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터놓는다는 거... 환상이죠?
말하고 공감받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은 없겠지.... 싶기도 하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 자체를 가지지 않는게 좋겠죠?
고독하네요....
1. 궁금하다
'19.1.17 11:42 PM (121.175.xxx.13)인생에 외로움을 늘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누구나 그렇답니다...
2. ...
'19.1.17 11:43 PM (175.113.xxx.189)나이들수록 그런사람 안흔하더라구요.. 오프라인에서 딱히 힘들어도 남들한테 내 속사정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구요...잘못하다가는 그 이미지가. 제 이미지가 될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럴땐 그냥 82쿡이나 아니면 자주 가는 사이트에 글 쓰고 속털어 놓고 말아요....
3. 그럼요
'19.1.17 11:56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누구에게 이해를 바랍니까
저는 책 읽다가 많이 위안 받아요
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
먼저 살다간 사람도 그랬었구나...하구요
주변 사람들과 마음 터놓는다는 거 환상이죠
님부터 누구 마음 귀기울여 들어줄 준비가 됐나 돌아보세요4. 윗님
'19.1.18 12:00 AM (211.44.xxx.160)댓글 보니 역시 그렇네요.
5. 환상입니다.
'19.1.18 12:15 AM (42.147.xxx.246)그 친구가 영원하지 않고요.
님이 잘되면 시기할 수 있고 님이 한 말을 남한테 전부 떠들 수 있어요.
정말 말을 하고 싶으면 하나님께 하세요.
아니면 갈대 숲에가서 소리를 지르거나 하시면 됩니다.6. 마음을
'19.1.18 7:10 AM (59.6.xxx.151)터놓는게 환상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말을 하면 기분이 나아질거라는게 환상이에요
말을 한다고 상황을 바꿀 수도 없고
일어난 일이 없어지지도 않아요
1. 말하면서 내 생각을 정리한다
2. 말하면서 상대에게 하는 설명으로 나 자신에게 변명을 한다
둘 중 하나로 내 기분이 나아지고 위로가 되는 거죠
대부분 흔히 말하는 공감능력은
인사성이거나 해주면서 느끼는 자기 위무가 대부분,
실제로 공감은 한다 이지 해준다 면 공감이 아닙니다7. 사이가
'19.1.18 7:47 AM (5.184.xxx.54) - 삭제된댓글진하고 여러가지를 터놓은 관계일수록 환경이 변했을때 끝이 안좋아요.
그저 조심하고 말아끼고 한 사이가 더 오래가요.
환경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