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1.21 8:30 AM
(1.232.xxx.157)
유기견 보호소에 미성년자는 봉사 못하는 걸로 아는데요?
고학년 아들이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저와 남편이 키우는 건 반대하니, 봉사라도 하고 싶다 해서 알아봤는데, 사고 위험 때문에 성인만 가능하다 해서 못했어요.
산책 봉사도 어른 동반해도 미성년자는 아예 안된다고 하던데요.
2. ..
'19.1.21 8:38 AM
(110.70.xxx.141)
윗님 보호소마다 방침이 다른가보죠
3. 그런가요?
'19.1.21 8:41 AM
(1.232.xxx.157)
이제 중학교 가는 아이 봉사할 만한 데 있음 알고 싶네요.
제가 알아본 곳 중엔 없더라구요.
4. ...
'19.1.21 8:43 AM
(39.121.xxx.103)
네...고등학생부터는 가능해요.
미취학아동은 당연히 출입부터 안된다니다.
봉사도 아니고 "체험학습"을 원한다고 왔더래요.
안된다해서 왜 안되냐고..난리를 부렸대요.
할머니 혼자 감당이 안되어 봉사자들 여럿 달려가고..에휴~~
5. 헐;;
'19.1.21 8:44 AM
(1.232.xxx.157)
규정상 안되는데 우겼다는 거네요???
그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구요?
6. ....
'19.1.21 8:47 AM
(39.121.xxx.103)
사고나면 보호소 책임으로 돌렸겠죠..
그러니 절대 안되는건데..
밥주고 물주고 배변 치우고 약먹일 애들 약 먹이고
빨래하고....한마리 케어도 종일 손이 가는데 수백마리 있는곳은 상상이 가시죠?
조금만 생각하면 안될 행동이란걸 알텐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7. 헐..
'19.1.21 9:24 AM
(115.23.xxx.69)
진짜 이기주의의 끝이네요
보호소가 무슨 동물농장도 아니고 ㅜ
대부분 고등학생도 안되는곳이 많아요
심지어 21살인가 이상부터 되는곳도 있구요
사고위험도 있지만 일일히 하나씩 다 가르치고
설명해야해서 오히려 학생들 봉사한다고 오면
더 일거리만 많아지고 다른일을 할수가 없다고요
제대로 일도 안하고 동물들 구경하고 놀고 이런
경우도 많구요
8. 하여간
'19.1.21 9:43 AM
(211.109.xxx.163)
이 나라는 여자들때문에 망하게 생겼어요
보호소에 체험학습 가서 뭘 하겠다는건지 진짜
이기주의 뻔뻔함 무례함
진짜 우리나라 여자들 지긋지긋해요
물론 저도 여자지만 어떤 뇌구조를 가지면 봉사자들은
쉴틈없이 일하는데 거기 옷 곱게 차려입고가서 구경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9. ....
'19.1.21 9:59 AM
(39.121.xxx.103)
저도 그 생각자체가 너무너무 화가 났어요.
진짜 여기에 침착하게 적느라 힘들었네요.
내 자식을 위해사라면 이런 이기적인 행동도 불사하는 부모들..
그 아이에게 진짜 도움이 된다 생각하는지..
솔직히 인간으로 안보여요.
10. ??
'19.1.21 10:00 AM
(223.38.xxx.95)
그 정도면 거절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
11. ....
'19.1.21 10:08 AM
(39.121.xxx.103)
이게 거절했으면 된거라 생각하나요?
비상식,이기심,민폐에 대한 얘기예요.
12. 솔직히
'19.1.21 10:26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그 부모들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체험학습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아니고, 어린 아이들은 기관, 단체 운영하는 모습, 유기견이 왜 문제인가 정도 잠깐 설명 듣고 눈으로만 봅니다. 전부도 아니고 일부만 보죠. 말 그대로 견학요.
