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너무 쪄서, 원래 타고난 복부비만이기도 하고 나잇살에 많이 먹어서 배가 너무 나왔어요.
건강이고 미용이고 뭐고 당장 바지가 다 안맞고
고무줄바지조차 고무줄 쪼글쪼글한거 최대한 늘어나서 쫙 펴진 상태 아시죠? 그래요
더 이상 옷을 살수가 없어 살을 빼려는데
워낙 먹는거 좋아하고 기초대사량 되게 낮은 몸이라 쉽지 않네요
살찌는 음식만 좋아하고.
암튼 오늘도 아침 점심 야무지게 먹고 심지어 점심은 식욕폭발ㄹㅎ 좀 과하게 먹고나니 자괴감이 들어 저녁을 굶는 중인데 너무 배고파요
아까 먹은거며 배 사이즈며 절대 배고플배가 아니거든요
맨김이라도 먹자하고 뜯고 있는데 이거 살 찌나요?
굽지 않으니 비리고 김도 많이먹으면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허기질때 먹어도 되는 음식인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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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지않은 맨김도 살이 찌나요?
다이어터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9-01-21 20:59:16
IP : 222.120.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21 9:00 PM (211.36.xxx.149)거의 칼로리없어요.
곤약 비빔국수, 곤약 간장국수 살 안쪄요.2. 다이어터
'19.1.21 9:04 PM (222.120.xxx.20)감사합니다. 굽기 귀찮아서 그냥 먹었더니 두장도 먹기 힘드네요. 다행 ^^
곤약국수 완제품인거죠? 추천해주실 제품 있나요?3. 김칼로리는없는데
'19.1.21 9:5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바다에서 난거라 염분이 있어서 식욕이 생겨요.
엄마가 저 입맛 없을때 해주시던 건데
멸치육수 반컵정도에 김 몇장 넣고 후루루 풀리면 거기에 쌀뜨물 넣고 마늘 파많이 넣어서 미음처럼 끓이면 배가부르고 잘 안꺼져요.
같이 김치나 젓갈 먹고 입맛 돌라고 해주는 건데 원글님은 반찬 없이 드세요.4. 다이어터
'19.1.21 9:57 PM (222.120.xxx.20)김국인데 쌀뜨물을 넣어서 밥을 대신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살을 한번도 작심하고 빼본 적이 없어서 사실 다이어트 정보를 몰라요.
먹는 것과의 싸움이네요 정말.5. ㅇㅇ
'19.1.21 10:37 PM (211.36.xxx.149)오뎅코너근처 마트에도 있구요,
브랜드가 두가지밖에 없어요.6. 음.
'19.1.21 10:44 PM (39.117.xxx.40)저도 배는 고픈데 살찔까봐 걱정될 때 김을 먹어요.
김 포만감 있어요. 뱃속에서 불어나나 봐요.
근데 생김은 맛없으니
후라이팬에 가볍게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투명한 녹색빛 정도로 구워요.
아무것도 안바르죠.
그래도 김 자체가 짭조름해서 맛있어요.
나름 과자처럼 계속 먹게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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