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꼭 가끔씩 집을 뒤지는데 짜증나요
가끔 집에 서랍을 열어서 버리라고 하고 소리를 질러요.
물론 없으면 없다고 화를 내면서요.
생전 살림을 돕지도 않으면서
비닐이나 쇼핑백 모아둔거 가끔 쓰는데
그걸 보고 살림 못 한다고 화내고 소리 지르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밥 먹을때 본인 수저 하나 꺼내지 않습니다.
남이 꺼내줘야 먹지..
1년에 한두번씩 저러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1. ㅠㅠ
'19.1.20 10:53 PM (58.235.xxx.211)트집잡으려고
2. 진짜 싫다...
'19.1.20 10:55 PM (1.238.xxx.39)본인 스트레스를 푸는거죠.
기분이 안 좋은데 서랍 열고 뭘 찾으니 없다던가??
꽉 차있는걸 보곤 화가 난다던가...
그런 사람 참 싫어요..3. ㅇ
'19.1.20 10:58 PM (220.89.xxx.124)화내고 싶어서 핑계 찾는거
4. 오예
'19.1.20 11:02 PM (121.88.xxx.22)트집 잡으려고....
5. 으..
'19.1.20 11:07 PM (115.40.xxx.64)정말 글로만 읽어도 너무 싫으네요.
6. 그냥
'19.1.20 11:26 P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성질내고싶은데 꺼리를 찾는거죠. 그럴땐 조용히 피하세요.
7. 아버지가
'19.1.21 12:05 AM (223.62.xxx.46)재벌쯤되나요?
아니면 엄마랑 딸이 큰잘못이라도?
나이들어 지나갑보니..못난 아버지들이 저러는것도 다 가정폭력이고
정신을 갉아먹는 짓이었더군요.
못하게 할수 있으면 못하게 해야 정신적으로 건강해질텐데..
제가 그옛날 젊은딸로 되돌아간다면
가진것도 없고 자상하지도 않고 온갖행패 다부리던 못된인간..
혼쭐을 내주고 싶어요.심지어 살인이 나더라두 상관없단 생각이 들어요.
자기보다 힘이 없다는 이유로 지 꼴리는대로 다하고 사는 남자들
참 역겹고 어이없어요.
덩치큰 남자가 와서 지 목덜미 한번 흔들어주면 질질 짤거면서
왜그리 힘없는 부인,딸한테는 같지도 않은 권력갑질을 하는지.
썩을놈의 남성우월주의,유교사상으로 키워진 남성노인들 때문에
이나라 가정이 병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헤어지자고하면 때리고 죽이고 불지르는게 다 어디서 나오는 거겠어요.
반항할수 있으면 하시고 독립할수 있으면 얼른하시고
이용할가치가 있으면 이용만하고 도망치세요.
영혼을 죽이는 ㅂㅅ같은 가장이에요.8. 정신병
'19.1.21 12:37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환자네요.
기분드럽죠 아주!9. ...
'19.1.21 2:13 PM (14.36.xxx.32) - 삭제된댓글우울증 증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