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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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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부모님이 공부 관여 했나요?

공부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19-01-20 01:10:51
차교수는 심하다 싶지만 그반의반정도 차교수처럼 자녀교육에 관심가져주는 아빠
곽미향같이 성적에 극성 떠는건 싫지만 관심주고 자녀의 학업에 최선을 다해주는 엄마
저는 너무너무 부러워요
단 한번도 우리부모님은 공부소리 안했거든요
시험이 언제인지 몇점을 맞았고 뭐가 필요한지 전혀 몰랐어요
학력이 짧아서 어찌 공부에 대해 알려줘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셨거든요

그런데도 4형제가 공부 스스로 다들 잘했어요
시험때면 알아서 독서실가고 밤새며 공부하고 필요한건 초등저학년때부터 스스로 다 챙기고요
부모가 전혀 뒷받침 안해줘도 반장 임원하고..그래서 담임이 굉장히 싫어했어요

시험공부하고 있는데 퇴근하고 들어온 아빠는 tv 12시까지 보고 있고요 단칸방인데 우리는 방바닥에 엎드려 tv소리 귀로 막으며 공부하고 공부하는데 설거지 시키고 심부름 시키고요

그럴때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어요
주말이면 아침 7시부터 밤12시까지 단 한시간도 tv가 꺼지지 않아 도저히 공부를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다들 시립도서관으로 갔는데 용돈도 안줘서 새벽에 걸어서 가고 밥도 못사먹고요

성적이 잘나와도 못나와도 성적표에 관심도 없었어요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다들 그래도 대학 스스로 알아서들 가고 학비도 알바해서 벌어 잘들 다녔고 취직도 다들 알아서 한거보면
참 대견들 하거든요
부모랑 암것도 미래를 위해 의논한게 없어요
뭔가 힘들고 지치고 공부에 대해 먹먹할때 도움 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낼모레가 시험인데 공부가 안되고 짜증날때도 그 풀이할곳이 없었어요
방학때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어도 그냥 방치
그래서 저는 스캐에 나오는 곽미향이나 차교수같은 부모가 가끔 부러워요
제가 초중고때 글짓기 미술을 잘해서 학교대표로 상장도 많이 타고 학교서도 상을 많이 탔어요
복도에 그림액자도 걸리구요
근데 그렇게 많이 타온 상장 제가 책상에 잘 보관했는데 그걸 엄마가 청소하며 다 버렸어요 초등때 진짜 많이 상을 탔거든요
저는 그걸 소중히 간직하고 자주 꺼내보곤 했는데 그걸 어느날 책정리하며 다버렸더라구요
일기장 성적표 임명장 학교문집에 글이 실려 고이 간직하고 있던 교내문집등등 전부 다 엄마는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휴지버리듯 다 버렸어요

캐슬의 차교수나 곽미향 처럼 도가 지나친 부모도 문제지만
우리부모님처럼 방관자 부모도 너무 끔찍하게 싫어요

차라리 저는 두부모중 한명을 택하라면 관심이 지나쳐도 그런부모 선택하고 싶어요

내일이 시험이라 등에서 땀나고 머리가 하얗데 공부하고 있는 자식들 안중에도 없이 tv볼륨 크게 틀어놓고 웃고 떠드는 부모보다는 저는 백배 더 나은거 같아요
그래도 최소한 자식들 앞날은 걱정한거잖아요
IP : 211.244.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0 1:17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자식들 앞날? 스캐 문제 부모들은 자식들 앞날 걱정이 아닌 비뚤어진 욕심이었던 거죠
    님 부모는 방관이 아닌 무지였던 거고요

    그래도 열심히 한 님과 형제들 모두 훌륭하십니다
    그러니 부모원망 마시고 무지했던 부모를 안타깝게 보심이..
    다행히 모두 주도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컸으니까요

  • 2. 에고
    '19.1.20 1:1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부모님 학력이 짧아
    도와주는 방법을 모르신게 아니라

    공감능력이 부족하셨던것 같아요.

