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꼭 가끔씩 집을 뒤지는데 짜증나요

... 조회수 : 3,590
작성일 : 2019-01-20 22:52:25
아빠가 살림 전혀 안하는데
가끔 집에 서랍을 열어서 버리라고 하고 소리를 질러요.
물론 없으면 없다고 화를 내면서요.

생전 살림을 돕지도 않으면서
비닐이나 쇼핑백 모아둔거 가끔 쓰는데
그걸 보고 살림 못 한다고 화내고 소리 지르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밥 먹을때 본인 수저 하나 꺼내지 않습니다.
남이 꺼내줘야 먹지..

1년에 한두번씩 저러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IP : 223.62.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1.20 10:53 PM (58.235.xxx.211)

    트집잡으려고

  • 2. 진짜 싫다...
    '19.1.20 10:55 PM (1.238.xxx.39)

    본인 스트레스를 푸는거죠.
    기분이 안 좋은데 서랍 열고 뭘 찾으니 없다던가??
    꽉 차있는걸 보곤 화가 난다던가...
    그런 사람 참 싫어요..

  • 3.
    '19.1.20 10:58 PM (220.89.xxx.124)

    화내고 싶어서 핑계 찾는거

  • 4. 오예
    '19.1.20 11:02 PM (121.88.xxx.22)

    트집 잡으려고....

  • 5. 으..
    '19.1.20 11:07 PM (115.40.xxx.64)

    정말 글로만 읽어도 너무 싫으네요.

  • 6. 그냥
    '19.1.20 11:26 P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

    성질내고싶은데 꺼리를 찾는거죠. 그럴땐 조용히 피하세요.

  • 7. 아버지가
    '19.1.21 12:05 AM (223.62.xxx.46)

    재벌쯤되나요?
    아니면 엄마랑 딸이 큰잘못이라도?

    나이들어 지나갑보니..못난 아버지들이 저러는것도 다 가정폭력이고
    정신을 갉아먹는 짓이었더군요.
    못하게 할수 있으면 못하게 해야 정신적으로 건강해질텐데..

    제가 그옛날 젊은딸로 되돌아간다면
    가진것도 없고 자상하지도 않고 온갖행패 다부리던 못된인간..
    혼쭐을 내주고 싶어요.심지어 살인이 나더라두 상관없단 생각이 들어요.
    자기보다 힘이 없다는 이유로 지 꼴리는대로 다하고 사는 남자들
    참 역겹고 어이없어요.
    덩치큰 남자가 와서 지 목덜미 한번 흔들어주면 질질 짤거면서
    왜그리 힘없는 부인,딸한테는 같지도 않은 권력갑질을 하는지.
    썩을놈의 남성우월주의,유교사상으로 키워진 남성노인들 때문에
    이나라 가정이 병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헤어지자고하면 때리고 죽이고 불지르는게 다 어디서 나오는 거겠어요.
    반항할수 있으면 하시고 독립할수 있으면 얼른하시고
    이용할가치가 있으면 이용만하고 도망치세요.
    영혼을 죽이는 ㅂㅅ같은 가장이에요.

  • 8. 정신병
    '19.1.21 12:37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환자네요.
    기분드럽죠 아주!

  • 9. ...
    '19.1.21 2:13 PM (14.36.xxx.32) - 삭제된댓글

    우울증 증세...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588 확실히 잠을 많이 잤더니 피부가 피부가....... 2 ........ 2019/01/21 2,562
896587 요즘도 미세플라스틱 들어간 스크럽제 생산 하나요?? ㅇㅇ 2019/01/21 610
896586 운동 꾸준히하면 얼굴도 덜 늙나요??? 8 흠흠 2019/01/21 3,665
896585 우리집은 뭐가이리 자질구레 많은지 2 .. 2019/01/21 1,672
896584 섹스리스주도분들은 배우자가 딴데 가서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3 // 2019/01/21 5,410
896583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2 하네요.. 10 신난다 2019/01/21 1,651
896582 엄마가 만든 지 1년 된 화장품을 사오셨는데 2 보통 2019/01/21 1,206
896581 예비초2 나눗셈에서 막혀하는데요 7 아휴 2019/01/21 863
896580 양승태 영장심사 23일 오전..명재권 판사가 진행 6 구속이바른길.. 2019/01/21 755
896579 이웃이 진상이라 이사가고 싶어요 4 ㅡㅡ 2019/01/21 2,303
896578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인데요 2 m&.. 2019/01/21 1,343
896577 예비고2 일과도 나눠봅시다 5 2019/01/21 857
896576 스마트폰 문자 찍는데 자꾸만 ㅈ이 찍혀요 ㅜㅜ 4 초보 2019/01/21 1,056
896575 밀가루 끊으니 우울증이 10 2019/01/21 3,370
896574 주방잡화 사는 법 2 ..... 2019/01/21 2,006
896573 현빈 손예진 사진 떴어요. 24 ... 2019/01/21 10,356
896572 예비고1들 방학동안 열심히 준비하고있죠? 4 ㅇㅇ 2019/01/21 1,193
896571 키즈카페 못지 않은 배달 진상... 4 별의 별 2019/01/21 2,863
896570 서울 눈와요 3 아주조금 2019/01/21 1,521
896569 지금 백화점 빵코너 진상 목격 18 .... 2019/01/21 7,809
896568 동네병원 잘보는건 대학출신이랑 상관있는것 같으세요 아니면..??.. 8 ,, 2019/01/21 1,538
896567 댓글읽어주는기자들ㅡ양승태는 얼마나 나쁜 사람인가 4 기레기아웃 2019/01/21 655
896566 "빙상계 성폭력 피해 6건 확인..전명규 교수가 사건 .. 11 뉴스 2019/01/21 2,466
896565 수십년 테스트 결과 TV는 바보상자 맞네요! 5 만시간 2019/01/21 1,462
896564 아래 아파트 인테리어 보다가... 줄눈 하면 좋은가요? 9 궁금 2019/01/21 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