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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시식코너에서 일하시는분들은...

.... 조회수 : 17,242
작성일 : 2019-01-17 16:03:09
관심 좀 보이면...

아이들도 잘먹어요~
남편 술안주로 좋아요~

이러는거죠? -_-

진짜 살려고 하는데도 마음이 싹 없어져요

내가 먹을려고 살려는건데
왜 없는 애랑 남편은 들먹이는건지??

결혼하신 분들은 이런말 들으면 아무렇지 않을려나...요? ;;
IP : 112.220.xxx.102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4:06 PM (211.36.xxx.60)

    예민하시네요

  • 2.
    '19.1.17 4:07 PM (125.132.xxx.156)

    너무 예민하세요
    일일이 사정 모르고 그냥 하는말이잖아요

  • 3. ㅇㅇ
    '19.1.17 4:08 PM (49.142.xxx.181)

    본인이 나이든 미혼이니 그런말이 싫으신거죠?
    아이도 남편도 없는 싱글인데 왜 기혼녀 취급하냐 이런 뜻?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그분들도 경험에서 나온거죠..
    자기가 보기에 원글님 또래 분들이 그런말로 권하면 안사려다가도 사는 비율이 높으니
    그런식으로 권유하는겁니다.

  • 4. ㅇㅇ
    '19.1.17 4:11 PM (49.142.xxx.181)

    보통의 아이있는 기혼녀들은 내 한입만 생각하기보다는 이왕이면 남편 아이도 잘먹는걸 사죠.
    물론 내가 먹고 싶은걸 사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판촉하는 입장에서 자기입만 생각해서 사갈사람은
    (그냥 사갈 사람은) 망설이지 않고 그냥 사가는데 한참 망설이거나 살까말까 하는 표정이 느껴지면
    내입뿐만 아니고 가족입까지 생각해서 사는 사람일테니 가족까지 끌어들이는거..

  • 5. 좀 너그럽게
    '19.1.17 4:15 PM (218.233.xxx.253) - 삭제된댓글

    계속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고, 매출 올리려고 그러는건데...
    전 시식하기도 미안할 때도 많던데요.

  • 6. 그냥
    '19.1.17 4:15 PM (218.153.xxx.41)

    결혼한 사람으로 보여서 그런거겠죠
    살찌면 그렇게 보더라구요 ㅠㅠ
    저 한창 살쪘을 25살 식당가 지나가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이모 이거 먹고가라며” ;;

  • 7. ....
    '19.1.17 4:16 PM (112.220.xxx.102)

    일일이 사정 모르니
    그냥
    맛있어요
    술안주로도 좋아요 이럼 될것을 -_-
    니입맛따윈 중요치 않아
    애랑 남편이 좋아하니 사!!! 이렇게 생각되서 기분 별로였어요

  • 8. ...
    '19.1.17 4:18 PM (211.36.xxx.65)

    아이들도 잘먹어요~ ..... 맛있나보네
    남편 술안주로 좋아요~......술안주로도 괜찮은가봐
    이러고마는거지
    아무것도 아닌일에 참
    모나게 굴지마요.
    나이들면 마음이 얼굴에 나와요

  • 9. 어휴
    '19.1.17 4:19 PM (110.13.xxx.2)

    예민해요.
    평소에 피해의식 있어요?

  • 10. 00
    '19.1.17 4:21 PM (211.36.xxx.116)

    이래서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하는듯

  • 11. ...
    '19.1.17 4:21 PM (112.220.xxx.102)

    네... 제가 예민한걸로...ㅜㅜ

  • 12. 에구
    '19.1.17 4:25 PM (121.160.xxx.99) - 삭제된댓글

    "니입맛따윈 중요치 않아"

    원글님 너무 까칠하고 예민합니다.

  • 13. ㅋㅋㅋ
    '19.1.17 4:25 PM (211.186.xxx.134)

    저 얼마전에 바닥이 넘 차가워서
    매트하나 사러갔어요.

    좀 시크하고 차분한거 고르고 있는데
    주인이 옆에서
    애기들은 이런거 좋아한다며
    뽀로로를 어찌나 권하는지...........

