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접수 하고 왔어요
그냥 오히려 담담하기도 하고
툭 건들면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구요
3개월후 확정되면 두딸 데리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내게 이런 일이 ...싶기도 하고
행복해지라고 주신 선물같기도 하고
돌아가신 아빠가 왜이리 보고 싶죠?
왜 자꾸 눈물이 나려 하죠?
저 잘 살수 있겠죠?
1. ᆢ
'19.1.18 5:39 PM (211.219.xxx.39)사연은 모르지만 착찹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힘내세요2. ....
'19.1.18 5:40 PM (14.33.xxx.242)잘할수있어요 지금보다 더 나쁜일은없을거에요.
힘내시고... 울지마세요 ..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할거에요.3. ...
'19.1.18 5:44 PM (203.63.xxx.224)잘 살 수 있어요. 함드시면 아빠 생각하시며 우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잠깐 슬퍼하시고요 아이들에겐 원글님이 큰 기둥이니 힘 내세요.
4. 샴푸의요정
'19.1.18 5:45 PM (218.54.xxx.190)이혼 결정까지 맘고생 많으셨을텐데.. 훌훌 털어버리세요.
힘내세요! 행복해지길 바랄께요.5. 로그인부르는글
'19.1.18 5:50 PM (116.42.xxx.32)힘내세요
님은 강한 사람입니다!6. ㅇㅇ
'19.1.18 5:52 PM (72.234.xxx.116)그간 힘든 일, 안 좋았던 기억들 모두 리셋한다 셈치세요.. 그리고 보란듯 새 인생 멋지게 사실겁니다.
제 언니 이혼 후 아이 둘 혼자 키우는데요. 오히려 이혼하고 정말 잘 풀렸어요. 지금은 정말 좋은 사람도 만나서 공주대접 받으며 지내요. 아이들도 잘 컸구요. 힘내세요. 새 인생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워합니다.7. 언젠가
'19.1.18 6:0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오늘을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그리 멀지않은 미래에~~
함 내시고 마음을 가볍게 하세요^^8. 힘들겠지만
'19.1.18 6:04 PM (39.118.xxx.35)힘들겠지만 괜찮을거예요.
이쁜 딸 둘이랑 다 잘 될거예요.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늘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다 좋아질거예요.9. 다
'19.1.18 6:12 PM (125.191.xxx.148)잘 될거야 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도 이혼은 안했지만 늘 이혼 생각하며 살 고 있네요..
이런 저보다..
결단력있게 하루 빨리 헤어질사람은 헤어지는게
남은인생을 볼때 잘한거예요. !10. ..
'19.1.18 6:36 PM (110.70.xxx.133) - 삭제된댓글진짜 이혼도 정신적 경제적 능력되니하는거에요
내가 얼마나 비참한 결혼생활했는지생각지말고
부던히 현재와 미래만 기약하시길
하늘의아버님도 응원할거에요11. 아
'19.1.18 6:37 PM (222.97.xxx.110)너무 따뜻하고 감사해요
힘낼게요.
여기까지 오는데 책 몇 권 쓸듯요.
더 좋은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12. 응원합니다..
'19.1.18 6:37 PM (175.201.xxx.132)당장은 모든게 힘들겠지만 차츰 좋아지겠지요. .
새출발 잘하시길 바랍니다.13. 뭐든
'19.1.18 6:59 PM (122.37.xxx.188)낯선 처음이 참 힘들어요~
하루 하루 아이들보며 성실하시면 날마다 더욱 좋을 일만 남으신거에요~
무엇보다 하늘에서 따님 행복하기를 늘 소원하실 아버님 생각하시고 꼭 행복하세요~♡14. . .
'19.1.18 7:12 PM (116.37.xxx.69)많이 힘들거에요
하지만 삶은 거짓말하지 않아요
아이들 잘 보듬고 살아가면서 작은 행복놓치지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요15. 네
'19.1.18 7:18 PM (203.128.xxx.76) - 삭제된댓글잘살수 있어요
애들 어리고 가진재산 적으면 적어도 굶어죽진 않아요
한부모 가정 혜택없다해도 아동 양육수당에 주거급여에
공과금 감면에 애들 복지카드충전에 쌀 저렴히 구입할수
있고 식료품도 무슨마트열어 몇가지 무상 된다고 해요
건강하기만하면 뭐든 해서 먹고 살아요
걱정말고 그리 한 선택에 최선을 다해서 사세요
위의 내용은 당사자에게 직접들은 내용이긴 하지만
지자체별로 틀릴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셔요16. 토닥토닥
'19.1.18 7:20 PM (211.36.xxx.1)저는 일년됐어요..
이혼이 그렇듯이 아름다운 이별이란 없죠...
저도 애 둘 델고 살고 있는데..
사실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있긴해요.
그래도 방학이라고 애들델고 여행도 다녀오고 나름 바쁘게 지내고 있네요..
맘 잘 추스리시길..17. ...
'19.1.18 7:23 PM (223.33.xxx.28)그간 고생한 맘과 힘든 사건들이 님 인생에 좋은 거름이 될거예요. 아이 둘이 큰 버팀 목이 될거예요.
정말정말 편해지시라고 행복해 지시라고 기도 드립니다18. ...
'19.1.18 10:08 PM (59.15.xxx.61)언제까지나 행복한 일만 있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