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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도 안사귀어 보고 결혼하신 분들 후회 안하시나요?

결혼 조회수 : 12,028
작성일 : 2019-01-21 07:41:06
결혼은 인생 최대의 중대사인데
왜그렇게 성급하게 결정하셨나요?
IP : 223.62.xxx.1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19.1.21 7:44 AM (121.154.xxx.40)

    사계절은 겪어보고 결정 하는게 현명 한건데

  • 2. 복불복
    '19.1.21 7:44 AM (223.62.xxx.21)

    10년사귀고 결혼했어도 성격 안맞다고 이혼하던데요

  • 3. ㆍㆍ
    '19.1.21 7:46 AM (122.35.xxx.170)

    오래 사귄다고 결혼생활 순탄한 것도 아니라서

  • 4. ...
    '19.1.21 7:46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둘다 나이 많아서 해넘기지 말자고 급하게 진행했는데
    결혼이 나하고 그리 맞는게 아니구나 깨달았어도
    다른 남자면 더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은 안드네요.

  • 5.
    '19.1.21 7:47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결혼은 정말 복불복이라는 생각.
    질문이나 댓글이나 왜 이리 따지듯 하는지
    참 별 꼴이네

  • 6. 마크툽툽
    '19.1.21 7:49 AM (110.9.xxx.42)

    후회안해요. 직장동료로 1년봤고 12월부터 정식교제해서 다음해 10월에 결혼했어요. 10개월정도 사겼네요.
    이사람인걸 알았어요. 직감적으로

  • 7. ㆍㆍ
    '19.1.21 7:51 AM (122.35.xxx.170)

    내가 뭘 잘못 봤나..
    따지듯이 쓴 질문이나 댓글이 어딨나요?
    별 예민종자를 다 봤네.

  • 8. ...
    '19.1.21 7:53 AM (175.114.xxx.100)

    전 정말 후회해요 ㅠ
    제인생에 있어서 가장 섣부른 결정이었고
    그 결과는 참담하네요.
    결혼은 꼭 1년이상 만나보고 해야해요.
    물론 케바케이겠지만 일반적으론 최소한 4계절을 겪어봐야해요.
    울애들은 절대 빠른 결혼 서두르지 않을겁니다.

  • 9. ..
    '19.1.21 7:55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9개월안에 만남부터 결혼까지 했는데 22년차 변함없이 잘 살아요.. 복불복이예요..

  • 10. 후회할거
    '19.1.21 7:56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같으면 그렇게 빨리 하지를 않았죠
    오히려 연애하는 감정으로 사는데요

  • 11. 그러게요
    '19.1.21 7:57 AM (211.245.xxx.178)

    가슴을 치고 후회합니다

  • 12. ...
    '19.1.21 7:58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질문이 무례하게 느껴져서 첫 댓글도 그렇게
    느껴졌다오.
    예민종자는 무슨.

  • 13. 그러게요
    '19.1.21 8:00 AM (203.226.xxx.29)

    가슴을 치고 후회하길 7년이네요. 포기하고 받아들였지만 아직도 후회할 때 많아요

  • 14. ㆍㆍ
    '19.1.21 8:01 AM (122.35.xxx.170)

    그럼 원글님이 뭐라고 써야 무례하게 안 느껴진다는 건가요? 다른 분들은 아무런 이상함을 못 느끼고 질문의 취지에 부합하게 답글 쓰는데 님만 이상하다하니 그게 예민한 거죠. 어느 부분을 무례하다 느껴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

  • 15. ㅇㅇㅇ
    '19.1.21 8:03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후회하네요
    저는 너므 좋아요

  • 16. 그거슨
    '19.1.21 8:04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1년 안됐다고 성급하단 결론을 내려서 그렇죠
    한달이라도 100%로의 고민을 할수도 있고
    10년이라도 겉만보고 할수도 있는것을요

  • 17. 글쎄
    '19.1.21 8:12 AM (58.126.xxx.114)

    연애 오래 했는데 연애랑 결혼이랑 달라요

  • 18. 결혼은
    '19.1.21 8:14 AM (175.198.xxx.197) - 삭제된댓글

    인연이도 운명이니 후회하고 어쩌고 하지말고 주워진
    환경에서 성심과 최선을 다해 이겨내야죠.
    이혼을 하던가, 그냥 살려면 '후회'라는 단어는 없이
    살아야 합니다.
    저의 좌우명는 '개떡'을 받으면 영양가 많은 '쑥떡'으로
    만들자 거든요.

