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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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에
'19.1.20 6:10 PM (211.187.xxx.11)주위에 잘하고 사셨나 봐요. 원글님이.
2. ...
'19.1.20 6:11 PM (119.69.xxx.115)감염성이 높아서 병문안금지라고 하세요.
3. 아이
'19.1.20 6:11 PM (121.88.xxx.220)조부모 삼촌 고모 이모까지는 이해합니다.
그 이외엔 철딱서니 없는거죠.4. ....
'19.1.20 6:12 PM (119.69.xxx.115)그리고 환자들을 위해서 병문안 하면 안됩니다. 왜 아직도 이런문화가 안고쳐지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5. 안알리면
'19.1.20 6:12 PM (1.231.xxx.157)모를텐데...
6. 흠흠
'19.1.20 6:13 PM (211.108.xxx.97)모임중에 속해있어서 안보이면
어디갔냐고 물어보게되니 알게되더라구요7. ...
'19.1.20 6:19 PM (121.187.xxx.203)저도 불편해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말 안해요.8. 안알리면
'19.1.20 6:20 PM (121.133.xxx.248)모른다는 분은 인간관계의 폭이 엄청 좁으신가 봄.
6살이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닐거고
유치원 안가면 친구 엄마들 연락올텐데
입원했다하지 뭐라해요?
입원이 자랑거리도 아니고
동네방네 내가 소문내고 다여야 알아지는건 아니죠.9. ....
'19.1.20 6:23 PM (59.20.xxx.163)그렇기도 하겠네요.
너무 많이 오면...
제 아이 어릴때 폐렴으로 몇번 입원한적 있었는데
이사온지도 얼마 안되고
양가 부모 형제들 너무 멀어 못왔어요.
아니 올려고 마음 먹었으면 못 올 거리도 아니지만
오가는 시간과 비용때문에 안온거겠죠.
그때 처음으로 객지 생활이 이런거구나 알았어요.
3인 병실 다른 환자들은 병문안 오고 가는데
우린 아무도 오지 않으니 아이가 부러워 하는것도 같아서
매번 병실 밖으로 나가곤 했어요.
그땐 아무도 안오니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10. 전 입원했을때
'19.1.20 6:24 PM (118.221.xxx.165)절대 말 안하고 알리지 않았어요.....
그래야 좀 쉬고 치료가 될거 같아서요.
평소 환자가 아닌 간호하는 입장에서
매일같이 찾아오고, 웃고 떠들고, 먹고, 찬송부르고....
정말 돈 많이 벌어서 1-2인실 가야지...이러다 없던 병도 도지겠다 싶었거든요.
저는 수술때랑 퇴원때 딱 엄마만 오시라고 했네요. 아빠도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11. ....
'19.1.20 6:25 PM (59.15.xxx.86)저도 애기 20개월에 폐렴 걸려서
1인실 일부러 입원시켰고
거의 격리하다시피 했는데요.
알게 되면 다 올 것 같아 숨겼더니
어떻게든 알고 찾아오고
몰랐던 사람들도 나중에 알게되면
왜 알리지 않았냐고 난리들...
병원 병문안은 안가면 안되는건가요?
제발 편히 쉬고 요양할 수 있게 배려 좀 해주세요.12. ....
'19.1.20 6:27 PM (221.157.xxx.127)주위에 안알리거나 병원을 안가르쳐주면 되죠 입원했다 어느병원이다 알리는건 병문안오라는 신호로 생각해요
13. 병문안 싫어요
'19.1.20 6:36 PM (175.197.xxx.98)그래서 저는 아예 병원에 입원했단 얘기 자체를 안합니다.ㅠ.ㅠ
14. 흠흠
'19.1.20 6:38 PM (211.108.xxx.97)왜안보이느냐 톡이오는데 또 뭐 거짓말하기도그렇고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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