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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닝해서 본 드라마 있으세요?

00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9-01-17 19:18:39
작품성 완성도 그런걸 다 떠나서
뒷심 없고 스토리가 아쉽더라도 그런건 전혀 상관없이
방송 시간 기다리면서 본방사수 하고 재탕 삼탕 심지어
주연배우 덕질에 드라마 팬픽까지 챙겨보고 DVD까지 소장하고
그렇게 열병 앓듯 챙겨본 드라마요.

전 관우와 채원샘 나오던 로망스요.
관우한테 푹빠져서 두계절 넘게 김재원 팬질까지 했었어요. ㅎㅎ
잠도 잘 못자고 각성제라도 먹은듯 붕붕 떠다니느라 절로 다이어트가 됐었다죠. ㅋㅋㅋ
우연히 다시보게 됐는데 오글거려서 끝까지 못보겠더라구요.ㅎㅎ
훨씬 더 재미있고 작품성 있고 좋은 드라마들이 많은건 분명한데도
아무튼 그렇게까지 드라마에 빠져본건 전무후무한거 같아요.
82님들은 그런 드라마 없으세요? ㅎㅎ
IP : 211.186.xxx.16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7 7:21 PM (119.193.xxx.95)

    거침없이 하이킥이요.

  • 2. Mbc
    '19.1.17 7:22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사랑해 미안해? 이던가 제목이.
    이유리랑 이상윤 신인 때 나오는 일일 드라마인데
    몇 년 지나서 나중에 몰아서 보는라 밤도 새고 ㅎㅎ
    아무튼 그때 되게 재밌게 봤어요

  • 3. ...
    '19.1.17 7:23 PM (175.119.xxx.144)

    응팔이요~~

  • 4. ...
    '19.1.17 7:23 PM (119.192.xxx.249)

    씨티홀 - 30번도 더 본 듯
    인현왕후의 남자 - 한 5번은 본 듯...

    이후 드라마는 늙어 체력 딸려서 겨우 본방이나 챙겨볼 뿐 재방 볼 생각은 꿈도 못꿈
    가끔 빠진 횟수라도 챙겨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나 그도 잘 안되는 게 많아 슬픔
    내 시그널을 그리 좋아했으나 아직도 전회를 다 보지 못했다는... 뒤죽박죽 띄엄띄엄... ㅠㅠ

    드라마 덕질도 젊고 체력좋을 때나 하는 것임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음

  • 5. ㅜㅜ
    '19.1.17 7:24 PM (211.186.xxx.162)

    체력좋고 젊을때. . .ㅜㅜ
    그래서 더 이상 버닝이 안되는거였나? 갑자기 급 슬프네요.ㅜㅜ
    ㅎㅎ

  • 6. .....
    '19.1.17 7:25 PM (211.189.xxx.94)

    미생요. 덕질까진 아니지만 블레도 샀어요.

  • 7. 저는
    '19.1.17 7:27 PM (119.205.xxx.233)

    올인
    지금은 별로지만 그때 이병헌 팬이었어요.
    혜교도 넘 이뻤구요.

  • 8.
    '19.1.17 7:28 PM (218.237.xxx.231)

    성균관스캔들이요
    그때 전주향교까지 찾아갔었네요
    갔다가 매니저들 갑질에 실망했었지만

  • 9. ..
    '19.1.17 7:31 PM (119.64.xxx.178)

    서울의달

  • 10. 저는
    '19.1.17 7:35 PM (211.229.xxx.232)

    신의요.
    딱히 배우 팬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보다가 빠져서 고려 역사도 공부하고 그랬었어요^^
    아직도 저는 이민호보다 최영이 더 좋네요~ ^^

  • 11. 오마이캐빈
    '19.1.17 7:37 PM (222.110.xxx.28)

    저는... 탐나는도다 환상의커플 발칙한여자들 유나의거리 뿌리깊은나무.....ㅎㅎ 넘 많네요

  • 12. redan
    '19.1.17 7:38 PM (1.225.xxx.243)

