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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개는 안물어요

..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9-01-21 10:42:05
엘리베이터에서 14층에서 멍하게 내려오다 문이 열려서 1층인가보다하고 내릴려니 4살 아이 만한 개가 펄쩍 뛰어서 들어와요
층수를 보니 9층이었어요

너무 놀라서 할아버지한테 목 줄 좀 하라고 따졌더니 자기 개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안문대요
이런 견주들 단체로 어디 가서 교육받나요?



IP : 175.223.xxx.11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1.21 10:43 AM (223.62.xxx.45)

    제가 개 물어요 합니다.

  • 2. 휴....
    '19.1.21 10:44 AM (220.85.xxx.184)

    제가 들은 젤 황당한 소리는

    "얘가 착한데 목청이 커서 이렇다고.'

    아파트에서 집채만한 개를 안고 탔는데 갑자기 짖으니 정말 혼비백산했을 때였어요.

    저 평소 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3. 4살이면 중형견?
    '19.1.21 10:45 AM (218.233.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대신 사과할께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도 놀라서 그랬을거에요..
    저도 맨날 죽자사자 조심하는데, 한 순간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좀 봐주세요..다행히 아무일도 안생겼으니..

  • 4. 임신부가
    '19.1.21 10:47 AM (125.176.xxx.243)

    개 무서워하면 뭔 일이 생길까요?

    생각 좀 하고 살죠
    견주님들

  • 5. 개는
    '19.1.21 10:48 AM (121.154.xxx.40)

    아무리 영리해도 짐승 입니다
    방심하면 않되요

  • 6. 다시보니
    '19.1.21 10:48 AM (218.233.xxx.253) - 삭제된댓글

    목줄도 안했네요..말도 안되네요.. .전 목줄 한 줄 알았어요..정말 문제네요..저런개를 목줄 안하다니

  • 7. 더 화남
    '19.1.21 10:4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살이면 중형견?
    '19.1.21 10:45

    제가 대신 사과할께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도 놀라서 그랬을거에요..
    저도 맨날 죽자사자 조심하는데, 한 순간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좀 봐주세요..다행히 아무일도 안생겼으니..

    ...................................................................


    댓글님....한 순간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행이 아무일도 안생겼다니요>>>>>>>>>>>>>>>>>>


    이건 술먹고 운전했는데 사고 안났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것과 똑같아요

  • 8. ....
    '19.1.21 10:49 AM (39.7.xxx.158)

    물건안물건 개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고 특히 어린애들 기겁하기도

  • 9. 위에 댓글
    '19.1.21 10:5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살이면 중형견?
    '19.1.21 10:45 AM (218.233.xxx.253)
    제가 대신 사과할께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도 놀라서 그랬을거에요..
    저도 맨날 죽자사자 조심하는데, 한 순간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좀 봐주세요..다행히 아무일도 안생겼으니..
    ..............................................


    와............................... 정말 화가 나네요

  • 10. MM
    '19.1.21 10:51 AM (175.203.xxx.171)

    저도 개 키우지만 우리개는 안물어요..이런말 못해요. 이런말 자체가 창피합니다.
    나한테만 착하지 다른사람에겐 어떠맂 모르는 거에요.
    다음엔 그 할아버지 만나면 크게 뭐라 하셔야 할듯.

  • 11. ..
    '19.1.21 10:53 AM (175.223.xxx.114)

    이 할어버지랑 이 문제로 몇 번 싸웠는데 저만 별나대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 소리 안한다고
    저 개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어른이니 위기 상황때 대처하면 되는데(발로 차버릴려구요) 5살 아이 등원 시간때랑 겹쳐요
    근데 오늘은 평소 보다 일찍 마주쳤네요 ㅠㅡ

  • 12. ㅇㅇ
    '19.1.21 11:00 AM (211.246.xxx.201)

    저는 동네 산책길에서 목줄없이 저에게 달려드는 개, 그자리에서 신고하니까 경찰오고 그자리에서 범칙금 딱지 있어요.

  • 13. 목줄없으면
    '19.1.21 11:05 AM (125.188.xxx.30)

    신고한다고 면전에다가 말하세요.
    진짜 혼나야 됩니다.
    저도 두 마리 견주지만
    저런 몰상식한 견주들때문에 덤태기 쓰는거 짜증나요.

  • 14. ....
    '19.1.21 11:07 AM (218.159.xxx.83)

    식당에서 키우는 어린 강아지한테 물려봤어요..
    청바지 입은 종아리 물렸는데 눈물 쏙빠지게 아팠어요ㅠㅠ
    식당아줌나는 웃으시더라고요
    안무는데 왜그랬는지 모른다며요.
    저 그냥 밥먹으로 들어간 것 외에 아무짓도 안했는데요.
    그냥 나온게 주인아줌마한테 두고두고 약오르고 화나더라고요.

  • 15. 개를
    '19.1.21 11:08 AM (115.143.xxx.140)

    안고 등돌려셔 사람 못보게하고 타야죠. 목줄 하고요.

  • 16. 신고
    '19.1.21 11:11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경찰이 바로 오나요?
    송아지만한 개 데리고 고층에 사는 이웃
    이사도 안가네요

  • 17. .....
    '19.1.21 11:11 AM (58.238.xxx.221)

    동네마트에 개가 어린 여자아이를 물었는데 세상에... 그래도 잘났나고 큰소리 치던 여자를 봤네요.
    살다 살다 그런 적반하장은 처음 봤어요.
    보통은 저려면 죄송하다 하고 병원비 물어주지 않나요?
    그래서 싸움나고 경찰까지 왔었네요..
    별 미친 견주들도 잇더군요..

