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이 교구가 도움이 되고있어요~

...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9-01-18 19:48:05

아이 어릴때 교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저는 나름 잘 사용중이라 글 한 번 써봐요~

 

비싼교구 살까말까 하다가 82쿡이나 맘까페 등 찾아보니

그냥 중고로 사서 엄마가 많이 놀아줘라 하는 조언들이 많길래

100만원 훌쩍 넘는거 중고로 10만원 정도에 업어와서 사용중이예요.

 

첨에 교구를 들일까 말까 고민했던것도

15개월 넘어가니 아이가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혼자 쌓아보면서 좋아하고 있길래...

교구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었거든요.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있어서 엄마표 놀이에 대해 고민이 많던 시기였구요.

 

그렇게 10만원에 들여온 교구... 양도 엄청 많은데 고맙게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아직 두 돌이 안된 아이인데 지난 몇 달간 엄마표 놀이로 간단하게 놀아주며 잘 사용했어요.

쌓기놀이 한 번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네요. 요샌 정육각형을 20개씩 쌓아올려요.

무너뜨리지 않고 높이높이 쌓아놓곤 기뻐하고 박수쳐달라고 하고 그러네요.

이리저리 만져보고 사알짝~ 올려놔야 안넘어진다고 생각하는지 이리저리 살펴보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점점 혼자 쌓는 높이가 높아지고, 가지고 놀며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는걸 보면서 아이가 잘 크고있구나도 느끼구요.

 

너무 어린아이라 아직 대입까지는 도움이 되고 말고를 생각하지는 않지만

분명 교구를 가지고 놀면서 성장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아이가 좀 더 크면 프리쌤 붙여서 수업도 시켜줄까해요.

 

저 처럼 해줄까말까 고민하는 아기엄마 계시면 참고하세요 ^^

 

 

IP : 218.234.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8 7:49 PM (203.226.xxx.73)

    어머님
    더 키우고 이야기하시게요

  • 2. .....
    '19.1.18 7:53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어우 좀...
    크게 도움 안된다면 그냥 좀 안되나보다 하지 난 아닌데??
    애 크고 봅시다.

  • 3. 저도요.
    '19.1.18 8:09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중고가베사서 프리샘한테 수학가베 배우는데,
    저희애는 도움 되더라고요.칠교,쌓기도형,특히 삼각형 개념 미리 배우니깐,수업시간에 어려워 안하더라고요.
    전개도등등

  • 4. .....
    '19.1.18 8:14 PM (122.34.xxx.61)

    정규교육과정 그 쉬운걸 어려워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제발 착각하지 마세요.
    걘 가베 안했어도 그까짓거 잘했을 애예요.

  • 5. ㅎㅎㅎ
    '19.1.18 8:49 PM (106.102.xxx.187)

    두돌 안 된 아기요?

  • 6. 다케시즘
    '19.1.18 10:35 PM (211.36.xxx.84)

    중고로 들여서 잘 활용하면 좋죠.
    뭐든 안하는 것보단 효과 있을 테니깐요.
    근데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우리 조카들 보면 똑같이 해도 결과는 다 달랐어요.
    타고나는 게 큰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104 피쉬콜라겐 드시는분 계세요? 4 ㅇㅇ 2019/01/19 2,123
896103 알함브라 리셋 6 .... 2019/01/19 3,525
896102 사이오스 염색약 색깔 금방 빠지나요? 9 흰머리 2019/01/19 4,737
896101 강아지 슬개골탈구 3기래요ㅠ 6 푸들 2019/01/19 2,310
896100 알함브라 희주는 왜 맨날 울어요? 10 ㅡㅡ 2019/01/19 3,932
896099 드라마 알함브라 이해가 안갑니다 11 드라마 2019/01/19 4,798
896098 스카이캐슬 핸드폰으로 6 메리메리쯔 2019/01/19 1,654
896097 알함브라..캐슬1시간 남았네요 4 지나다 2019/01/19 1,299
896096 트리원의 생각 1편....제가 제 그릇을 알게 된거는 8 tree1 2019/01/19 1,630
896095 냄새잘못 맡으면 살덜찔수있다 2 ㄴㄷ 2019/01/19 1,407
896094 손의원님 후원계좌 아시는 분? 16 손의원님 응.. 2019/01/19 1,071
896093 보관함 3 감사^^ 2019/01/19 543
896092 알함브라 끝까지 고구마네요 ㅠ 30 ... 2019/01/19 5,158
896091 말모이 봤어요 2 ^^ 2019/01/19 1,335
896090 차량 gps mabatt.. 2019/01/19 466
896089 대학비용 빚이라 여기시나요? 11 . 2019/01/19 3,627
896088 뭔 일 있을 때마다 민평련을 걸고 넘어지며 억지부리는 사람들 46 ㅇㅇ 2019/01/19 966
896087 그옛날 장만옥과 닮아서 나를 좋아했다던ᆢ 11 첨밀밀 2019/01/19 3,390
896086 스파게티소스를 샀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6 스파게티 2019/01/19 1,677
896085 스캐에서 젤 실망스러웠던 장면 1 스캐 2019/01/19 1,403
896084 바나나 먹고 배가 아픈데요ㅠ 5 왜그럴까 2019/01/19 2,403
896083 SBS 태영건설이 사대강 관련 탈세 의혹이 있다네요 11 .... 2019/01/19 1,322
896082 박소연남편,아버지도 말많았네요 5 케어 2019/01/19 5,531
896081 스캐의 마지막 반전을 기대함 5 누구냐 2019/01/19 1,540
896080 후기ㅡJmw 정말 좋네요 16 드라이기 2019/01/19 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