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장만 안해도 되고 하루종일 tv만 보는 집이라 너무 심심하고 힘들어요.
설 당일은 바쁠것 같고 일요일, 월요일은 방바닥 긁어야 할것 같은데
지하철 타고 애들 데리고 가볍게 돌 수 있는곳 없을까요?
깡통시장? 국제시장, 태종대, 해운대, 송정은 가봤는데요. 대충 갔다가 와서 그런지 재미 없었...ㅜㅜ
부산남자랑 결혼한지 십몇년인데 부산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네요.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구..
먹방 또는 관광도 좋구 지하철로 이동 가능해야하구요.
....근데 남편은 나가는거 안좋아하네요.
집에서 계속 잠자다가 술먹다가 저녁에 친구만나러 저녁에 나가버리면서...
신혼때는 그냥 집에 계속 있었는데 울화통이 치밀어서 몇년전부터 종종 나갑니다.
혼자서 만화방도 몇시간씩 있다가 오고..ㅋㅋㅋ
애들도 두고 혼자 갔다왔더니 삐져있더라는..ㅋㅋㅋㅋ
버스시티투어하려고 했더니 일요일은 시간이 애매하고 월욜은 안하네요ㅜㅜ
부산먹방 적극 추천해주세요~~~~초딩 2명이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