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관련해서 이러저러한 게시물, 댓글 거의 읽지만
한번도 댓글이나 글을 올린 적 없는 사람인데요. 진심 알바 아니고 회사원이에요, 전.
투기다 아니다 다 조금씩은 논리도 있고 일리도 있어보이는데
오늘 밤 나온 보도들보고 투기라는 쪽으로 약간 더 기울어지면서
궁금한 거 하나요.
이부분에서
투기가 아니라고 하는 분중에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답이 나올 수 있을까 해서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서울의 지인이나 측근들을 설득해서 목포 내려가서 무리해서 부동산을 사게 하지 말고
거기 원래 오래 살던 목포주민들에게 여기 좋아질테니 팔지 말고 잘 갖고 있으라든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를 근대 문화 거리로 잘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결국 외지인들에게 목포 부동산들이 많이 넘어가버린 거잖아요.
경리단 거리처럼요.
기존 상인들이나 주민들은 서서히 없어지고
서울서 내려간 손의원 지인들이 다 거기서 장사하거나 숙박업한다면 그 명분은 뭘로 찾을지..
16채 보도보고 오늘은 투기라는 생각으로 돌아서서
그냥 아니라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안믿으실 분은 안믿겠지만 전 정말로 알바 같은 것은 아니에요.
매일 야근하고 점심도 20분만에 먹고 들어와야 하는 열악한 그냥 회사원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