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부터 육아휴직중입니다. (아이는 초딩 ^^)
육아휴직 중이지만 후임자분이 전화도 종종하고 또 전화로 처리하기 힘든일이면 제가 잠깐씩 회사에 나가서
업무처리도 하고 해서 실감이 안났어요.
오늘 아침에 회사 다닐때처랑 똑같이 일어나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무심코 시계를 보니
이미 9시가 넘었네요 ^^
그동안은 9시 땡하고부터 업무물어보는 전화가 왔었는데 후임자분도 이제 업무가 손에 잡혔나봐요 ^^
사정상 아이낳고 딱 한달반부터 출근하였고 또 대학교 졸업반 2학기에 취업을 해서 제 인생에 이런 휴식시간이 없었어요.
물론 주는 그동안 충분하지 못했던 엄마역할이겠지만 저를 위해서도 무엇을 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방학때 외국 한달살기 이런것도 하는데 혹시 다녀오신 나라중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곳이 있으셨나요?
외국에서 한달살기 이런거 말고도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