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두부찌개가 먹고 싶다고 내가 두부사오면 끓여주라~~
이럼서 집앞 마트를 반바지차림에 그냥 패딩만 입고 가더라구요
저는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들어오면서 하는말
나 오늘 좀 웃기게 보이나? 추운데 빈바지를 입어 그런가?
아줌마들이 자꾸 자기보더니 킥킥 웃으며 간다 이럽니다.
그래서 쳐다봤더니
다이소에 파는 핑크하트 찍찍이삔 아세요?
우리 초6큰딸이 저녁먹으러 식탁에 앉으면서
아빠 머리에 장난으로 딱 붙여 놨었는데
그러고 하나로마트 한바퀴 돌고 들어온거 ㅋㅋ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마트를 다녀왔는데
ㅋㅋ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19-01-20 21:12:40
IP : 59.29.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별
'19.1.20 9:14 PM (118.40.xxx.211)두부는 잘 사왔던가요? 찌개 맛있게 끓여서 위로해주세요 ㅎㅎ
2. ㅡ,.ㅡ
'19.1.20 9:16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외관은 신경 안써요.
신혼초에 남편더러 감자 사오랬더니 글쎄....감자 두세개 들어있고 3만원 찍혀있는거 그대로 사옴...
아니 난 그걸 또 그냥 썼음....나중에 찍힌 숫자보고 눈이 뒤집힘. ㅠㅠ3. ㅋㅋㅋ
'19.1.20 9:28 PM (121.155.xxx.30)상상하니 더웃겨요
얼마나 귀여웠을까 핑크하트핀 ㅋ ㅋ4. ..
'19.1.20 9:39 PM (222.237.xxx.88)머리엔 핑크하트 찍찍이 핀.
옷은 거의 하의실종.
눈길 많이 받으실만 하네요. ㅎㅎㅎ5. 47528
'19.1.20 9:42 PM (211.178.xxx.133)아 귀여우시다 ^^
6. ..
'19.1.20 10:00 PM (119.64.xxx.178)그래서 제가 가르마 빗꽂아 놓은거 그대로 나간적 있어요
비녀처럼 딱 뒤통수에7. **
'19.1.20 10:14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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