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어도

000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9-01-21 14:01:06
나이드니 다들 그냥 두는거 같아요.

항상 자긴 유리하고 남은 타박하는말을 많이해요. 유치하기도 하고 어쩜 저럴까 귀엽기도 하더라구요
저보다 4살위인데...

그래도 다른 멤버들이 그걸 알면서도 그냥 무시하는거 같더라구요.
성격들이 그냥 두리뭉실해 져서 그런가
너그러워서 그런지

저도 예전 같으면 그런사람 노골적으로 싫었을텐데
세상 사 겪어보니
그냥 무시하게 되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그런데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런 성격일까 싶어요.
자식도 다 키우고 생활도 여유로운거 같은데
남 잘되는거 못보고 욕심은 하늘 찌르고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니 우습기도 하고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9.1.21 2:02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과 갈등 생기고 싸우기라도 하면,
    다른 멤버들은 그런 사람 편 들고 나만 바보 됩니다.
    사람 집단이란 게 초식동물들 같아요.
    나만 안 먹히면 바로 옆에서 풀 뜯어요.

  • 2. 혹시
    '19.1.21 2:03 PM (180.69.xxx.167)

    그런 사람과 갈등 생기고 싸우기라도 하면,
    다른 멤버들은 그런 사람 편 들고 나만 바보 됩니다.
    사람 집단이란 게 초식동물들 같아요.
    나만 안 먹히면 바로 옆에서 풀 뜯어요.
    남들도 다 알면서 참는 것 같죠? 세상엔 시녀병들이 더 많아요.

  • 3. 꼭 있죠
    '19.1.21 2:05 PM (175.120.xxx.181)

    그러나 세상지사 새옹지마예요
    돌고 도는거니 스무드하게 지내세요

  • 4. 시녀병
    '19.1.21 2:10 PM (112.187.xxx.170)

    걸린 사람 많아요 방법은 그모임에서 나가는거예요 뭐하러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만납니까 안봐도 되는 사람이에요

  • 5. .....
    '19.1.21 2:13 PM (223.62.xxx.90)

    자기중심적인 스타일 안좋아해서 저런스탈 등장하면 사정대고 모임 쉬어요. 한 몇달있으면 큰분란일으키고 사라지더라구요. 돈나오는 회사도 아니고 모임이야 널렸는데 참아가며 볼건 아닌것같아요.

  • 6. 경험
    '19.1.21 2:19 PM (39.120.xxx.126)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묵인 해버리더군요

  • 7. ....
    '19.1.21 2:28 PM (121.187.xxx.203)

    사람이 모인 곳에는 거슬리는
    사람이 꼭 한명씩 있더라구요.
    그러려니 해요.
    그러나 매번 자주 말 함부로하면
    개인적으로 차 한잔 하자고해서
    솔직하게 말해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부탁해요.
    기분 나쁘니까 조심해 달라고.
    계속하면 나를 무시하는 걸로 알고
    그 자리에서 공격할지도 모른다고....
    쉽게 습관을 싹 고치지는 못해도
    조심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이쁘고 미소짓게 해요.

  • 8. ...
    '19.1.21 2:37 PM (121.160.xxx.214)

    윗분 대단하시네요...

    저도 요새 원글님과 비슷한 걸 느껴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더 보니... 어느 댓글 분 말씀처럼
    자기한테 이익이 되면 그냥 놔두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기도 하고...
    그게 매력이구나 이해했어요...

    나는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 9.
    '19.1.21 2:48 PM (222.109.xxx.238)

    첫댓글 혹시에 쓰여 있는대로 된 사람입니다.
    모임 안 나가는데 바보 되었습니다~~
    그외엔 좋은 분들도 있던데 못 만나서 아쉽네요.
    다른 사람하곤 감정 없는데 연락도 안하더군요

  • 10.
    '19.1.21 2:49 PM (222.109.xxx.238)

    결국 내가 이익되는 사람이 아니었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4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감사 19:13:42 2
1784453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 19:13:00 35
1784452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아닌척하는2.. 19:12:20 41
1784451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미장아가 19:09:21 59
1784450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2 나홀로집에 19:02:48 181
1784449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1 19:00:23 624
1784448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347
1784447 올리브 1 이브 18:54:27 109
1784446 성탄절이 궁금해요. 성탄절 18:54:00 117
1784445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5 ... 18:46:25 378
1784444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13
1784443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2 ... 18:37:52 247
1784442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6 쿠키 18:33:12 387
1784441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525
1784440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2 그냥 18:31:03 967
1784439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625
1784438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15
1784437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27
1784436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0 ... 18:21:41 1,381
1784435 결혼 준비중인데 34 .... 18:16:49 2,098
1784434 올 허 폴트(All Her Fault) 1 감사 18:13:05 478
1784433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432
1784432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507
1784431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1,573
1784430 고졸 대기업 사무직이면 10 ㅡㅡ 18:05:05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