    저 미혼이라규요~~~ㅋㅋㅋㅋㅋ

  • 14.
    '19.1.17 4:29 PM (125.132.xxx.156)

    아 이제 원글님 포인트를 알았어요 ㅎㅎ
    근데 그분들은 고객 생각해서 말하려는거에요
    너 매일 요리준비하느라 힘들지? 이거 주면 편하고 좋아! 라고 말하는 셈인거죠 ^^ 니 입맛은 안중요해, 가족이 조아하니까 사! 가 아니라, 니 몸과 수고는 소중하니 이걸 사가서 편하게 떼우렴! 에 가까운거죠 ^^

  • 15. 00
    '19.1.17 4:29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아가씨인데 아줌마 상대하듯해서 기분이 나쁘신건지. 까칠하시네.
    장사하고 팔아야 하는 사람이야 뭔들 좋은말로 팔려고 하죠.
    남 장사하는거에 태클를 거시네.
    심보가 못되었거나 사고 방식이 이상해 보이는 글이네요

  • 16.
    '19.1.17 4:29 PM (125.132.xxx.156)

    원글님 귀여우세요 생각도 깊고 ^^

  • 17. ㅁㅁ
    '19.1.17 4:30 PM (112.224.xxx.177)

    이런식으로 예민한 사람들도 있군요~ㅎㅎ

  • 18. ㅡㅡ
    '19.1.17 4:32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애엄마로 보이나보다 하면 될 것을,
    니입맛 따위는 중요치 않아라니,
    무슨 피해의식 있으세요?

  • 19. 그렇긴해요.
    '19.1.17 4:32 PM (211.246.xxx.36)

    만두코너가면
    꼭 그런식으로 말하죠.

    애들 잘먹어요.
    남편 술안주로 좋아요.

    주부들은 그냥 애들이나 남편먹는거나
    사야되는 존재인가 봄.

  • 20. 저도
    '19.1.17 4:35 PM (175.223.xxx.22)

    장사합니다만
    요즘은 비혼자도 많고
    딩크도 많고 젊은할머니
    나이든 애기엄마 종잡을 수없는
    고객이 많아서
    정말 조심 또 조심합니다
    조심의 첫단계는 친절하되
    투머취 톡 안하는거

  • 21. 궁금이
    '19.1.17 4:38 PM (175.125.xxx.21)

    저도 애없는데 애들 간식 운운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 22. 결혼
    '19.1.17 4:40 PM (49.166.xxx.3)

    결혼 안한 사람이 들으면 뭐 좀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요
    저는 아이도 잘 먹어요 하면
    더 혹 할 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이 많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

  • 23. ..
    '19.1.17 4:45 PM (220.117.xxx.234)

    모든 사람들이 다 결혼했고 애들을 낳아 키운다는 전제로 얘기하는거 저도 거슬려요.

  • 24. ..
    '19.1.17 4:46 PM (220.117.xxx.234)

    그리고 남편은 술 입에도 안대고 부인이 술안주 필요한 집도 있어요.

  • 25. 딴소리
    '19.1.17 4:47 PM (223.39.xxx.98) - 삭제된댓글

    긴한데요 시식코너 아줌마들은 시식대에 왜 느리게 올리죠? 요즘은 한번 먹어보고싶어도 꾸물대고 있어서 성공을 못하네요 아끼나?

  • 26.
    '19.1.17 4:48 PM (61.105.xxx.62)

    자기는 그닥 안땡겨도 남편이나 애가 잘먹는다면 혹해서 사거든요
    본인이 먹기 싫으면 아예 관심을 안둘거구요
    저부터도 애델꼬 마트갔다가 애가 시식코너에서 얻어먹고 엄마 맛있어~이러면 한봉다리 사오니까요

  • 27. ㅇㅇ
    '19.1.17 4:5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아줌마로 보이니 그런 거죠 뭐 ㅋ

  • 28. 솔직히
    '19.1.17 4:53 P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

    나는 먹기도 귀찮아요
    그런데 애하고 남편 먹일라고 하나라도 더 사는거지요
    나 혼자 살면 적당히 때울거 같아요

  • 29. 오히려
    '19.1.17 4:54 PM (175.120.xxx.157)

    전 소중한 사람이니까 수고스럽게 다 준비하지 말고 이걸로 간편하게 살아라 그 뜻이죠
    어쨋든 애 엄마로 보인다는 건데 어쩔 수 없죠 나이 먹고 미혼일거라고는 잘 생각 안하니까요

  • 30. 하긴
    '19.1.17 4:54 PM (175.223.xxx.134)

    요즘 미혼, 딩크가 얼마나많은데
    그런 틀에박힌 멘트를...