구경오고 놀러오는 느낌 들어서 불쾌하셨던 것 같은데,
사정 설명해서 거절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마치 일어난 것처럼
그 부모들은 마치 일부러 민폐 끼치러 그러는 것처럼 묘사하셨네요.
교육목적으로 견학 허용하는 모든 기관, 단체는 어느정도의 수고는 다 감수하고 하는 것이고,
안전대책은 기관 단체에서 준비합니다.
그럴 정도 역량 없으면 지금처럼 안하고, 거절하면 되는 거에요.
뭐가 문제인가요?
13. ....
'19.1.21 10:36 AM
(39.121.xxx.103)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면 이제 아셨음 좋겠어요.
여기 유기견보호소는 기관,단체 아니고 개인이 하는거구요..
불쌍한 유기동물들을 위한 곳이지 교육목적 아니에요.
왜 어린이를 위해 구경시켜줘야한다 생각하세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구나..그런 생각이 드네요.
14. 개인이어도
'19.1.21 10:56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마찬가지죠.
교육목적으로 견학 허용 안한다.. 고 설명하고 거절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이 님이 일하는 곳 방침을 미리 어찌 압니까.
어린이를 위해 구경(?)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견학 허용하는 곳도 많습니다.
님이 일하는 곳이 생각이 달라 거절했다면, 그걸로 된 거라구요.
뭐가 문제인가요?
15. 그리고
'19.1.21 11:02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 왜 어린이를 위해 개를 구경(?)시켜 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것도 그냥 막 넘겨짚으시네요.
전 동물원도 반대하는데요.
그건 제 생각일 뿐이고,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거절했으면 된 거라구요.
16. 180.69님
'19.1.21 11:03 AM
(121.176.xxx.219)
할머니 혼자 감당이 안되서 봉사자 여럿 달려갔다고....
거절하면 그냥 곱게 안가니 문제죠
17. ...
'19.1.21 11:18 AM
(39.121.xxx.103)
제가 일하는곳이 아니고 후원하는곳이에요.
이건 생각이 다른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라구요.
거절하고 이런 과정이 할머니 혼자 힘들게 일하는 상황에서
민폐라는걸 생각못하는건가요?
이해를 못하면 학습하셔야겠네요.
18. 네네
'19.1.21 11:19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또 공부하세요 타령인가요? ㅎ
애초에 거절했은데도 난리친 행위만 비난했어야 된다고 봅니다만.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19. ....
'19.1.21 11:22 AM
(39.121.xxx.103)
상식적인 사고를 못하면 학습해야죠^^
저도 그만할게요~
20. ///
'19.1.21 11:31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진상은 참 여러가지 분야에서 진상 떠네요.
다소 기미가 보이는 댓글도 있고요
뭐가 문제냐니...
21. 에휴
'19.1.21 11:39 AM
(115.23.xxx.69)
저런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거군요
지들 자식 교육이 우선이라
본인행동이 민폐인지 진상인지도 모르는 사람
거절했는데도 우기고 따지고 들었으니
다른 봉사자 여럿이 도우러 뛰어갔겠죠
글이나 제대로 읽어요
22. 추가댓글보니
'19.1.21 11:41 AM
(115.23.xxx.69)
본인이 보호소에 견학 가려했거나
갈 예정인가봐요
본인이 진상인줄 모르고 부들대는거보니
23. 저는
'19.1.21 11:57 AM
(115.143.xxx.140)
원글님 제목 일부만 보고 가지말라고 하려고 했어요. 동물체험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안다면 유기견 보호소는 그럴 장소가 아니라는걸 알텐데요.
24. 아이고ㅜㅜㅜ
'19.1.21 2:27 PM
(59.6.xxx.151)
이게 거절해야 아는 일인가요 ㅜㅜㅜ
25. ::
'19.1.21 11:28 PM
(218.238.xxx.47)
원글님 지금 제가 유기견 후원할곳 찾고있는데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