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둔한 자식
혼자서 공부해서 명문대 갔는데
자식은 사교육 시켜도 느리면...
어떻게 마음 수련을 해야하나요.
사교육으로 계속 푸시하나요??
제 애가 문제 푸는 거 보고 있으니 복창 터져요.. ㅠㅠ
1. 부모가
'19.1.20 8:18 PM (42.147.xxx.246)자식을 가르치는 게 아니랍니다.
부모와 자식관게가 멀어진다고 해서
친구끼리 교환을 해서 가르쳤다고 해요.
세종대왕 후손이 다 세종대왕 같진 않았지요.
기도 하세요.
다른 부모들도 다 비슷합니다.2. 저요
'19.1.20 8:21 PM (49.172.xxx.169)이래도 흥~~저래도 흥~~
세상에서 공부가 젤 싫대요
그걸 인정하고 나서 속은 편안해지고
자식과 사이는 좋아졌는데
이불 뒤집에 쓰고 속상해서 많이 울었어요
자식~~내맘대로 안되고 공부 하기싫은 놈은
어떻게 할 수단과 방법이 없다는 것
서서히 체념하면서 맘 다스려요
근데 너무 어렵네요3. Pp
'19.1.20 8:22 PM (125.181.xxx.200)그당시 학업수준이 지금과 다르다는거,
신문기사로 봤어요, 교과서가 몆번이고 바뀔때마다
엄청나게.어려워져서 아이들이 포기하는 수준이에요
국어가 외국어보다 알아듣기 힘든 과목이 된거
아시잔아요? 포기 하지 않도록 옆에서 응원해주는일
그것만 할 생각이에요. 저도 매일 내려놓는 연습 하는
중1,고 3, 두아이 엄마입니다.4. Aaa
'19.1.20 8:24 PM (222.118.xxx.71)저랑 같은 경우네요
우리때랑 달라서 님이나 저나 요즘같으면 못가요 ㅎㅎㅎ5. 어머니에게도
'19.1.20 8: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부족함이 있잖아요.
복창이 터지다니요...
내가 낳았다고 나와 모든 것이 같을 수는 없지요.
어머니에게도 사교육을 붙여도 붙여도 해결 안되는 분야가 있을거에요.
내 아이에게는 그 분야가 공부라고 생각하세요6. 어휴
'19.1.20 8:28 PM (91.115.xxx.133)님은 애 교육에서 손 떼세요.
7. 저희도
'19.1.20 8:43 PM (175.113.xxx.77)완전히 다른 애가 있어요. 도저히 왜 저렇게 학습능력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되는..
그런데 아는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자식은 유전자대로 가는게 아니라 제비뽑기라고..
그 집도 부부 모두 서울대 경제학과 나와 최고 기관 고시 출신자인데
아이는 반에서 중하위권이에요
학원도 많이 돌렸다는데 별로 소용 없었어요8. ㄱㄱ
'19.1.20 8:4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전에는 할 게 없으니 공부만 한 것 같은데 요즘엔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있으니 너무 재미 있어서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9. ..
'19.1.20 8:46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세상에 자식 흉을 대문에 걸어놓으셨네요
그냥 애 문제푸는걸 보지마세요10. 저요
'19.1.21 12:28 A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여기 다들 모여계신 건가요?
어디 모임이나 인터넷카페라도 하나 만들고 싶은 심정이예요.
부부둘다 sky 출신이고 전문직입니다. 우리땐 과외 금지였고 아마 금지가 아니라도 돈 없어서 못했을 거예요.
하나 있는 아들래미는..말해 뭐하나 싶네요.
친지들, 시부모님 모두들 당연히 저 집 애는 일등하겠지, 의대 가겠지 생각하시는데...
엄마이빠가 먹고 살 정도 마련은 해 줄 테니 제발 게임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좀 찾기라도 해 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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