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군복무중인아이 휴가 후 복귀했어요

똑같음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9-01-21 18:24:54
지난해 그 폭염에 입대해서 엄마 마음을
그리 조이게 하더니
어느새 군복이 사복보다 더 자연스레 어울리는
이병이네요 ㅎㅎ
BX에서 나름 신경써 고른듯한 화장품 몇개를
무심한척 이거한번 써보시덩가~
귀대하는 날 아침에서야 툭 주고 ㅋ
흔히들, 처음 입대시키고서나 짠하지
휴가 두어번 나오고부터는 또나왔냐?
한다지만, 그건 위로?차 하는소리고
큰애때도 그랬고 작은녀석도 여전히
복귀하는날은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자꾸만 등 한번이라도 더 쓰다듬게되고
그러네요
무뚝뚝한 엄마 밑에 자라서 그런지
표현 안하고 팔짱이라도 슬쩍 끼려하면
왜이러냐고 휘휘 내젓는 녀석이지만
입대해보니 딴에는 엄마가 좀 애틋한지
그리 빼지도 않구요 ㅎㅎ오늘 공군 또
한 기수가 새로 입대하는 날인데
하필 이리 추워서 그 부모님들 맘이 얼마나
더 시리고 아플까 싶네요
82에도 어쩜 그 부모님들 중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너무 걱정마시구요~
요즘 군대는 단절돼있지 않습니다
카페에도 가입하시고 적극적으로 정보
찾아보시다보면 막연한 걱정 안하실 수
있어요^^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란 말은
개소리지만(군대는 군대임) 예전처럼 하루하루
피 마르게 소식도 모르고 지내는 군대는
아니니까요^^ 엄마가 씩씩하면 아이도 씩씩하게
잘 해냅니다
군인 어머니들 저포함해서 모두 화이팅~!^^

IP : 183.98.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9.1.21 6:29 PM (218.237.xxx.231)

    맘이 짠해지네요
    암요, 군대는 군대죠
    제발 내무반개선 좀 빨리됐음 좋겠어요
    4인이나 6인정도로
    군대갔다온 사람들 내무반 생활이 젤힘들다고 하던데 내무반개선 사업한다고 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여전한것 같아요

  • 2. 충성
    '19.1.21 6:40 PM (175.223.xxx.36)

    일병아닌가요
    작년 폭염에 입대했으면
    울아들도 일병
    폭염덕 봤죠
    훈련을 가볍게 했으니깐요^^
    공군은 내무반 4명정도 있다던데
    육군은 개선이 안되나봐요

  • 3. ...
    '19.1.21 6:43 PM (211.36.xxx.127)

    읽기만해도 든든하네요.
    어머니 글 보니 아드님도 잘할거 같네요.
    아들들 군대 보내놓고 툭하면 전화하고 갑질하는 어머니들 많아서
    군에서 엄청힘들어합니다. 어머니들 제발 아들들 믿고 그냥 좀 지켜봐 주시는 대범함을 보여 주세요.

  • 4. 바봉가봉가
    '19.1.21 6:49 PM (183.98.xxx.142)

    일병 맞음요 ㅋㅋㅋ

  • 5. 넬라
    '19.1.21 7:08 PM (223.38.xxx.47)

    4월에 아들 육군 아니면 공군 보낼 예정인데 벌써부터 걱정돼요. 채 2년도 아니라서 2020년이 가기전에 제대할 아이이지만 모든 군인 아이들 무사제대 하기를~!!

