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2g 폰 사주신분들 계신가요??

예비고1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9-01-18 14:37:08

점점 핸드폰 중독이 되어가는 예비 1엄마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지금이 스마폰 없애기 적기라기에 압수한지 1주일이 넘어갑니다

이번주말에 2g폰을 해줄까 싶은데~~~정말로 딱 전화, 문자메세지만 할 수있나요?

가격대는 스마트 폰에 비해 좀 저렴한지도 궁금하네요~~


2g폰으로 바꾸고 나면 폰 보는 시간이 좀 줄어들까요??

우리집 학생은 조금은 줄어든건 같은데요....

IP : 1.253.xxx.1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19.1.18 2:3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없을때,
    핸드폰에서 인터넷 안될때
    90년대에 우리가 쓰던 핸드폰이요.
    그거예요...

    전화, 문자만 되는...

    실버폰, 와인폰 이런거 사면 되요.
    저는 KT에서 했어요.

    2g로 바꾸고 나면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줄어들까요?라는 질문은 좀 안 맞아요.
    2g폰은 스마트폰이 아닌데어 어찌 스마트폰을 보나요~ ㅎㅎ
    (물론 아이들이 부모 몰래 공폰을 운영한다고는 합니다)

  • 2. ..
    '19.1.18 2:40 PM (115.178.xxx.214)

    공신폰 추천합니다.

  • 3. 예비고1
    '19.1.18 2:41 PM (1.253.xxx.101)

    예전 님~~글 수정했습니다~~폰 보는 시간이 좀 줄어들까요?? 한다는 것을~~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4. ...
    '19.1.18 2:44 PM (220.75.xxx.29)

    폴더폰으로 바꿨는데 단점이 애가 연락이 안 되네요..
    스마트폰일때는 폰과 애가 한 몸이어서 연락이 정말 바로바로 됐는데 폴더 쓰니까 폰에 신경을 통 안 써서 문자 보내도 연락 없고 전화해도 안 받아요. 학원가니까 보통 무음으로 해서 주머니에 넣고 잊어버리고 다니는 듯해요.
    한마디로 얘한테 전용공중전화 하나 장만해준 격...

  • 5. .....
    '19.1.18 2:50 PM (221.157.xxx.127)

    스마트폰 없음 노트북이라도 필요해요 수행평가과제가 다 폰이나 컴으로 제출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쌤이 밴드만들어 과제 올리고 제출하게 하기도 하고

  • 6. 오예
    '19.1.18 2:55 PM (121.88.xxx.22)

    2g는 이제 없지 않아요 ? 피쳐폰 찾으시나요? 효도폰이나 공부의신 으로 찾아 보시지...

  • 7. 동생
    '19.1.18 3:08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부부가 초등 6학년 조카에게 2g폰 사줬어요. 학교 끝나고 학원 들러서 집에 오니까 연락하라고 사줬다는데 조카가 입이 댓발이나 나왔어요.

    그리고 2g 사줬다고 스마트폰 안보는 것도 아니예요. 틈만나면 제부 스마트폰 가져가고 저나 제 남편 폰도 보기만 하면 쓰게해달라고 졸라서 한번하면 두시간 넘게해요. 그리고 동생집 10분 거리에 엄마집이 있는데 학원 끝나고 할머니집으로 가서 할머니 스마트폰 가지고 놀아요. 이도저도 안돼면 친구 스마트폰 빌려서 놀구요.

    그래서 동생에게 이런 상황이면 아이에게 불만만 심어주고 효과는 없으니 스마트 폰을 사주는게 낫지 않냐고 했더니 대학 들어갈때까지는 안사준다고...

    우리 조카 앞으로도 6년간 스마트폰 거지 하게 생겼어요. 너무 안쓰러워 공폰이라도 주고싶은데 동생 눈치가 보여서...

  • 8. 첨부터
    '19.1.18 3:09 PM (180.70.xxx.84)

    2지 썼어요 얼마전 고장나서 5만원에 2지폰중고로구매했어요 중3되는데 스맛폰 사달란말 안하는데 피방가요 그래서엄마핸폰으로 2시간허용해줘요 10분초과시천원 피방가면 엄마폰 못한다했더니 아직은 따라주는데 모르죠

  • 9. 애가 착하네요
    '19.1.18 3:52 PM (61.105.xxx.62)

    우리집은 초딩이도 2g폰 할거면 아예 폰을 안갖고 다닐거라는데 ㅠㅜ

  • 10. ...
    '19.1.18 4:18 PM (180.71.xxx.169)

    저는 이렇게 해요.
    투지폰 하나 사줬구요, 압수한 스맛폰은 비번 걸어놓고 따로 관리해요. 카톡 확인용이죠.

  • 11. 아이가 원할 때
    '19.1.18 4:25 PM (112.216.xxx.139)

    아이가 원할 때 바꿔주세요.
    강압적으로 해 봐야 아이들이 공기계 구해서 와이파이 되는 곳 찾아다니며 휴대폰 게임해요.

    우리 아들(19년 대학 신입생)은 고2 올라가는 1월에 본인이 원해서 2G 폰으로 바꿔줬어요.
    공부에 집중해야 겠다고 해서...
    그래도 주말에는 본인 공스마트폰 갖고 게임하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들 친구들 중에 집에서 엄마가 공부하라고 강제로 압수한 친구는
    다른 친구들 휴대폰 바꿀 때, 혹은 중고로 공 스마트폰 사서 몰래몰래 독서실에서 게임한다더라구요.
    (독서실은 애들 인강 때문에 와이파이 빵빵합니다.)