    이제 고객응대도 바꿔야할 시점이
    된거 같아요.

    근데 남자들이 시식하러가도
    애들간식에 좋고
    와이프 술안주에 좋다는 멘트하나요?

  • 31. ㅇㅇ
    '19.1.17 5:07 PM (49.142.xxx.181)

    남자들이 가도 기혼남이나 나이든 아저씨가 망설이는 기색 같으면 애들도 잘먹고 와이프한테도 잘사왔다 소리 들으실거에요.. 합니다.

  • 32.
    '19.1.17 5:24 PM (210.94.xxx.156)

    딴소리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시식하면서
    최대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시식코너인데,
    당연히 천천히 조리하려하죠.
    하나씩만 먹어보는게 아니고,
    몇개씩 먹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집에서 하듯
    빠릿빠릿 조리하겠어요.
    역지사지하면
    빤하죠.

  • 33. ㅁㅁㅁㅁ
    '19.1.17 5:26 PM (119.70.xxx.213)

    글쎄요 시식이 공익사업도 아니고..
    주 타겟이 주부다보니
    10명중 8명만 주부이고 2명은 독신이라해도
    8명 위주로 마케팅을 하지 않을까요...

  • 34.
    '19.1.17 5:27 PM (175.117.xxx.158)

    어휴 하나라도 팔아야하니 그렇겠죠 뭘그렇게 까지 생각하시나요ᆢ

  • 35.
    '19.1.17 5:58 PM (182.228.xxx.196)

    피곤타 증말~

  • 36. dd
    '19.1.17 7:37 PM (175.223.xxx.247)

    혼자 먹으면 잘 안 사게 되니까 남편 아이들까지 온가족이 먹을 수 있다는걸 어필하는건데
    그것도 아줌마 같아보이는 사람들에게나 그러죠

    외모가 싱글같으면 절대 그리 말 안해욯ㅎ

  • 37. ...
    '19.1.17 8:2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예민하시당~

  • 38. ...
    '19.1.18 1:24 AM (103.40.xxx.62)

    누가봐도 아줌마같이 생겼으니까 그렇죠

  • 39. ....
    '19.1.18 4:49 AM (1.237.xxx.128)

    별것도 아닌걸
    참 인생 피곤하게 사십니다

  • 40. 조심
    '19.1.18 7:5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비판은 대안과 함께 해주세요.
    ~ 라고 말하면 좋겠다를 원글에 쓰셨다면 이 글의 취지가 훨씬 잘 전달되었을 거예요.

  • 41. ...
    '19.1.18 8:08 AM (112.220.xxx.102)

    출근해보니 베스트에...ㅎㅎㅎ
    제가 아줌마같이 생겼나봅니다~
    그래도 저건 아니지 않나요?
    결혼했지만 애없는 집도 있을테고
    이혼했거나 사별해서 혼자 사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그냥 맛있다고만 해도 충분할것을ㅋ

  • 42. 술안주로
    '19.1.18 8:15 AM (1.237.xxx.156)

    좋다고 하면 내가 그렇게 술고래로 보이나 구시렁거렸을 원글자

  • 43. 아이고
    '19.1.18 8:37 AM (182.211.xxx.161)

    걍 흘려들으면 될거가지고

  • 44. sstt
    '19.1.18 8:47 AM (182.210.xxx.191)

    그런거 일일히 예민하다간 마트시장 못다녀요. 여자만 보면 전부 남편 애 얘기하는데요 뭘 그냥 무시하세요

  • 45. 원글님
    '19.1.18 8:56 AM (175.223.xxx.192)

    그럴땐 저 혼잔뎅~~^^ 하세요 ㅎ

  • 46. 오오. 좋은포인트
    '19.1.18 9:53 AM (47.138.xxx.246)

    요즘 비혼족 싱글 족도 많은데 회사차원에서 교육시킬 문제네요. 기왕이면 소비자 기분 안 상하게 하면서 영업해야죠. 글고 애들 입 남편 입만 입입니까?

