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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가 아직도 책 정리를 안하네요

수능후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9-01-17 21:15:26

수시에 합격은 했어요.

재수할 것도 아니면서

잠자고 티비보고 열심히 집에서 노는데 책 정리를 안하네요.

문제집 프린트 저 많은 걸 왜 안 치우는지

이런집 드물죠?

IP : 222.104.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2학년
    '19.1.17 9:17 PM (175.213.xxx.82)

    우리딸도 열공한거 버리기 아깝다고 책꽂이에 고이 모셔놓고 있어요 ㅜ

  • 2.
    '19.1.17 9:18 PM (59.7.xxx.110)

    우리딸은 수능끝난 주말에 책한번 쌓아서 사진한번찍고 과감히 버리던데요^^

  • 3.
    '19.1.17 9:19 PM (49.167.xxx.131)

    치우기는커녕 나가지도 않고 종일 누워 핸드폰만 잡고 있어요. ㅠ

  • 4. ....
    '19.1.17 9:20 PM (221.157.xxx.127)

    엄마가 날잡아 싹버립디다

  • 5. ㅇㅇ
    '19.1.17 9:20 PM (220.85.xxx.12)

    저희도 못버렷어요
    재수때 너무 열심히 했던거라서..전 합격하자마자 정리하려햇는데 아이는 쉽게 정리 못하네요 언젠가는 버리겠지만

  • 6. ㅇㅇ
    '19.1.17 9:2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그래요.
    혹시 대학 가서 과외할지도 모르고요.

  • 7. ㅇㅇㅇ
    '19.1.17 9:24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작년마지막날에 버렸어요.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한다고..ㅎㅎ
    제가 버리라고 푸쉬하긴 했죠..

  • 8. 얼마나 지났다고
    '19.1.17 9:24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애의 역사인데...
    혼신의 힘을 다한 기록이잖아요.
    좀 봐주세요.
    쉽게 치워지지 않는가 보더라고요
    울 애도 같은 입장이었어요.
    애에게도 시간을 주세요.

  • 9. ㅇㅇ
    '19.1.17 9:2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전 대학교 4학년 때 버렸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꼭 버려야 하나요?

  • 10. anfghl
    '19.1.17 9:28 PM (59.17.xxx.210)

    우리아이는 2년걸렸어요. 대학다니면서도 만족못하니(남들부러워하는 중경외시)재수하려나 생각했죠. 그것도 아니고 본인맘이 딱이 정리가 안될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세요.

  • 11. 버지리마세요
    '19.1.17 9:33 PM (116.37.xxx.156)

    나중에 수능에 미련생겨서 책 들춰보고 '아 아니구나 ㅋ'하고 포기하는 용도로 쓸수도있고 과외할때 필요하기도해요
    대학가서도 과제할때 들춰보기도하구요
    힘들게 공부했던 참고서들인데 섣불리 버리지마시고 그냥 두세요
    그리고 지 방은 지가 치워야죠. 대학가서 책많아지고 화장품이며 옷이며 사서 채우려면 본인이 청소하겠죠

  • 12. ..
    '19.1.17 9:39 PM (125.183.xxx.191)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굴에서 뒹굴거리며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졌어요.
    담임선생님께서 3학년 1년동안 반친구들 모두
    스마트폰 못하게 뺏었거든요.
    수능 끝나고 돌려 줬어요.ㅎㅎㅎ

  • 13. ..
    '19.1.17 9:42 PM (1.234.xxx.171)

    저희는.추합 발표나자마자 지긋지긋하다고 싹 다 갖다버렸다는 ㅎㅎ

  • 14. 원글
    '19.1.17 9:45 PM (222.104.xxx.144)

    수능에 미련?맞겠네요.

  • 15. ..
    '19.1.17 9:53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 수능 마친 딸 어제 치웠어요.
    아직 재활용 안 해서 문앞에 있지만
    방에서는 나왔네요.

  • 16. 뭐 그정도가지고
    '19.1.18 1:07 AM (116.36.xxx.35)

    13학번 아들 아직 중학교때 교재도 책장에있어요
    고등 수능준비책들은 당연 꽂혀있고요
    게을러서예요 쫌 내다버리라고해도.
    군대도 갔다오고 지금은 4학년 마지막기인데
    원룸 나가서 자취하는데도 방은 고딩방같은.ㅋ

  • 17. 혹시나
    '19.1.18 12:23 P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

    반수 할지도 모른다고 쌓아 뒀어요
    그러다 요즘은 그냥 다닌대요
    그렇다고 책을 버리라고도 안 버리라고도 안해요
    제 동생이 와서 책 보고 저거 버리지 왜 쌓아뒀냐고 버리라고 하니 버려야지 하대요
    저는 그냥 여름 지나고 정리 할려고요
    책 보면 징그러워서 재수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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