  • 6. 화이팅
    '19.1.21 7:16 PM (125.187.xxx.37)

    이쁜 아드님이네요
    저두 작은놈이 보내준 한우 끌어안고 울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놈이 장가도 갔네요
    그렇게 서로 애절한 마음을 언제 가져보겠어요
    결혼해서 짐정리하는데 제가 보낸 편지뭉치가 나와서 또한번 울컥했었답니다^^

  • 7. 어머나
    '19.1.21 11:36 PM (122.37.xxx.67)

    저희 아들 오늘 공군 입대했어요!!! 싱숭생숭한 맘으로 컴앞에 앉았는데 선배님(?) 글을 보게 되었네요

    건강하고 무사히 잘 마치고 원하는 자대 배치 받도록 기도하고 자려고 합니다.
    엄마가 씩씩해야 한다는 말씀 명심할께요 ^^

  • 8. olliee
    '19.1.22 11:14 AM (114.199.xxx.148)

    아들놈 작년 6월25일에 공군 789기 입대했어요. 폭염덕에 아이들 사고날까봐 역대급으로 훈련 가볍게 넘어갔다죠...폭염에 아이 보내고 맘 졸이며 훈련소시절 올라온 단체사진보고 눈물흘리던 때가 정말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휴가 또 나와??? 소리가 벌써 나오기 시작합니다ㅋㅋ. 아들은 집하고 배치받은 부대가 가까워서 정말 군대간거같지않아요. 부대초청행사때 가서 생활관도 보고 같이 식사도 하고 동료나 선임들도 다 만나보고와서인지 안심하고 지냅니다. 넘 걱정마세요. 금방 지나갑니다

  • 9. 육군으로
    '19.1.22 6:07 PM (112.168.xxx.128) - 삭제된댓글

    작년 3월에 입대했습니다.
    아직은 휴가 나왔다가 복귀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날은 하루 종일 뭔가 잃은 듯한 기분입니다.
    훈련 잘 마칠까? 아프지는 않을까? 밥은 잘 먹을까?..........
    온갖 걱정을 달고 살았는데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신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458 국민연금 납부 우리랑 09:26:13 1
1809457 나이드신 택시기사님 제발 ㅇㅇ 09:24:49 59
1809456 미국우주테크etf 추천해주셔서 감사~ .. 09:19:40 315
1809455 지난 어버이날이지만 작은 아이 기억나요. 2 들들맘 09:17:48 201
1809454 마재영 너무 싫었는데(모자무싸) 1 연두연두 09:16:41 306
1809453 자기연민이 심한 친정엄마가 너무 피곤해요 2 그냥저냥 09:15:58 240
1809452 오늘 주식 사실분들 4 ㄱㄴ 09:15:25 625
1809451 이재용이 이재명한테 당선전에도 머리숙여 인사하던게 생각나요 3 09:11:14 397
1809450 재산세는 총액제로 부과 합시다 4 ... 09:09:59 257
1809449 이혼숙려 보그병신체 남편 5 이혼숙려 09:07:53 618
1809448 과민성방광은 못고치나요? 그냥 신경정신과약 먹는분 계신가요? 6 과민성 09:00:24 255
1809447 코딱지 파는 남편 5 히유 08:57:22 472
1809446 정리하지 않는 가족..끊임없이 정리하는 나 2 .. 08:49:21 774
1809445 그냥 찍었는데 오르는중 5 야수의 심장.. 08:48:46 961
1809444 시어머니한테 한마디해도 될까요? 23 .. 08:47:35 1,196
1809443 인생 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 17 ... 08:38:48 1,175
1809442 퇴직 곧 앞둔 남편 전업만 고집하는 것도 이기적 3 하소연 08:37:15 1,174
1809441 오늘도 열심히 홈플러스에서 9 사랑이 08:35:37 1,008
1809440 전쟁시작때 달라팔아서 삼전불타기 08:31:58 638
1809439 대체 언제쯤 황동만을 7 모자무싸 08:27:24 904
1809438 주식장 궁금해요. 4 주린이 08:13:59 1,647
1809437 일본에서 다니러 온 친구가 8 선물 08:13:16 1,478
1809436 예전엔 배우들 나이들어 정점에 오르면 2 .... 08:13:02 952
1809435 툴젠..추천한 사람인데요..이미 산사람만 보세요 23 믿거나 말거.. 08:05:50 2,525
1809434 수건재질 샤워가운 단점 13 ㅇㅇ 08:03:24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