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중반인데 이름끝에 순자들어가서 촌스러운 이름이다 보니
사람들 만나서 이름 얘기할때 소심해져요
개명을 해볼까 생각하는데
바꾸고 나면
서류상 변경해야할것들이
주민등록증 이름, 여권이름. 공인인증서 재발행, 통장이름, 집명의, 집대출 통장명의,
중학생 딸아이 학부모 이름, 정도만 생각하면 되나요?
이것 말고도 또 다른것들이 있을까요? 이런것들 변경하는 절차도 쉽게 되나요?
굳이 이 나이에 왜 바꿀까 싶기도 한데.. 직장을 다니고,
운동을 다니는데 요즘은 은근히 단체 카톡같은것도 하면서 얘기도 하는데 이름떄문에.. 소심해져서요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수도, 아니면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할수도.ㅜㅜ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언니가 이름 바꾸지 말라고 현빈도 바꾸지 말라고 하는데
바꾸지 말고 그냥 살아야 하는지..ㅜㅜ 계속 물음 중이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