  • 47. 피곤한 분
    '19.1.18 9:59 AM (115.140.xxx.66)

    주위에 원글님 같는 분 있음 정말 피곤할 듯.
    좀 맘 편하게 먹고 사세요. 별일도 아니구만.

    정말 중요한 일이면 뒤집어 엎겠네요

  • 48. 플럼스카페
    '19.1.18 10:24 AM (220.79.xxx.41)

    저는 제가 필요하면 사고 필요없으면 안 사는 사람이라 멘트 그렇게 귀담아 안 듣거든요. 무얼말하든 내용 그닥 안 중요.
    원글님 프로불편러^^*
    그런데 식품회사에서 시식담당자를 그리 교육시킨거라면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참고해얄 거 같아요. 비혼도 많은데 말이죠.
    그냥 그 분들도 직업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 49. 희봉이
    '19.1.18 11:10 AM (58.120.xxx.122)

    저는 물론 결혼했기때문에 남편 아기말 해도 아무렇지 않구요~ 젊고 날씬해도 결혼해보이는 사람 있고.. 그냥 아가씨같이 보여도 결혼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때 있고..그렇더라구요~ 예민하지 마세요~~^^ 총각들이 아저씨 소리 들으면 기분 나쁜 그런거죠??^^

  • 50. ..
    '19.1.18 11:32 AM (211.224.xxx.142)

    평소에 노안이라서 스트레스가 크신분 같으네요. 별것도 아닌거에 엄청 의미부여하는거보면

  • 51.
    '19.1.18 11:36 AM (39.7.xxx.38)

    기혼자이지만 원글님 이해해요.
    사람들 말하는 게 배려심이나 세심함이 없죠
    이거나 30대만 넘어보이면
    무조건 어머니 어머니 해대는거나 뭐가 달라요

  • 52. 시켜요
    '19.1.18 11:43 A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제친구들이 예전에 직장 잡기전에
    가끔 그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공무원 발령 앞두고 했던 친구도 있었구요
    거기 업체에서 시킨답니다..멘트도 가르쳐 준다네요

  • 53. 00
    '19.1.18 11:50 AM (204.136.xxx.154)

    세상 모든게 그리 못 마땅해서 어떻게 살까?

  • 54. 별별
    '19.1.18 11:57 A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노처녀세요?^^;;;;

  • 55. 에비
    '19.1.18 1:20 PM (121.168.xxx.68)

    예민하다 어쩐다 댓글 많지만 저는 원글님같은 스타일 좋아해요 ㅎㅎ 맞아요. 사실 맞는 말씀이고 그런 생각 한번쯤 들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결혼해서 살림하다 보니 아무래도 내 입맛보다는 가족들 식성 위주로 식단을 짜게 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것도 하곤 하지만 '뭘 사야겠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드는건 아무래도 가족들이 먹고싶어하는 종류이고, 마트장 볼때는 이왕이면 온가족이 다 좋아한다고 하면 더 맘편하게 사게 되는건 있죠. 그걸 세일즈들이 노리는 거구요. 결혼 해보시면 알아요. ㅠㅠ

  • 56. ㅎㅎ
    '19.1.18 1:57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애엄마에 술고래 남편도 있는 아줌마지만 원글님 말씀 틀린 거 없다 생각해요 ㅎㅎ

  • 57. dma
    '19.1.18 2:16 PM (118.176.xxx.7) - 삭제된댓글

    관심을 보였다하니
    본인입맛엔 합격이라는거.
    그러니 본인제외.
    좀더 소비심리 부추기려고 일반적으로 가족입맛 신경쓰는 여자들을 자극시키려
    아이들과 남편들 입맛까지 건드리는거죠.
    영업멘트인걸 저렇게 존재의 의미로 확대해석하는거... 예민하고 쓸데없는 감정소비같음.