    전 발리에서 생긴 일 이요. 아직도 그 청춘들의 욕망이 .. 신선했었어요 ㅎㅎ
    그외에는 비밀의 숲

  • 13. 저는요
    '19.1.17 7:39 PM (1.228.xxx.135)

    다모요 대본까지 출력해서 읽었어요. 정말 제 심장을 뚫애린 드라마예요. 드라마 보는 동안 체중이 3키로 줄었어요. 너무 가슴 아파서 입맛도 없고

  • 14. 저는요
    '19.1.17 7:40 PM (1.228.xxx.135)

    오타가 뚫어버린

  • 15. ...
    '19.1.17 7:45 PM (221.151.xxx.109)

    경성스캔들 (스토리도 완성도도 높았죠^^)

  • 16. ...
    '19.1.17 7:46 PM (112.161.xxx.111)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 17. 저는
    '19.1.17 7:48 PM (175.120.xxx.157)

    옥탑방왕세자 옥탑방고양이 삼순이 시그널 라이프온마스 신의퀴즈
    김명민 나온 드라마의 제왕 꽃보다 남자요
    꽃남이랑 옥탑방왕세자 드라마의 제왕은 제가 포토샵으로 짤 까지 만들어서 배포하고 그림까지 그릴 정도였으니까요 포토북까지 만드는 데 동참하고 조공까지 했죠 ㅋㅋㅋ김현중은 ss501때부터 좋아해서 꽃남때도 장난아니었죠
    상추커플 엮는 이모들하고도 싸우고 난리 났어요 그때 ㅋㅋ그때 왜 그랬나 싶죠
    로망스도 참 좋아했죠 김하늘 머리따라 한 적도 있어요 ㅋ

  • 18.
    '19.1.17 7:48 PM (45.64.xxx.225) - 삭제된댓글

    주군의 태양에서 주군이 넘 멋있어서 버닝했었는데,
    종영 후에 다시 보니 왜케 유치하고, 주군 연기도 어설퍼 보이는지.
    본방의 함정이었나봐요.

  • 19. ...
    '19.1.17 7:50 PM (58.148.xxx.122)

    킬미힐미요.
    처음으로 갤질까지 하고 주인공 사진 다운받고.

  • 20. ...
    '19.1.17 7:52 PM (112.161.xxx.111)

    댓글 읽어보니 드라마에 빠졌던 그땐 정말 젊어서 그랬나 싶네요. 그땐 드라마 다운받아 소장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재밌어도 다운받는 것조차 귀찮아서 안하게 되네요.

  • 21. ..
    '19.1.17 7:54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또 오해영 ,
    정유미 나오는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지루하기도하고 유치하기도 했지만
    책임감 때문에 내가 포기했던것에 대해
    생각해보느라 다보고 며칠 앓았던 기억이 나요

  • 22. .....
    '19.1.17 7:55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옥탑방 고양이

  • 23. ..
    '19.1.17 7:56 PM (221.139.xxx.85)

    전 이죽일놈의 사랑
    검사프린세스
    시크릿가든

  • 24. ..
    '19.1.17 7:56 PM (223.62.xxx.162)

    다모. 겨울연가요.

  • 25. ...
    '19.1.17 7:59 PM (125.142.xxx.126)

    발리에서 생긴일, 황금의 제국, 미생...지금은 스카이캐슬이네요.

  • 26. 비밀인데
    '19.1.17 8:02 PM (210.94.xxx.89)

    저 모 드라마에 제대로 빠져가지고,
    방송사에 초상권 사용 동의서까지 공문으로 받아서

    디자인해서 달력 만들어서 공구하고 배우들한테도 전달해주고 등등...

