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밖에 안됐는데 사모님 소리 듣네요
요즘 40은 다 미혼 소리 듣던데.
억울해요
40살밖에 안됐는데 사모님 소리 듣네요
요즘 40은 다 미혼 소리 듣던데.
억울해요
뭐 이런저런 호칭 듣기 싫지만
40대에 아가씨 소리를 듣는 것보다는
사모님이 더 나아보이네요.
이 호칭이 나아요.
사모님 소리 듣기싫네요, 어머님 소리만큼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손님이나 고객님 같은 보편타당한 호칭을 두고는 사모님, 어머니, 사장님, 아버님 따위의 듣는 사람들 민망한 호칭을 사용하는 걸까요?
손님들 기분 상하게 하려고?
그건 서비스교육 잘못 받았거나
받았는데도 숙지하지 못하는거죠
마트나 백화점이라면 민원 넣으세요
소리 안들은것만도 감사해야죠...
와놔. 애기엄마라고 어머님 하는데 아주 학을 떼었음.
내가 니엄마냐? 어? 일흔살 할망구냐? 앙?....
요즘엔 이소리 쏙 들어가서 좋아요.
고객님 손님. 이소리가 가장 좋아요. 손님을 손님이라 칭하지않고 왠 개소리들만....
40살에 노인네들 상대하면 아가씨.
애들용품 파는데 가면 어머니.
은행에 가면 사모님.
40살에 노인네들 상대하면 아가씨.
애들용품 파는데 가면 어머니.
은행에 가면 사모님.
제일 황당했던게, 애들 책 많이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사서가 저보고 엄마라고 부른거 ㅋㅋ
그나마 기혼이면 덜 억울하지요 미혼인데 들음 -0-
뭘 그렇게 기분 나쁘신지..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이 미혼 기혼 관상 보아 가면서
적당한 호칭 붙이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요.
그냥 대충 넘어가도 좋으련만..
저는 무신경 해서인지 사모님 고객님 여사님 어머님..
다 좋던데요..
내가 원하는 물건 적당한 가격에 사든가 아니면
서비스 받는 그것만으로 족하다는..
그것까지만 생각하면서 살면 안될까요.
아가씨도 싫어
아줌마는 더싫어
어머님 사모님 다 싫고 뭐 어쩌라고
새댁소리도 싫어요
그냥 손님하지 왜 자기보다 어린사람이라고 새댁이라뇨 물론 제 친구들 다 결혼 많이한 나이지만 ㅠㅠ가끔 마트 아주머니들 그러네요
고객님아~
'손님' '고객님'
좋은 호칭 두고는 왜 피 한방울 안섞인 자식노릇 하려고 합니까?
우리는 그런 자식을 둔 적이 없는 데?
저는 상대가 저를 뭐라고 부르든
신경 안써요.
40중반에 아가씨, 학생 소리도 들었었어요. ㅋㅋㅋ
오십 초반인 지금 사모님 ,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는 어머니라고 부르는게
듣기 싫다고 컴플레인 걸던데
저는 신경 안써요.
난 그 상대에게 하루 중 스쳐 지나가는 사람일 뿐이거든요.
그런 인연에 별 의미를 두고 싶지 않아요.
사모님이면 존칭의 의미가 있어서 낫지 않나요
아줌마나 아가씨보다...
아줌마 막 존칭으로 사모님 쓰는데
그 나이 미혼이라도 아가씨라니 억울할거 없어요.
미혼의 아줌마일뿐
결혼하면 기혼의 아줌마고
좋은 차를 바꾸었더니 사모님 그러던데요.
자주 가는 곳인데
외제차로 바꾸었더니 사모님 그러던데요.
전 사모님은 민망하구요
어머니 란 소리 진짜 싫어요
저 같은 아재가 어머니 라는데 기가 차서 안사고 다른 곳으로
ㅠㅠ 사십더 초반인데.......
살이 찐 내가 죄인이죠...
어머님보다는 낫죠.
장소가 고가의 물건이나 좀 력셔리 한 곳에 가면 사모님이라고 부르는거 같아요.그냥 그러려니..그나마 존칭이라고 쓰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