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어하는 전화 혹은 대화 차단한 제 노하우

비법 공개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19-01-20 00:31:50
어쩌면 제 주변인들이
개막장급은 아니어서
가능한 것일 수도 있는데...
떠올려보면
거의 다...성공했던 거 같아요

무지 쉬기도 한데 결심이 필요한 거기도 해요
이 사람과의 인연....이
영원히 깨질 수도 있다는.

뭔고 하니
바로 리액션 안해주고...2,3 초 뜸들이기 입니다.

이게 뭐...하시겠지만
실제 해보면
아무 의미 없는 3초가
대화에서 엄청난 의미를 준다는 걸 알게 되실꺼에요

가까운 사이에서
1초 전도의 공백은 이제..그만 하자는 뜻이구나
그래...담에 보자...정도로 대꾸 나오지만

3초면 정말 영원처럼 긴 시간이죠.
뭐지 뭐지...하다가
대부분 아...나외 더 대화 하길 원하지 않는구나..

돌아보면 제가 스스로 한 적도 있고
그땐 몰랐는데
저도 내침을 당했는데
그 시작이 여기였었다고 기억 되네요.

이게..무슨....이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혹시..
이 방법을 일찍 알게 되어
조금이라도 빨리 괴로움을 떨칠 수 있개 되는
분이 계실지도 싶어...올려봐요.



IP : 221.141.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까지
    '19.1.20 12:34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그냥 바쁘니 다음에 통화하자하고
    일있어 통화곤란하다 하면 되는거아닌가요?

  • 2.
    '19.1.20 12:37 AM (118.34.xxx.12)

    좋은방법이네요

  • 3. ...........
    '19.1.20 12:41 AM (210.210.xxx.115)

    제 경우, 인연이 끝났다 싶은 사람은 번호 삭제..
    저장된 번호만 받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자연 떨어쟈 나가고
    광고성 전화에 시달릴 염려가 없고
    보이스피싱에도 걸릴 염려도 없고..

    상대방이 번호를 바꾸었을 경우
    꼭 문자를 주세요.
    아무개인데 번화 바꾸었다는..

  • 4. 제 의도는
    '19.1.20 12:52 AM (221.141.xxx.218)

    전화를 차단하거나
    톡 친구를 숨기거나 하는
    행동 돌입 전에....

    나의 의도랄까
    더 대화하기 싫다는 메세지를
    자연스럽개(?) 전하고 싶을 때 쓰게 되었고
    실제 그 후로 꽤 효과가 있더라는 뜻입니다.

    어제까지 호호하하 연락하다가
    차단을 하거나 혹은 당하게 되면
    미칠 듯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잖아요

    제가 글이라 설명이 부족합니다만..
    어쩌면 제 무의식이 조정해서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
    이런 뜸들이기는 다분히 의도적이기도 하죠

    서서히 멀어지는 관계는 없는 거 같아요.
    친한 지인....아는 지인은 있어도..

  • 5.
    '19.1.20 1:03 AM (49.167.xxx.131)

    전 조금 노력해보다 도저히 아니면 그냥 전화번호를 거절로 돌려놔요.ㅠ 나이가드니 피곤한 관계는 진짜 싫어지더라구요

  • 6. 차단
    '19.1.20 1:03 AM (211.215.xxx.132)

    전 정말 끊고 싶은 인연은 문자 전화 카톡 뒤도 안돌아보고 깨끗이 차단해요 제가 생각해도 냉정하리 만치요

  • 7. ㅇㅇ
    '19.1.20 1:04 AM (219.250.xxx.157)

    진짜 3초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너무 길어요
    매우 부자연스럽습니다
    자연스러운 대화 중 3초의 정적은 거의 10초와 같아요
    차라리 그냥 입을 닫아버리심이

  • 8. ㅡㅡㅡㅡ
    '19.1.20 1:12 AM (122.45.xxx.3)

    소리를 무음으로 했어요. 너무 즉각반응하다 내 페이스 말려서...