    먹고살기가 너무 고단하셨나봐요

  • 3. ㅇㅇ
    '19.1.20 1:20 A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가 거의 차교수 급이셨어요
    제 나이 지금 50대입니다
    그런데 초딩 저학년때 영어 동요며 이야기며
    대화형식으로 된 테입 수십개 끝도없이 틀어주며
    듣게했고 영어교육 엄청 강조
    초딩(그땐 국딩이죠) 때도 늘 밤12시까지는
    공부란걸 해야했고
    중딩가니 영어 교과서는 무조건
    다 외워서 검사맡아야했고
    성적 떨어지면 후드러 맞고
    주말에 친구도 못 만나고 조금만 늦어도
    공부안하고 어디서 놀다왔냐 난리가나고
    에휴, 쓰기도 지치는 수많은 일들.

    저는 지금도 그랬던 아빠가 원망스럽고 이해가 안돼요
    지금이야 연로하셔서 안쓰러움이 크지만
    그시절은 정말 지옥이었어요
    저는 고무줄 놀이도 잘 몰라요
    밖에 나가 뛰어논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어서
    몸으로 노는 놀이 기억이 없네요 ㅜㅜ

    그렇게해서 강준상급이라도 됐음 억울하지라도
    않죠 ;;

  • 4. 원글
    '19.1.20 1:24 AM (211.244.xxx.184)

    엄마는 평생 전업주부십니다
    딸들에게 원한건 고등졸업후 돈벌어 집안 살림 보템되고 빨리 시집가는거

    극닥적인 스캐들 부모같은 사람들 말구요
    적어도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하고 미래를 위해서 할수 있는것들 격려해주고 응원이라도 해줬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자식들 고만고만 4형제가 알아서 시험이라고 공부를 단칸방에서 공부하고 있음 기특해서라도 tv는 못틀고 볼거 같은데
    전혀 상관도 안하고 저녁만 되면 tv볼륨최대로 ㅠㅠ
    그런데 누구하나 제발 공부하니 tv좀 꺼달란 말을 못했어요

    취직할때 보증인 세워야 했는데 그어린 사회초년병이 보증인을 어찌세워요
    그것도 모른다 알아서 해라 ㅠㅠ
    대학 학과 정할때도 혼자 알아서 시험보러갈때도 알아서
    우리동네 판자촌여서 주변 다 비슷했는데 다른집들은 안그랬어요
    자식들만은 본인처럼 안살게 하려고들 악착같이 공부들 시키고 뒷바라지 하고들 했어요

  • 5. ㅇㅇ
    '19.1.20 1:28 AM (39.7.xxx.50) - 삭제된댓글

    이런 부모 저런 부모 있는거죠 자식들도 캐바캐인 것처럼.
    원망 해봤자 지나간 세월, 되돌릴 수도 없고 홧병만 생깁니다

    그 아쉬움을 지금 자식을 위해 관심과 정성 주시면 되죠
    스캐 욕망의 화신 부모처럼 말구

  • 6. 원글
    '19.1.20 1:34 AM (211.244.xxx.184)

    저는 차교수같이 아빠가 공부봐주고 제성적 관여하고 공부방향 제시해주면 그런 아빠랑 한번 살아봤음 좋겠단 생각을 학창시절내내 했어요
    저랑 오빠가 동생들 영어본문 외우게 하고 시험때 계획표 짜주고 단어테스트하고 수학문제 풀어주고 했거든요
    동생들이 진짜 좋아했고 잘따라왔어요
    근데 겨우 두살 한살 터울이라 잘못했죠
    내공부하기도 바빴으니까요
    시간되서 암기한거 확인해주고 실력 좋아 수학풀이 설명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어도 관심없고 그저 tv만 주구장창 보고 계셨던 부모님
    집에 초등졸업할때까지 동화책이 단 한권도 없었어요
    그래서 서로들 교과서에 나온 소설 수필 돌려가며 읽었고
    학교문집 학급문집 읽는게 유일한 낙였어요

