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영유시작해서 지금까지 같은 원 다니고있어요
남자아이고 언어감각 없고..
그래도 꾸준히 다녔는데요
요즘들어 부쩍 학원에 가기 싫어하네요
방학이라 집에서 티비보고 쉬고싶고 그럴거 같긴한데
가는 날 마다 전화해서는 엄마 안가면 안되냐고.. 잘몰라서 가기싫타고 하네요
갑자기 수준이 너무 높아진건지
제가 봐도 헉소리 나게 어렵긴한데
나머지 친구들은 따라가고있다는 얘기라서 우리아이가 부족해서 그럴텐데
믿고싶지는 않고 그래요..
학원가서 집중은안하고 멍때리고 있을텐데
이렇게 해서 보내야하나 싶다가도
지금까지 다닌게 아까워서 여기서 멈추기는 싫고...하....
내년부턴 반편성테스트를 보고 반배치를 한다고 했어요
우리아이는 당연 하향조정된 반으로 갈거 같구요...
학원 여기아님 없겠나 싶지만
아이성격이 새로운곳에 적응하기가 쉽지않은 성격이라
옮기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는 과외를 시켜야 할까요...
하... 정답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