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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흔 넘어도 어리광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참참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9-01-19 10:01:04
엄마의 행동 근원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데
어리광이더군요.

아들도 안 받아주고 남편도 없고
늙은 딸에게 어리광을....

나 참.
늙은 딸은 어디가서 어리광을 피워야 하나요?
징글징글합니다.

어린 아이였던 나에게 스킨쉽은 커녕
어리광 꿈도 못 꾸게 만들어 놓고
본인은 평생 어리광 입니다.
IP : 124.56.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9 10:1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진짜 징글징글하시겠어요.
    님도 어리광을 좀 부려보셔야 할텐데.
    토닥토닥 위로 드려요.

  • 2. @@
    '19.1.19 10:1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20년째 엄살에 어리광에
    징징에 자식들 속에서 화가 치밀어요
    지금은 안받아주고 자식들도 엄청
    뭐라해요 그래도 자기버릇 어디 안가죠
    너무 성질나서 일년에 딱 두번만 보러갑니다

  • 3. ...
    '19.1.19 10:38 AM (223.38.xxx.15)

    남은 안받아주는 사람들이 자기는 무조건 포용받길 원하죠. 왜 그럴까요?

  • 4.
    '19.1.19 11:16 A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

    저 50대 중반이랑 같이 근무하는데 6남매 중 막내래요
    어리광에 혀 짧은 소리를 내요
    외모는 할머니 같은데 저러니 옆자리에서 돌아버릴거 같아요 ㅠ
    그 사람 때문에 직장 들어가기가 싫어져요
    그거 안 바뀌는건가봐요 70대도 그러시니 제가 나가야겠네요

  • 5. ㅎㅎ
    '19.1.19 11:25 AM (182.227.xxx.59)

    저 뭐 배우는데 어려운거 나오면
    어떤 할머니가 `떤땡님~이거 해뚜떼요~´ 그래요.ㅋㅋ

  • 6. ㅠㅠ
    '19.1.19 11:58 AM (116.34.xxx.192)

    저희 친정엄마 전화 받으면 어리광 죽는소리로 시작해요...
    평생 한번도 내가 기댈만한 존재가 아니었는데...아직도 그러시네요..
    다행인지 본인복인지 아들들은 엄청 효자라 그런엄마 안쓰러워하고 다 받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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