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민속박물관의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전혀 모르는 분야인데 관련해서 흥미로와서 가져와봄
손혜원 덕분에 알아도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중앙박물관 이야기~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118002717149...
뻘글손혜원이 압력놓은 국립중앙박물관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관련있는 분야라서 사실 잘압니다. 오전부터 계속 글 올린 이유가 있고,
이 뉴스가 업계서 시끌시끌함. 얘기해주자면
국회의원이라 해도 국립중앙박물관 이하 중박은 아무나 와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특히 보존처리 분야는 어차피 분야가 좁아서 다 압니다. 무슨 학교와 무슨 학교말고는 없음.
손혜원이 지인 딸을 두고 일본에서 박사따온 글로벌 뭐시기 인재라고 했는데
그 인재는 중박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거기 학예사 가운데 박사 아닌 사람 없습니다.
손혜원이 더 노답인건 민박에서 보존처리 못해서 유물 망가뜨린 보존처리 학예사....
당연히 규정상 다시는 보존처리 못합니다. 학예사니까 그나마 전보된거지
연구원이면 짤려요. 그 학예사는 보존처리서 나가리되고 다른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나온 행정업무는 아니고요. 그렇다고 자기 전공 분야는 아닙니다.
그 정도면 거의 기수열외와 마찬가지입니다. 보존처리 학예사라 할 수 없죠.
그런 학예사를 중박의 유물과학부 등지로 밀어넣으려 했다는것 자체가 노답임.
민박에서 보존처리 못해 나가리된 학예사를 중박 보존처리 학예사로?ㅋㅋㅋㅋ
어차피 중박과 민박은 다아는 사이입니다. 당연히 그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그 학예사가 사고친거야 당연히 다 알고 있는데? 중박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음?
그쪽 업계가 알려고 하면 다 아는 얼마나 좁은지 모르는듯함.
참고로 보존하는 친구들은 군대를 연상하게 할 정도의 문화입니다.
국회의원이라고 중박같은 기관이 말 들을거라 생각한것부터 답이 없고,
중박에 찾아가서 이야기했다고 당당히 인증하는 것도 참 놀랍습니다. 아예 죄의식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