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전 읽으면서 제 눈을 의심했어요.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 싶은.... 근데 실제 존재....ㅎ
펌)
카페에서 남자 서너분얘기하는걸
엿듣게됐어요. 혼자서 기다리중이라서.
너무 잘들려서 첨엔 그런가보다했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는것같아요
다들 라이더분들같은데
본인이 시켜놓고 집에 없어놓고
우유먹었냐 ?
택배못봤냐~
현관키 만졌냐~이런말은 쫌
ㅜㅜ저는 이거 셋다 이해를 못할
뭐 배달하시는분들도 나름 이겠거니 할수도있는데
얘기를듣다보니 쫌 짠한생각이 ㅋㅋ
늦게 와서 화내는사람도 있겠죠
그런건 어쩔 ㅠㅠ;;;;
내려가면서 박스좀 버려주세요 이건좀 ㅜㅜ
애기 때문에 못나가는데 쓰레기좀 ㅋㅋㅋ ㅋ
저는 이거 실화냐 했네요 그른데 이런일이 많다는사실ㅋㅋ대에박~~
본인카드 잔고 없다고 낼 받으러오라고
다음날 갔는데 문안열고 전화도안받음 ㅋㅋ
배달사고 났는데 지네가 시킨것도 아닌거 먹고
배째라고 ㅋㅋㅋㅋ
라디오에서 듣는 사연같았어용
저도 배달 엄청 시키는 1인데
정말 1-2분 잠깐뵙지만 예의없는 말은 자제하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즈카페 못지 않은 배달 진상...
별의 별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9-01-21 12:53:43
IP : 117.111.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21 12:57 PM (175.223.xxx.164)와 진짜 진상들 창의력은 대단하네요
고작 1-2만원짜리 배달하면서 저분들 수수료 얼마 받지도 못할텐데 죄송스러워 인사 한번이라도 공손하게 하게 되던데2. 배달하는
'19.1.21 1:02 PM (117.111.xxx.197)사람들중엔 20대 초반이 많고 더러 10대 애들도 있어요.
어린 나이에 벌써 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기지 않았음 하고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해요.
좀 더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래 봅니다.3. ㅇㅇ
'19.1.21 1:10 PM (211.36.xxx.149)살의가 느껴지는 진상이네요.
4. 며칠전
'19.1.21 1:20 PM (124.50.xxx.71)엘베에서 택배기사가 전화하는 소릴 들었는데요. 착불로 물건받고 돈없다고 배송료 이체해준다고 그랬나봐요. 입금 왜 안해주냐고 오늘 마감해야 한다고 말하니까 내일 은행가서 입금해준다고ㅠ 5천원을요? 참 별의별 사람 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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