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나이 이제 50 초반인데 새로 들어간 회사도 전혀 새로운 분야라 일을 배운다는 자세로 다니고 있어요.
그러다 며칠전 헤드헌터로 부터 이직 권유를 제의 받고 고민중인데 사실 저도 스타트업에 대해 잘 모르고 그저 예전 벤쳐기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더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스타트업에 대해서
아직 회사가 규모도 작고 자리 잡으려면 시간도 걸리겠고 젊다면 모험이라도 걸겠지만 나이가 나인만큼 망설여지네요. 그 쪽에선 남편이 일했던 분야를 높게 평가하고 사람이 급한지 이력서 제출을 촉구하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남편이 자꾸 제 눈치를 보는것 같아 저도 맘이 불편해요. 그렇다고 팍팍 밀어줄수도 없고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