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많은 변화가 있네요
먹성좋은 아들 둘 키우느라 진이 다 빠진 느낌이예요
이제 둘다 저와 같이 살지 않습니다
삼식씨 한명 남았네요
근데 요즘 제가 한 음식이 너무나 맛있네요
어디가서 뭐 사먹고 싶은 마음 하나도 없고
오로지 제가 만든 음식을 먹고 싶은 새로운 국
면이
게다가 여행이고 뭐고 집이 제일 좋으네요
웬만한 커페보다 맛있는 커피도 있고
소리 좋은 오디오에서 음악도 나오고
말랑말랑한 우리 강아지도 있고
집밥도 있고
그래서 집에 있고 싶습니다
출근하기도 싫고!
나이 먹으니 숨어 있던 또다른 제가 나타나네요
1. 00
'19.1.17 2:53 PM (182.215.xxx.73)또 다른 경지에 오른건가요?
삼식님께서 설거지까지 해주시면 완벽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커피와 오디오와 강아지까지..
저에게도 커피 오디오 강아지 다 있음에도 집밥엔 발만 동동거리고 있는 하수랍니다2. 00님
'19.1.17 2:59 PM (125.187.xxx.37)저도 그랬어요
저도 제거 이럴줄 몰랐어요3. 음
'19.1.17 3:01 PM (175.192.xxx.89)침구랑 소파까지 고급 사양으로 바꾸면 집이 더더욱 좋아져요.
운동 하느라 겨우 나가지 어지간하면 집안에서만 지내려구 해서 큰일입니다.
저도 못하는 음식이나마 내가 재료 사고 만든게 제일 맛있어요
맛집만 찾아 다니던 제가 집밥 예찬론자가 될 줄은 저도 몰랐네요4. 이게 이런거군요
'19.1.17 3:17 PM (222.237.xxx.108)저도요. 살림 관심없고 밥하는 거 진짜 싫어하고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래도 집에서 간단히 차려먹는게
더 좋네요.5. 부러워요.
'19.1.17 3:37 PM (175.223.xxx.220)다 가지셨군..
로그인 한김에 여쭤요.
요즘 오디오 검색 중인데 댁에 쓰신다는
소리 좋은 오디오 브랜드 궁금합니다.6. . .
'19.1.17 3:52 P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저두 제가 한 음식이 좋네요
직장때문에 반찬가게에서 사먹어도 봤지만
금방 질리고 비싸기도 하고
좋은 식재료 주문해서 손이 좀 가도
집에서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자주 하니 그리 힘들지도 않네요7. 부러워요님
'19.1.17 4:16 PM (125.187.xxx.37)제 오디오는 빈티지예요
50년정도 된 미제스피커랑 일본엠프랑 궁합맞춰 샀어요
요즘거랑은 음색이 좀 다른것 같아요
소리가 좀 따뜻하다고 해야하나 그러네요
이 오디오사고 여기에 자랑글 올렸어요^^
남편이 삼식씨되길래 더 늦으면 못지를 것 같아서 장만해버렸네요^^8. 원글
'19.1.17 4:18 PM (125.187.xxx.37)이제 제몸에 꼭 맞는 의자 하나 사면 될것같아요
집순이의 완벽한 생활이요9. ..
'19.1.17 4:5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젊을땐 음식을 열심히 만들긴 했으나 하면서 질려 안먹고 싶었어요.
종부라 남들은 다 환장을 하고 먹더군요.뭐가 맛있단건지 진짜 이해를 못했어요.
그건 그들이 식성이 좋아서일거고 저느 다만 음식을 정성껏 만들긴 해요.
이젠 음식하기다 정말 싫지만 어쩌다 특별식으로 하는 외식 말고는
남의밥이 안먹고 싶어요.일반 그저그런 식당밥은 느끼하고 맛없어 못먹겠어요.
이건 내음식이 특별히 맛있다기보다 내음식에 길이든거 같아요.10. 부러워요.
'19.1.17 5:07 PM (175.223.xxx.220)오디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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