  • 12.
    '19.1.18 4:39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공신폰은 애들 인터넷 다 뚫어요.와인폰 진짜 전화 문자만 됩니다.근데 너무 쓰기 불편하고 할아버지폰 같아요ㆍ

  • 13. 다해봤어요
    '19.1.18 4:43 PM (122.35.xxx.141)

    고딩 둘 키우며 다 해봤지만
    아이가 원할때 님 말이 맞아요
    엄마 머리 꼭대기에 있어요

    와이파이 비번도 걸어봤고
    피쳐폰으로 바꿔도 봤고
    노트북 압수도 해봤지만 ㅎㅎㅎ

    방에서 공기계 발견한게 3번 이네요 ㅠㅠ

    아이와 합의가 안돼면 모두 소용없어요

    인강 들을 예정이면 특히나 소용 없어요
    요즘엔 pmp도 불가하니 와이파이 되는 기계가 있어야 하고
    인강보다 다른거 하는 시간이 더 길어요,,,

    페북,인스타 안되면 반톡도 못들어가고
    고딩은 숙제, 같이하는 수행이 엄청 많은데
    연락이 감당이 안돼요

  • 14. 다해봤어요
    '19.1.18 4:47 PM (122.35.xxx.141)

    그래서 결론은
    3g폰으로 사고
    유심을 갈아 끼우며 사용하게 하는 거에요
    시험기간 1달만 3g(흔히 말하는 피쳐폰)
    사용하고 나머지는 스마트폰 사용 허가

    3g폰은 새거 거의 없어요
    그냥 중고 아이스크림폰,노리폰등 옛날거 사셔야해요
    인터넷에 파는 업체 많은데
    5만원이면 새거같아요

  • 15. 다해봤어요2
    '19.1.18 8:10 PM (1.230.xxx.229)

    고등학교 입학할 때 2G폰으로 바꿔줬는데
    동아리며 학교 숙제, 반톡방 때문에 중학교 때 쓰던 스마트폰 수시로 가져가고....
    그러던 중 2G폰은 카메라가 별로라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며
    2학년 올라와서 공신폰2로 바꿔달라고 하도 졸라대서
    2G폰 위약금 물고 해지한 후 공신폰2 현금가로 구입해서 요금제를 공신레벨1으로 하고
    음성 60분, 문자 1200건 상당으로 했음에도 월 1만원 정도 오버가 되는 지경이 됐네요
    이 와중에 여전히 예전 스마트폰으로 카톡까지 쓰는 상황까지.......
    돈은 돈대로, 아이랑 트러블은 여전하고
    빨리 대학이나 들어갔으면 하는 게 소원입니다

  • 16.
    '19.1.18 8:50 PM (223.38.xxx.54)

    저는 딸둘 폴더폰으로 해줬어요. 삼성마스터폰인데 중고로 사서 알뜰폰으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54 안방 화장실 -밤에 몇 시까지 사용하세요? 19 화장실사용 2019/01/22 8,611
897153 싱크대 하부장이 뚫려있는데요 5 이거 2019/01/22 2,081
897152 새벽배송-공동현관문 있는 아파트는?? 13 새벽 2019/01/22 6,859
897151 피디수첩 보고 계신가요? 5 끔찍 2019/01/22 1,966
897150 축구 1대1이에요ㅠ 38 2019/01/22 4,179
897149 키플링 데일리 가방좀 골라 주세요~~ 5 ^^ 2019/01/22 2,058
897148 아이허브 원화 결제 무조건 손해인가요? 2 화창한 날 2019/01/22 5,064
897147 쿠팡 가격 엄청 올리네요 86 황당하네 2019/01/22 21,429
897146 간헐적 단식도 총 칼로리가 중요한 거죠? 11 결국세끼 2019/01/22 3,978
897145 트리원의 생각 7편..페이퍼 워크가 왜 중요한가요 4 tree1 2019/01/22 1,060
897144 영어 문장 번역.. 질문있어요 9 ㅇㅇ 2019/01/22 988
897143 오사카여행 관련 질문(일본여행 예민하신 분 사절) 3 궁금 2019/01/22 1,686
897142 설화수 자음생크림 가격이 14 2019/01/22 7,471
897141 다리가 저린증상(?)누르면 뭔가 불편한데 5 증상 2019/01/22 2,711
897140 느닷없이 진하게 밀려오는 슬픔 허전함.. 7 헛헛함.. 2019/01/22 2,731
897139 나경원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렵니까?? 6 ㄱㄴ 2019/01/22 1,659
897138 스캐.. 시청률 22퍼가 넘었군요 5 .. 2019/01/22 1,542
897137 살다보니 부부금슬 좋은게 41 ... 2019/01/22 25,313
897136 알함브라 후유증.. 남주가 멋진 드라마 추천 좀.. 9 Ppp 2019/01/22 3,190
897135 공기 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3 새야 2019/01/22 2,667
897134 검찰 “수사는 수사, 가던 길 가겠다” 삼바 분식회계 정조준 5 ㅅㅅ 2019/01/22 657
897133 사무실 전화번호 개설할때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9/01/22 1,440
897132 단독]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 11 .. 2019/01/22 3,921
897131 오늘 피부과를 가서 10 걱정 2019/01/22 4,202
897130 몇년전에 양식조리사 자격증 땄는데 2 레드볼 2019/01/22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