰어요.
    아이 친구는 회당 10만원에 해요. 거기도 전공 아닌데.
    그거 보면서, 돈 있는 만큼 다 쓰는구나.. 했네요^^

  • 2. ???
    '19.1.21 11:24 PM (222.118.xxx.71)

    형편되면 못쓸것도 없죠

  • 3. 선생님을
    '19.1.21 11:2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대학교수급으로 하시나요?
    물론 대학교수는 더 비싸겠지만요.

    연대 나오고 유학한분인데도
    체르니 30
    1주일 2번 1시간씩
    20만원밖에 안하는데요

  • 4. 동생이 전공했는데
    '19.1.21 11:2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까지 동네 교습소 12만원짜리 다녔어요.
    피아노 전공이고 지금 박사과정이예요.
    고딩도 인문계 다니다 마지막에 바꾸고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제가 학원비 대줬는데 그 때 마지막에나 100 좀 넘게 들었네요.

  • 5. 교육비
    '19.1.21 11:39 PM (211.193.xxx.106)

    사교육비 안 든다 하시니
    교육비 대신 이라 생각 하심 되죠

  • 6. ㅇㅇ
    '19.1.22 12:04 AM (61.84.xxx.184)

    재능 있으면서 하는 예체능 교육은 어디 안가는 거 같아요
    여유 되시면 해주세요

  • 7. 다 여유가
    '19.1.22 12:08 AM (218.48.xxx.31) - 삭제된댓글

    되니 그러시겠죠...

  • 8. 저도
    '19.1.22 12:15 AM (223.38.xxx.124)

    저도 벌긴하는데

    전 학원 못다니도 자랐어요.
    그렇지만 저희 아이처럼 욕심은 있었죠.

    차라리 그돈과 시간을 영어 학원에 쓰는게 맞을수도 있지요
    집에서 해준다고 해도 악기하는 시간 빼고 하니
    학원 다녀서 열심히 하는 만큼은 레벨이 안나오니요

  • 9. ???
    '19.1.22 12:1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능력되면 시키세요.
    솔직히 돈만 넘치면
    예체능은 시키면 좋죠.

  • 10. 아이가
    '19.1.22 9:35 AM (121.131.xxx.210)

    좋아하고 부모가 능력되면 시키심 됩니다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공부를 좋아한다니 악기랑 공부를 다 해나가겠죠
    중등때는 악기 전공 안시키실거면 악기 렛슨시간에 국영수공부해야 할거예요
    초등이면 부모능력하에 아이가 하고픈 악기 원없이 시키는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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