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바꾼지 몇달 안되었는데 샀을 때부터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사야하나 고민중이예요 매장도 백화점 투어 수준으로 여러번 돌아다니며 고심끝에 고른건데도요 괜히 큰 용량으로 샀어요
제목의 질문을 잊었네요 저는 남의 체취에 생각보다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사람의 향기를 기억하시나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보리밭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9-01-20 04:50:59
IP : 111.118.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억이라는게
'19.1.20 4:53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후각을 동반하는 기억이 훨씬 강렬하다고 하더라고요.
잊기 힘들다고요2. 네
'19.1.20 6:40 AM (117.111.xxx.95)외모보다 향과 목소리가 기억에 남는거같아요
좋은 향은 지나치다가도 뒤돌아보게 되는 힘이 있는거같고요3. ㅌㅌ
'19.1.20 8:15 AM (42.82.xxx.142)향은 기억안나고
불쾌한 향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담배냄새 감추려고 향수뿌리는데
그여자는 둘다 냄새가 났어요4. 나나
'19.1.20 8:28 AM (125.177.xxx.163)저는 제가 향을 좋아해서 같은 향수를 계속 써요
아주 조금씩 늘 써서 옷장 문 열면 은은하게 어주 은은하게 그 향이남는데요
본가에 연락없이 가서 언니랑 얘기하는데 학교갔던 조카꼬맹이가 들어서면서 어? 고모냄새난다! 고모왔어요? 와아~~~ 이러더라구요
향기가 기억을 동반하잖아요
반면 저는 악취말고는 다른사람의 향을 신경 안써요
좋은향나는 사람은 마주치면 기분 좋고요5. 오션퍼플
'19.1.20 10:11 AM (121.190.xxx.248)향은 개인 자기만족인거 같아요
타인에게서 맡아지는 향으로 인해서 그사람이 더 기억 각인되고 그런건 없는거같음
오히려 다른사람이 뿌린 향수냄새로 찡그려지는데 그냥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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