    시장서 물건 싸온 신문지라도 있음 진짜 행운이라 그거 계속 읽고 또 읽고요

    그러다 구립도서관 다니고 부터 신세계를 만났는데 주말마다 도서관 간다고 혼 많이 났습니다
    주말에는 집안일 돕고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혼을 냈어요

    다시 태어나면 저는 꼭 저랑 반대되는 집안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공부하라고 잔소리 많이 하는집이요

  • 7. ㅇㅇ
    '19.1.20 1:43 AM (39.7.xxx.13) - 삭제된댓글

    부모복은 없지만 형제복은 있었네요
    그런 남매 만나게 해주신 부모한테 감사하세요 그만 징징대고
    그리고 인생은 한번이에요 다시 태어나는건 없습니다

  • 8. 성적표만
    '19.1.20 1:54 AM (116.123.xxx.113)

    관심 있으셔서 못 받으면 혼났고
    과정등 이런건 아예 모르셨어요. 관심도 없으셨고..
    숙제는 커녕 준비물도 한번도 안 챙겨주셔서
    뭐든 스스로 알아서 하는 습관을 길렀네요.
    형제들도 각자 알아서 다 학교갔고
    취직했고 결혼했어요. 부모님 도움 없이요.

  • 9. 원글
    '19.1.20 2:05 AM (211.244.xxx.184)

    저도 뭐든 스스로 알아서 하는 습관 길렀어요
    남에게 부탁을 잘못해요 뭐든 내가 다합니다
    징징이 아니구요 스캐보다가 그냥 넉두리 하는거예요
    살아보지 못한 인생..다음생에라도 한번 살고 싶은 소망이요

    여기 익명게시판이라 씁니다 아무에게도 우리부모욕 할수 없어서요 형제복은 있는건지 그래도 형제들은 평범하게 잘살고 다들 착해요 그런부모라도 저만 원망하고 다들 효녀효자들..

  • 10. ㄹㄹ
    '19.1.20 2:38 AM (119.192.xxx.51)

    저도요~ ㅎㅎ 어릴 때 시험 보고 성적 떨어진 애들이 “어떡해ㅠ 나 엄마한테 죽었다” 이런 소리 하면 저도 그런 말이 넘 하고 싶어서ㅎㅎ 걍 뻥으로 그런 비슷한 말 했어요 소심하게.. 어쨌거나 공부든 뭐든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여요. 본인이 할 수 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하는 거예요! 저도 공부에 관심이 있고 욕심이 있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했어요, 그것도 잘! 부모님 감사합니다.

  • 11. ㅇㅇ
    '19.1.20 2:39 AM (175.223.xxx.156)

    무지도 무지인데 되게 냉랭하신것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자녀들이 하나같이 다 야무진가요?
    방치 방임 냉랭 이럴경우 자식들이 우울 무기력하기 쉽거든요
    유전자가 좋으신가

  • 12. ee
    '19.1.20 2:43 AM (118.34.xxx.68)

    원글님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해요.
    제 부모님도 밤에 책보고 있으면 불끄라고 전기세 나간다셨던 분들이세요. 성적표에 조차 관심없으셨어요.
    먹고사는것 자체로도 벅찬 부모님이셨기에 이해합니다.

    말도 안되지만,
    차교수나 곽미향같은 문제부모조차 가끔은 부러워요.
    자식을 위해 관심쏟는 삐뚤어진 관심이라도요.

  • 13. 원글
    '19.1.20 2:49 AM (211.244.xxx.184)

    중딩 아들둘 키우는데요
    시험때 기출문제 출력해주고 필요한 문제집 미리 사다주고요
    시험때면 tv는커녕 공부 방해될까 혹여 부담될까 저는 혼자 조용히 책읽습니다
    시험보고 온날 현관서 문열고는
    엄마 먼저 찾고선 시험에 대해 말하는 아이들
    잘보면 잘봤다고 주저리저저리
    못보면 못봤다고 또 한없이 저랑 대화해주는 아이들
    참 눈물 나게 감사해요

    박나래가 다음생은 본인엄마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다했었죠
    저는 저같은 엄마밑에서 딱 얼만만이라도 태어나서 살고 싶어요

  • 14. ㅇㅇ
    '19.1.20 3:04 AM (175.223.xxx.156)

    그런 환경에서 자기컨트롤 앞가림 잘해서 그렇게 좋은 부모가 될수 있는것도 큰 복이에요
    아까 유전자얘기 한 사람인데 부모님 형제분들이 지능이나 성취력이 좋으셨나요?