  • 19. 결혼은
    '19.1.21 8:18 AM (175.198.xxx.197)

    인연이고 운명이니 후회하고 어쩌고 하지말고 주워진
    환경에서 성심과 최선을 다해 이겨내야죠.
    이혼을 하던가
    그냥 살려면 '후회'라는 단어는 없이 살아야 합니다.
    저의 좌우명이 '개떡을 받으면 영양가 많은 '쑥떡'으로
    만들자..거든요.

  • 20. ㄷㄷ
    '19.1.21 8:20 AM (221.149.xxx.177)

    1년도 안 만나보고 결혼하는거.. 리스크가 있긴 한데 그 반대도 좀 그렇지 않나요. 결혼 전제로 딱 만나서 일년 이상 질질 끌고 있는 경우 꼭 간보는 거 같음. 제가 지금 그런 상황 ㅠ

  • 21. ㅇㅇ
    '19.1.21 8:22 AM (111.118.xxx.4)

    주변에 칠년팔년 사귀고 결혼하자마자 이럴줄몰랐다며 어긋나는 부부
    고등학교때부터 사회물먹을때까지 봐와서 전부를 안다고 착각한 사례
    모두 있어서 저는 글에 감히 딴지를 던져봅니다

  • 22. 본인안목
    '19.1.21 8:27 AM (210.179.xxx.240)

    글쎄요..저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사람보는 눈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 23. 치열
    '19.1.21 8:27 AM (59.14.xxx.69)

    하게 싸워보고 잘 싸우고
    갈등 겪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를 잘 알게되고
    여기서 깨달음을 잘 얻고 결정하는 것..
    1년이 안 되더라도..

  • 24.
    '19.1.21 8:38 AM (125.186.xxx.59)

    저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첫날 이야기나누다가
    ‘이 사람이 내 아이의 아빠가 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어요.
    약간 초자연적인 직관이랄까...
    저희 남편 세번째 데이트에 청혼하고
    세달만에 상견례, 일년만에 결혼ㅎㅎ
    남편이 유학 예정이었기 때문에
    좀 빠르게 진행했어요.
    남편 공부하는 동안 고생 좀 하긴 했지만,
    지금은 정착해서 아이 낳고 아주 잘 살아요.
    인격적으로 저보다 훌륭한 사람이에요 :)

  • 25. wisdomH
    '19.1.21 8:38 AM (116.40.xxx.43)

    시간이 다는 아님

  • 26. 7개월
    '19.1.21 8:38 AM (218.201.xxx.230)

    7개월만에 만남 결혼까지 하고 결혼 20년차입니다
    남편이 저의 베프, 남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저는 딸에게 오래만났다고 잘 아는것 아니다(남녀관계)
    먼저 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고,
    두번째 상대방의 본성과 내면을 잘 살펴보라고 얘기합니다
    외모,외형, 나에게 잘 해주는 모습이 아니라 정말 그 남자자체를 파악해보라구요.
    오래만나고 여럿 만나도 자신을 파악못하고 남자보는 눈을 기르지 못하면 똑 같은 남자 만나서 같은 후회 반복합니다

  • 27. ..
    '19.1.21 8:39 AM (1.243.xxx.44)

    케바케 입니다.

    정답은 없어요.

  • 28. ..
    '19.1.21 8:48 AM (223.38.xxx.244)

    3개월 만에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살고 3번 보고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살아요.