  • 18. 밟아버려요
    '19.1.21 11:20 AM (175.223.xxx.179)

    그런 개새끼 밟아서 죽여야되요
    개새끼가 사람 물어도 개랑 견주 사진이랑 견주 신원알아오지않으면 신고도 안받아주더라구요
    사람이랑 개새끼가 똑같으면 개새끼도 세금내야죠

  • 19. 우리 개는
    '19.1.21 11:22 AM (183.96.xxx.186)

    진짜 사람 안무는데-입안에 손놓어도 안물어요-
    다른개를 물어요;;;귀떨어질뻔 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둘다 우리집 개인 게 그나마 다행..ㅜㅜ

  • 20. ........
    '19.1.21 11:24 AM (211.250.xxx.45)

    지자체에 신고하시면 되요
    그래도 몇번 계도하고 어쩌고한대요--

    여기서본글인데
    그개주인을 주먹을 확패는흉내..개를 발로차는 흉내내면서
    저도 안때려요~ 하시래요

    그할배 말도안통하겠지만요 --

  • 21. 사는게 어때서요?
    '19.1.21 11:27 AM (218.233.xxx.253)

    개가 무조건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 22. ..
    '19.1.21 11:31 AM (59.17.xxx.143)

    개키우면, 같이 개가 되나보네요.
    엄한, 견주들께는 죄송합니다.
    저도, 몇번 겪어봐서, 저런 주인들보면, 개보다 못해보여서요.

  • 23. ....
    '19.1.21 11:34 AM (121.143.xxx.98) - 삭제된댓글

    목줄 안하고 엘리베이터로 뛰오드는 개 보면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줄 묶거나 안기라도 하라고 했더니....
    그 아줌마 왈 ‘ 우리애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털이 자꾸 빠져서...’
    황당해서 쳐다보기만 햌ㅅ는 데 맞받아치는 순발력을 키워야겠어요.

  • 24. ..
    '19.1.21 11:36 AM (121.143.xxx.98)

    목줄 안하고 엘리베이터로 뛰어드는 개 보면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줄 묶거나 안기라도 하라고 했더니....
    그 아줌마 왈 ‘ 우리애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털이 자꾸 빠져서...’
    황당해서 쳐다보기만 했는 데 맞받아치는 순발력을 키워야겠어요.

  • 25. l175.223님아~
    '19.1.21 11:50 AM (49.161.xxx.193)

    댓글 한번 섬뜩하게 쓰시네요.

  • 26. .....
    '19.1.21 11:52 AM (223.62.xxx.19)

    엘리베이터에 cctv있죠? 관리사무소 가서 원글님 개 마주쳤던 그 시간대에 화면 캡쳐해서 신고하세요.
    그리고 " 동물보호법상 공공장소에서 반려 동물에게 목줄을 안하면 30만원이하의 과태료..맹견의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외우세요 저런 개념앖는 인간들 만나면 써먹으려고 외우고있습니다.

  • 27. 극혐
    '19.1.21 11:59 AM (175.118.xxx.47)

    달려들면 발로차버리세요 아무리 개가 인간같은시대라해도 사람위에 개있는거아닙니다

  • 28. 개놈
    '19.1.21 12:15 PM (218.150.xxx.148)

    개가 으르렁거리거나 물려고 하면 소리를 냅다 지르면서 발로 내지르세요.
    그러면 개새끼는 깨갱합니다.

    개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전형적인 동물입니다.

  • 29. 누리심쿵
    '19.1.21 12:20 PM (106.250.xxx.62)

    견티켓을 모르는 사람이네요

  • 30. 그러시면 안되요
    '19.1.21 12:21 PM (218.233.xxx.253) - 삭제된댓글

    눈을 피하세요.몸을 조용히 돌리시구요 .큰 동작을 하는 순간, 공격 받을 수 있습니다..

  • 31. 위험해요
    '19.1.21 12:22 PM (218.233.xxx.253)

    눈을 피하세요.몸을 조용히 돌리시구요 .큰 동작을 하는 순간, 공격 받을 수 있습니다..

  • 32. 놀란척하면서
    '19.1.21 12:27 PM (27.163.xxx.9)

    그 할아버지 정강이를 온 우주의 힘을 모아서 걷어차시고 개 때문에 놀란척 기절하세요.

  • 33. 하여간
    '19.1.21 1:25 PM (221.149.xxx.219)

    저도 견주이지만 개 목줄 안하고 사방팔방 뛰어다니게 하는 견주들 너무 무식하다 생각해요 아오 할아버지 정말 에티켓도 없고!! 면전에서 정말 무식하시네요 이럼 또 난리날까요?

  • 34. 저는
    '19.1.21 1:29 PM (182.225.xxx.13)

    개 키우는것 까지는 이해해요.
    하지만, 목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거나,
    개 응가치우는 봉투도 안들고 나가서 밖에다 똥 누이는거 정말 극혐이예요.
    작은개나 큰개나 제발 목줄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고,
    사람지나갈때는 목줄 좀 짧게 잡는 기본 에티켓도 안지키고 개키우면 신고해서
    세번 걸리면 개를 더이상 키울수 없게 조치가 취해졌으면 좋겠어요

  • 35. ..
    '19.1.21 3:04 PM (175.223.xxx.114)

    도움되는 댓글들 많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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