  • 58. ..
    '19.1.18 2:28 PM (125.137.xxx.55)

    님 어머니가 님키울때를 생각해보세요.
    아직 미혼이셔서 모르시나봄

  • 59. ...
    '19.1.18 2:30 PM (61.32.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참 말 수 적으실 것 같아요
    이것저것 남 다 생각하고 배려하다보면 할말 없을듯

  • 60. 근데
    '19.1.18 2:59 PM (147.47.xxx.45)

    이런 제기 좋아요.
    그냥 술안주에 좋아요. 이렇게만 해도 될터인디..
    사는 사람에 대한 관점으로요.
    진짜 비혼족도 많이 늘어나고 무엇보다 1인가구가 대세잖아요. 화이팅

  • 61. ㅇㅇㅇㅇ
    '19.1.18 3:29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저도 저말 들을때마다 뭥미 싶을때가 많았는데
    전 10년 전부터 느껴써요 사실..
    친구들한테 말해봐야 아서라..또 뭐가 그리 불만이냐 해서 농담식으로 넘어갓는데

    되려 제 남동생이 제 편을 들대요
    같이 마트가서 시식하는데 또 자녀랑 남편 드립 하길래
    입 삐죽거리면서 왔더니 동생이 딱 캣취하더만요
    저런 맨트..같은 남자인데도 좀 짜증난다고..당연하게 들을맨트는 아닌거같다고

    이게 뭐 대수냐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거에 저도 놀라고 갑니다
    이게 우리 어머님 세대에서나 통할 멘트지...시대착오적이에요

    영업하시는 분들..호칭 문제도 그렇고 (어머니~ 하는거)
    이런 맨트도 그렇고...시대 뒤떨어지는 멘트에요
    영업 맨트라면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요

  • 62. dod
    '19.1.18 3:46 PM (58.230.xxx.177)

    입맛에 딱맞으실거에요 이러면 내가 잘먹게 생겼나..
    반찬으로 딱이에요 이러면 내가 인스턴트로 대충떼워주는 사람으노 보였나..

    안주로 좋아요 하면 내가 술 잘먹게 생겼나..
    하실거 같은데요
    그냥 그런건 흘리세요 아무 의미없는 멘트에요

  • 63. ..
    '19.1.18 3:49 PM (175.113.xxx.189)

    솔직히 어떤일이든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면 사는게 너무 피곤할것 같아요.. 그냥 본인 자체가요... 솔직히 58님 말씀처럼... 일일이 다 그렇게 생각하면..ㅠㅠㅠ 그리고 그 아줌마들이 하는 멘트를 뭐 그렇게까지 귀담아 듣는지...

  • 64. 사바하
    '19.1.18 4:06 PM (211.231.xxx.126)

    에효효효...

  • 65. dddd
    '19.1.18 4:18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그 시식 아주머니한테 기분나빠하라는건 아니에요
    그치만 그 맨트가...당연한 건 아니라는거죠
    세상에 당연한건 없어요
    하나하나 의심을 품고 틀리면 고쳐야죠.
    작은 의심을 시작으로 세상이 바뀌는거구요

    그 아줌마는 교육받은대로 읊으시는거 뿐이에요
    그 교육을 시킨 상위 조직이 문제죠

    원글님은 단순히 내가 아줌마로 보이나 에서 기분이 나쁜거 처럼 쓰셨는데
    그 불쾌감은 아마 그 이상일거예요

    요새 어떤 여자가 단순히 내 입맛 온전히 포기하고 남편과 자식한테 맞춰 사나요?
    예전이야 지고지순한 현모양처가 되는게 모든 기혼 여성들의 궁극적 표본인양
    여성의 희생을 당연히 생각했는데

    지금 남녀 역차별 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딴것도 아니고 내가 먹것다는데...왜 남편입맛 자녀입맛이 나오는건가요
    남자가 돈벌어다 줘서?


    시어머니가 이거 아범이 좋아한다며..
    내 입맛에 맛는건 한개도 없는 음식보따리 바리바리 싸주는거 보면서
    기분나쁘다는 며느리분들 많은데
    어떻게 보면 동일선상이에요..그나마 시엄니는 본인 아들 챙기는거다 하고 넘어라도 가지
    오히려 원글 케이스가 더 기분나쁠듯...'
    모르는 아줌마가 내 남편까지 챙기라고 강요하는거니까요

  • 66. ㅇㅇ
    '19.1.18 4:27 PM (223.62.xxx.107)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군요 그래서 장사하기 힘든가봐요 진상이 이리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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