  • 29.
    '19.1.21 8:48 AM (175.117.xxx.158)

    오래사귀어도 속이는 놈이면 안당할 방법이 없는거죠 님은 오래사겼어도 다안다고 착각하고 하는 결혼일뿐이예요
    남자도 여자한테 속은기분 충분히 들수있는거고
    정답은 없어요 22222

  • 30. ..
    '19.1.21 8:55 AM (183.96.xxx.129)

    기간과 관계없이 그사람의 인간성 문제죠

  • 31. 9월의신부
    '19.1.21 9:02 AM (101.235.xxx.234) - 삭제된댓글

    5월18일 만나서 9월27일 결혼.
    속도위반이니 그런거 절대 없었고요. 만날수록 좋길래..
    지금 34년차... 여태 서너번 정도 내가 삐쳐서
    한 일주일 말 안하고 그런 적은 있었는데
    사람보는 눈도 있어야 한다는.
    친구, 후배들 모임에서
    우리집사람하고 결혼한게 제일 잘한 일이었다는
    말을 가끔 한다고 해서 감동....
    저 친정 별 볼 일 없는 여자... ㅋㅋ

  • 32. ...
    '19.1.21 9:04 A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

    나이 많아서 선보고 결혼 결정은 한달만에 하고
    (계속 만나기로 한게 결혼을 전제로 한거라)
    실제 결혼식은 만난지 1년후에 했는데
    아주 잘골랐다 생각해요
    몇달 만나면 어떤 사람인지 대충 느껴지지 않나요?

  • 33. 시누이가
    '19.1.21 9:07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한달만에 날잡았다던데 두부부 지켜보니까 양가부모가 왜 한달만에 서둘렀는지 알겠더군요 더 연애로 오래끌면 뽀록나니까요

  • 34. Popo
    '19.1.21 9:10 AM (116.124.xxx.64)

    저는 6개월만에 결혼했고,속도위반이었어요.ㅜ
    솔직히 결혼하고 5년정도 정말 많이 싸웠고 이혼서류 몇번을 썼어요.저는 시댁문제가 더 컷구요.지금 결혼 18년차.시댁과는 과감히 연 끊고 살고있습니다. 결국 시댁과의 문제였기에 연끊으니 숨쉬고 살아갈만해요.

  • 35.
    '19.1.21 9:12 AM (14.47.xxx.244)

    사귀는 기간은 상관없고 현재는 후회가 없을지 몰라도 또 세월이 흐른 후 후회를 할수도 있을꺼 같아오
    전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20년 지나니 후회되더라구요
    살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고 그게 실망스러우면 후회가 되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다른 남자와 결혼할껄 이런 후회는 아니고
    내가 왜 결혼을 했을까 이런 후회에요.

  • 36. ㅣㅣ
    '19.1.21 9:27 AM (117.111.xxx.36)

    1월에 만나 11월에 결혼했어요. 삼개월 매일 만나고 이 사람 아니면 결혼못할것 같다 싶었는데 딱 프로포즈 받았어요. 남편은 첫만남부터 내사람이다 싶었대요 본인 눈에 예쁘고 착해서 ㅎㅎㅎ지금 15년차 세상 둘도 없는 친구고 사랑입니다.

  • 37. ...
    '19.1.21 9:38 A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거의 뭐 사기수준으로 낚였어요
    근데 다 운명이죠
    다른사람은 묘하게 엇갈리고 연락도 잘 못받고
    그랬는데 남편만났을때는 20대중 가장 시간이 있었던두달이었고 그새 세달만에 결혼하게 됬어요
    그리고 디른 남자들은 결혼을 할까말까 많이 망설이고 쟀어요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로 취업 장래고민등으로 계속 갈등을 빚었죠 자신의 부족한 처지에 대해 힘들어 하고 결혼을 늦추고 싶어했고 근데 남편은 그런거 없고 무조건 결혼하자 했는데 사실 가진건 젤 없는 사람이었는데 전자들과 달리 이게 문제라는 인식조차도 없었어요ㅋㅋ
    너무 당당해서 뭐라도 있는줄 알고 결혼 했는데ㅋㅋ 뭐 기대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보면 전에 남친들은 착한거임

  • 38. 당연히
    '19.1.21 9:39 A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연애 5년 동안 저를 매일 데리러 왔는데 결혼하고 주말에 임신초기라 산부인과 가는데 귀찮다고 같이 안 가더라고요.
    결혼이 목표었던거죠. 이혼했어요.