  • 9. 저는
    '19.1.20 10:52 AM (117.53.xxx.8)

    반대로 그렇게 반응한 사람.. 마음 속으로 아웃시킵니다.
    직장내에서 꼭 봐야하는 사이도 있지만 겉으로 의미없는 인사만 하죠.
    그런 기법을 구사할만한 상대로 나를 봤다는거니까요.

    원글님.. 그거 함부로 쓰지 마세요.
    원글님보다 밥그릇 수 적은 사람도 당황스러운 자연스런 몇초와 의도적인 몇초 구분합니다.

    그거 모르는바 아니나 내 섭섭함을 정확히 표현하고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싶을때나 씁니다.
    시어머니의 어이없는 요청이라던가..

  • 10. 00
    '19.1.20 11:05 AM (223.33.xxx.233)

    원글님 노하우가 아니라 사회에서 매장당할 방법을
    알려주시는군요.
    원글님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걸 두눈으로본다면
    어떠실꺼 같아요?

  • 11. 알죠
    '19.1.20 5:28 PM (221.141.xxx.218)

    그래서 결심이 필요하다고 썼죠

    하도 특정인 특히, 시짜들에게..
    전화로 대화로 시달리는 글 올라오니
    나름 도움 되시리고 올렸는데
    무슨 매장까지...

    진짜 넌너리 나게 싫은 상대가
    있으시면....도움 되실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580 간호사들 망에 머리카락 넣을때 핀은 리본핀이 제일 낫죠? 2 선물 2019/02/01 1,586
900579 토요 촛불집회, 두군데이지만 어디든 모입시다 26 ㅇㅇ 2019/02/01 1,268
900578 울산에서 부모님과 식사할 곳 소개해주세요 5 울산갑니다 2019/02/01 1,805
900577 해외갈때 라면 훈제란 걸리나요? 6 뱅기 2019/02/01 1,753
900576 이 곡이 나왔던 영화 5 mornin.. 2019/02/01 849
900575 팔자 필러 원래 아픈거죠? 6 2019/02/01 2,948
900574 새해 목표 어떤 거 있으세요? 3 ... 2019/02/01 892
900573 술 먹었지만 음주운전안했다 시리즈 1 모냐? 2019/02/01 753
900572 치아로 인한 우울감 10 치아로 인한.. 2019/02/01 4,718
900571 시댁 식구들 징그러워서 애들 데리고 따로 나가서 살까 합니다. 58 ... 2019/02/01 20,458
900570 미국산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16 아아 2019/02/01 6,238
900569 서울에 서민이 살기 좋은 교통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2 .. 2019/02/01 6,093
900568 시식코너에서 이쑤시개로 뒤집는 아줌마 1 에휴 2019/02/01 1,301
900567 급질)카레에 채소를 넘 많이 넣어서 싱거운데 소금간해도되나요 5 요리초보 2019/02/01 5,312
900566 미세먼지 마스크 끈 헐렁한 거 어떻게 조절하세요? 2 마스크 2019/02/01 1,012
900565 저녁 굷는것보다는 라면이 나을까요? 16 비실 2019/02/01 3,585
900564 실업급여 하루 수령액이 54000원이면요.. 3 ??? 2019/02/01 3,335
900563 교대역 11번 출구 중앙지법 입니다 17 노랑 2019/02/01 1,412
900562 눙물나게 맛있는 낙지볶음 성공!! 21 매콤 2019/02/01 3,779
900561 울산대 이정훈 교수 '강제징용 판결' 日두둔 발언 논란 가열 7 뉴스 2019/02/01 1,118
900560 시아버지 빙판길에 넘어지셔서 머리를 부딪힌거 같아요 2 oo 2019/02/01 2,654
900559 목 디스크 수술에 대해서 여쭤 봅니다 9 미카엘라 2019/02/01 1,659
900558 김경수 지사님 경남도민들께~~ 15 경남 2019/02/01 1,532
900557 해외여행 새벽도착일 경우 질문이요. 5 궁금 2019/02/01 2,066
900556 무시하는 기분이 든다면... 5 블루 2019/02/01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