  • 15. ㅇㅇ
    '19.1.20 3:06 AM (175.223.xxx.156)

    그리고 그때의 방임이 사무치신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무지해도 그렇지 어떻게 상장도 버리시나요? 저희엄마는 제가 입은 교복이나 생활기록부도 못버리시던데..
    부모님의 무관심으로 표현된 냉랭함이 원글님한테 상처가된것같아요

  • 16.
    '19.1.20 4:36 AM (118.34.xxx.12)

    파국교수가 원글님같은 그런.어린시절 보내서 뼈에 사무쳐
    자식교육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게된듯요 ㅎㅎ

    저도 부모님과 진지히게 진로나 공부에 대해 말이 통해봤으면 좋겠네요,
    저는 유일한.형제들도 다.공부못하거나 도움을 주는 수준이 안되어서 허허벌판에 혼자 독고다이로.헤쳐나가는 기분이었어요,
    당연히 그들은 저를 이해못해요
    오히려 왜.공부해? 그냥.대충 회사다니고 돈모아 시집가. 끝, 형제들이 도움이해는 커녕
    오히려 질투하거나 이상한 애로 모는 곳에 있음 미쳐요. 다 고졸인데 혼자만 대학나오면
    내가 이상한애취급인거죠,쓸데없이 돈 쓴다고

  • 17. ..
    '19.1.20 6:11 A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압니다
    저도 방관자 부모밑에서 컸고 공부도 꽤잘했는데
    정말 제 시험이 언제인지, 뭐가 필요한지, 관심전혀없었고 단칸방에서 TV... 틀어놓고..
    본인도 단칸방에서 할일없으니 티비봤었어야겠죠 뭐..
    저도 차교수나 곽미향 같이 자녀 교육에 신경쓰는 부모밑에서 자라봤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심지어 저정도로 자녀교육에 올인하는 부모가 있는줄은 제세상에서는 상상도 못했어요.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에요.

  • 18. eofjs80
    '19.1.20 7:52 AM (223.33.xxx.207)

    원글님 너무 훌륭하세요..그런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 19. 가지않은길
    '19.1.20 8:12 AM (223.62.xxx.27)

    저는 곽미향 같은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요. 친정엄마가 딱 원글님처럼 자라 그게 한이 되어 저한테 욕심을 투영한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 자식한테는 원글님 부모님이 원글님께 했듯이 무심하게 대해요. 다른점은 즐거움은 함께하고 슬픔은 나누고 아이가 원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서포트 기꺼이 해주는 정도. 아이 성적표를 한번도 본 적 없고 담임이 누구인지 어떤 대학을 갔으면 좋겠는지 입밖으로 내본적 없는 엄마에요. 그 결과 우리아이들은 스스로 할일 척척 아주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주고 있어요.

  • 20. ㅇㅇㅇ
    '19.1.20 9:46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스캐보면서 우리엄마가 좀 저렇게 적극적으로.나를.캐어했으면 내가 지금보다 훨 잘됐을 거 같다는 생각 했어요.

    저는 수시 첫 세대인데
    우리엄마는 제가 수시로 어느 학교를 지원했는지도 몰라요.
    그때는 아무나 수시 써주지도 않았고
    반에서 1~2등 하는 애들만 써줬거든요...
    스캐 보면서 엄마 나 수시 어디써는지 기억해?.했더니
    아예 기억도 못해요 ㅋㅋㅋ

    그래도 초딩까지는 꽤 열성이었는데..

    부모님 두 분다 공부 잘하면 엄청 좋아하셨지만
    못해도 혼나진.않았어요. 제 동생이 좀 못했는데 성적표보면 늘 귀여워서 껄껄 웃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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