  • 39. **
    '19.1.21 9:39 AM (211.227.xxx.137)

    저는 6개월만에 결혼 결정했다가 파혼했는데 세상에서 그게 가장 잘한 일 같아요.
    후문을 들을 수 있는 사이인데 인간이 완전 "여자는 땅 남자는 하늘" 이러는 인간이더군요.
    사귀던 6개월 동안은 "남녀평등"이랬었는데요. ㅍㅎㅎ

    지금 남편은 대학에서 몇 년 알고 지냈는데 사람 괜찮다 싶었고 어느 날 불같은 연애 중, 그래서 결혼했는데 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됐죠.

    저는 아이들에게도 불꽃튈 때는 뭐든 선택하지 말아라 합니다.

  • 40. ...
    '19.1.21 9:41 AM (223.33.xxx.230)

    석달만에 결혼했는데 아는 언니한테 이런 사람인줄 몰랐다 결혼하고보니 너무 다르다 했더니
    자기 십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자기도 그렇대요
    그리고 그 속았다는 기분은 자기가 더하다는 말에 위로 받았어요

  • 41. ....
    '19.1.21 9:49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연애만을 위한 연애는 흥미가 없고 사귈때부터 결혼도 같이 생각해요. 저는..
    선은 본적이 없고 주변사람과만 사귀었는데 내가 맘에 드는 성격,성향이 아니라면 애초 사귀지를 않았을거고
    사귀면서 좀더 구체적인면에서 나랑 맞는지를 봐요
    놀러다니고 스킨쉽하고가 다가 아니고 대화도 엄청 많이해요. 만약 내가~~하면 어쩔건데, 이런문제나 이슈에 대해선 어떻게생각해, 좋아하는 음악 책 영화 등등 여러방면의 얘기들 하다보면 그사람의 인생 가치관 지향점 등이 몇주안에 대략 다 드러나요.
    잘맞고 좋은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5개월에 결혼얘기 6개월에 상견례, 천천히준비해서 딱 1년만에 결혼했네요.
    아직 4년차지만..
    서로 안만났으면 어쩔뻔~하고 살고 있어요.

  • 42. ....
    '19.1.21 9:53 AM (1.253.xxx.54)

    연애만을 위한 연애는 흥미가 없고 사귈때부터 결혼도 같이 생각해요. 저는..
    선은 본적이 없고 주변사람과만 사귀었는데 내가 맘에 드는 성격,성향이 아니라면 애초 사귀지를 않았을거고
    사귀면서 좀더 구체적인면에서 나랑 맞는지를 봐요
    놀러다니고 스킨쉽하고가 다가 아니고 대화도 엄청 많이해요. 만약 내가~~하면 어쩔건데, 이런문제나 이슈에 대해선 어떻게생각해, 좋아하는 음악 책 영화 등등 여러방면의 얘기들 하다보면 그사람의 인생 가치관 지향점 등이 몇주안에 대략 다 드러나요. 
    잘맞고 좋은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5개월에 결혼얘기 6개월에 상견례, 천천히준비해서 딱 1년만에 결혼했네요. 
    분명한 확신이 안서면 사계절은 만나보는게 좋긴하죠.
    아직 4년차지만...서로 안만났으면 어쩔뻔~하고 살고 있어요.

