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또 sbs네
한국 언론관련 판결 사상 최고 손해배상액, 재판부조차 “악의적인 프로그램”이라 명명했던 희대의 사건을 다시 추적하다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정확히 10년 전 오늘, SBS ‘긴급출동SOS24’ 찐빵소녀편 조작방송이 전국에 전파됐다. SBS는 한 소녀가 휴게소에서 임금착취·상습폭행·감금 속에 찐빵을 팔며 고통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방송을 내보냈다. 파장은 컸다. 가해자로 지목된 휴게소 여주인은 구속됐고, SBS는 ‘찐빵소녀’를 구출해낸 영웅이 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해당방송을 조작으로 판단했다. 그렇게 한국 언론관련 판결 사상, 3억 원이라는 손해배상 최고액 판결이 나왔다.
이 같은 희대의 사건을 끈질기게 기억해야 언론보도 피해자를 줄일 수 있고 언론계도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방송 10년이 되는 2018년 9월16일에 맞춰 사건을 다시 들춰냈다. 10년 전 방송제작 과정부터 방송이후 소송까지 주요한 사건만 정리했음에도 원고지 60매를 넘겼다. 2018년 언론중재위원회가 발간한 ‘언론관련 판결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6&aid=0000093493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찐빵소녀’ 조작방송, 그 후 10년
Sbs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19-01-20 11:51:39
IP : 218.235.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0 12:43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충격적이네요,..언론이란 사회공익,도덕성 보다는 오로지 이익추구집단인가보네요
2. 큰일이네요
'19.1.20 1:33 PM (211.186.xxx.162)저정도면 흉기인데. .
3. 판다
'19.3.30 12:23 PM (31.215.xxx.139)전 관훈 라이트에서 봤는데,,, 진짜 충격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ssQCh2yPWl8
20분 정도부터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