    와 나 젊었네 ㅡㅡ

  • 27. 음 저도
    '19.1.17 8:02 PM (218.155.xxx.247)

    신의요 그렇게 빠져보긴 처음

  • 28. 유나의 거리
    '19.1.17 8:10 PM (61.85.xxx.249)

    유나의 거리~
    제 주변 사람들
    일상 생활 못할 만큼
    모두들 버닝했어요

  • 29. 호러
    '19.1.17 8:11 PM (112.154.xxx.180)

    김명민 하얀거탑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야마다 타카유키 나오는 백야행

  • 30. ㅁㅁ
    '19.1.17 8:21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응팔
    라온마

  • 31. 잠원동새댁
    '19.1.17 8:32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청담동 살아요
    시티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라온마
    나쁜녀석들

  • 32. hydh
    '19.1.17 8:32 PM (223.33.xxx.110)

    성균관스캔들이요.월화드라마 였는데 덕분에 월요병은 사라지고, 제일 손꼽아 기다리는 설레는 월요일로

  • 33. 신의
    '19.1.17 8:40 PM (58.239.xxx.56)

    최애 드라마는 킬미힐미였구요.어린것들한테 타박들으며 갤질도하고 주연배우 예전 드라마도 찾아보고

    근데 버닝한 드라마라면 단연 신의요.
    뒤늦게 다시보기로 봤는데 삼탕.사탕에 소설도 찾아읽고 정말 현망진창.
    주연배우 둘다 내 취향은 아님 연기도 백프로는 아님...인데도 그리 맞춤맞고 잘 어울리고 생각나고..가망성 낮ㅈㅣ만 송지나 작가가 죽기전에 소설로라도 완성해주길 기다립니다ㅠ

  • 34. ㅇㅇ
    '19.1.17 8:47 PM (110.12.xxx.21)

    옥탑방 고양이
    겨울연가
    미남이시네요
    기황후

  • 35. ...
    '19.1.17 9:06 PM (119.200.xxx.140)

    베토벤 바이러스요! 강마에쌤 진짜 좋아했어요.

  • 36. 하늘내음
    '19.1.17 9:12 PM (118.217.xxx.52)

    미남이시네요.
    베토벤바이러스
    고맙습니다.
    나의아저씨
    나인
    응팔
    따뜻한 말한마디
    너무 힐링된드라마에요.

  • 37. ㅋㅋ
    '19.1.17 9:52 PM (1.245.xxx.76)

    시티홀 - 위에 버닝하셨다는 분들 계셔서 반갑네요 ㅎㅎ
    주군의 태양
    이젠 귀찮아서 드라마를 안봐요 ㅠ

  • 38. ......
    '19.1.17 10:05 PM (220.120.xxx.159)

    다모, 시크릿가든, 환상의커플

  • 39. ㅎㅎ
    '19.1.17 10:07 PM (180.231.xxx.225)

    또 오해영 ㅡ 이런 드라마 이런 연기가 나올 수 있구나
    공항가는 길 ㅡ 김하늘 이상윤 연기는 별로인데 분위기 갑
    시그널 /미생 ㅡ 와....정말 작가 연출 배우 모두 정말 최고

  • 40. 추억
    '19.1.17 10:44 PM (45.64.xxx.44)

    베토벤바이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나의아저씨

    인현왕후의 남자

    모두 추억이 되었네요

  • 41.
    '19.1.17 10:48 PM (211.219.xxx.39)

    상속자요^^

  • 42. ..
    '19.1.17 10:52 PM (119.192.xxx.70)

    눈의 여왕
    다모
    시크릿 가든
    그들이 사는 세상
    비밀의 숲
    터널

  • 43. 미나리
    '19.1.17 10:56 PM (175.126.xxx.83)

    최근의 백일의 낭군님

  • 44. 작은발
    '19.1.17 11:19 PM (211.37.xxx.17)

    성균관스캔들
    시크릿가든

  • 45. 또 오해영
    '19.1.17 11:24 PM (203.228.xxx.72)

    그리고 뿌리깊은 나무
    그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리고 응팔

  • 46. 진짜..
    '19.1.18 4:19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미생 ㅡ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틀어놓는데 매번 어느순간 앉아서 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여러 번 봐도 대단한 드라마다 싶고 볼 때마다 제 상황따라 감동받는 포인트가 달라요.

    인현왕후의 남자 ㅡ 달달한거 필요할 때 한 번씩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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