  • 43. 뭐지 ㅎ
    '19.1.21 9:55 AM (58.230.xxx.242)

    성급이란 말을 이럴 때 쓰는건가.
    무례하고 못배운 티나는 글이네요.
    뭐가 문제냐는 댓글들도 마찬가지

  • 44. 만나서
    '19.1.21 9:56 AM (175.193.xxx.150)

    한 달도 안돼서 동성동본 혼인신고 기간이라 혼인신고부터 했는데
    23년차인 올해부터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일문제라 방법이 없네요.

  • 45. ..
    '19.1.21 10:00 AM (211.205.xxx.142)

    몇년 본다고 다아는게 아님.
    그냥 재수죠. ㅎㅎ

  • 46. 미리
    '19.1.21 10:01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준비하고 사람만나 괜찮다 해도 되겠다 하는 결정은 그리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는 소개로 만나서 1년 사귀고 결혼 했는데
    결혼 결심은 6개월 지나니 서던데요
    성급하지 않죠
    하냐 안하냐 양자택일인데 성급할게 뭐 있어요
    사실 처음 만나던 순간에 저 사람이랑 할 것 같다 싶은 마음이 들었죠
    후회는 없어요 25년차

  • 47. ..
    '19.1.21 10:25 AM (45.72.xxx.190)

    흔히말하는 4계절은 겪어봐야한단 소리...계절바뀌면 사람이 바뀌나요? 왠 계절타령..1년을 말하는거라면 왜 꼭 1년이어야하나요 2년은 되어야죠 3년은 되어야죠....
    전 그런사람들보다 10년사귀고 결혼했다 몇개월만에 이혼하는게 더 이해안가요.

  • 48. ..
    '19.1.21 10:29 AM (49.1.xxx.99)

    결혼하니 만난지 3개월째였어요. 결혼한지 20년 후울쩍 넘었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에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 49.
    '19.1.21 10:34 AM (222.239.xxx.134)

    처음 만날 때는 다 잘해주고 착한 척 하는데
    이게 진짜인지 아니면 척한건지 알아보는 방법은 결국 시간밖에 없어요.
    더 짧은 시간에 본성이 드러나는 사람도 있고, 더 오래 참을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1년정도면 본성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1년이라고들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 50. ..
    '19.1.21 10:50 AM (221.167.xxx.109)

    지가 좋으려고 하면 오다가다 만나 결혼해도 잘산다고 하던데요.

  • 51. 이상한가
    '19.1.21 11:28 AM (116.125.xxx.41)

    6개월 만나고 7개월째에 결혼식 올렸어요. 결혼 안 할 이유가 없었어요.
    22년차인데 무난하게 살아요.

  • 52. .........
    '19.1.21 11:40 AM (71.105.xxx.54) - 삭제된댓글

    아는 커플 10년이상연애에 당연히 결혼으로 갈줄 알았는데 여자의 다른노선으로 인해 남자가 반미쳐서 헌팅해서 만난여자와 7개월안에 결혼 애 둘낳고 아직도 잘살아요.
    어릴때부터 알아와 서로를 잘 안다 생각했던 젊은 커플 불같은 사랑의 6년 롱디커플 애하나 낳고 갈라서더군요.
    그래서 인연이라는 단어가 있나봐요.

    참어려운듯 쉬운듯 자연스러운듯 만들어진듯.....

  • 53. ㅇㅇ
    '19.1.21 11:41 AM (58.234.xxx.57)

    4계절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배낭여행 가보면 그남자의 본색을 알수 있다고 하던데...

  • 54. ㅎㅎ
    '19.1.21 2:10 PM (203.230.xxx.1)

    만난지 2달만에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처음 만난 후 6개월에 결혼해서 지금 17년차에요.
    제가 양보할 수 없는 조건 딱 두 가지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2순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
    결혼한 뒤 서로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아주 친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 55.
    '19.1.21 2:35 P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

    6개월만에 하고 6년째
    제 사람보는 식견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애매모호할 때 사계절 1년 이런 소리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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