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웠어요
연륜 묻어나는 말씀, 격려해주는 댓글보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저정도
'19.1.17 2:00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시부모면 어깃장 놓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갈랍니다
2. 네
'19.1.17 2:00 PM (116.36.xxx.198)같은 동네 안살고 경제력있으시고
노후대책 되어있으시면
한 번씩 헛소리하셔도 업고 다닐랍니다3. 토닥토닥
'19.1.17 2:02 PM (110.70.xxx.42)나쁜 시댁은 아닙니다. 자식 생각하는 마음은 있는 노인네네요. 착한데 아프고 무능해서 허구헌날 손벌리는 시부모보다는 낫습니다.
4. ..
'19.1.17 2:02 PM (49.169.xxx.133)평균 이상이에요.
5. 언행
'19.1.17 2:04 PM (61.75.xxx.247)같이 사는 것도 아니야
어쩌다 한 번 볼 까 말 까
본인은 허리 끊아지랴 일 해서
자식들 편안 하게 해 줘
모욕적인 말 쯤이야
개나 물어 가라 하세요6. ㅇㅇ
'19.1.17 2:08 PM (58.140.xxx.128)일해서 그돈 내가아닌 다른사람에게 물려주려면 그게 자식 며느리라고 해도 시부모도 뼈가 녹아낫겠죠.
그럴때마다 전 내가 밖에나가 일해서 이돈을 모으려면
직장에서 텃새니 뒷담화니 막말을 남에게 받는것보단 시어머니에게 받는게 백배낫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이니까요.
직장의 남들은 어떻게든 저를 밀어내고 힘든일 몰아주려고 머리굴리는데 저희시어머니는 막말은 막해대도 진심으로 제가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베이스에 있는건 확실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시어머니가 막말을 해도 더 잘해드렸더니
결혼 20년쯤 넘어가니 정말 시어머니가 엄청 편하고 짠해지고
시어머니 늙으신 모습 보면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7. 나는나
'19.1.17 2:09 PM (39.118.xxx.220)같은 동네 살며
일 주일에 한 번 보고
자식들이 아무리 어려워도 못 본 체
주기적으로 폭발하여 막말하는
시아버지를 둔 저도 있어요. ㅠㅠ8. 주부님들 화이팅^^
'19.1.17 2:12 PM (211.196.xxx.168)나는나 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에휴
저는 시누들하고 그 남편들이 너무나 싫어요.
--9. 명절만
'19.1.17 2:13 PM (39.113.xxx.112)보시는듯 한데 저라면 감사할듯해요
물려주신 재산 벌려고 자존감 내려 놓고 상사에게 매일 시달리는 사람도 있어요10. ..
'19.1.17 2:35 PM (59.17.xxx.143)저는 편해지고 싶지 않아요.
편할 이유가 없어요.
제가 편하게 대해줘봐야, 더 해괴한 꼴을 보게 될거니까.
불편하게 생각하고, 불편하게 대할겁니다.11. ...
'19.1.17 2:38 PM (117.111.xxx.120)우울증이나 홧병이 내감정을 억누를때 발병 되는건데
그럴필요 없어요 ‥12. 음
'19.1.17 2:41 PM (220.73.xxx.107) - 삭제된댓글세월 흐르고 내자식 낳아 길러보고
나도 나이들면서 시부모님도
불쌍하고 짠한 눈으로 바라 보게 되더군요
나한테 했던 말과행동 하나하나를 곱씹지 마시고
그분들이 살아오신 세월을 받아들여보세요
온 마음으로 잘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13. ..
'19.1.17 2:42 PM (211.205.xxx.142)노인네 본인인생 잘사는게 왜 님이 참아야할 이유가 되나요?
재산 물려줘서요? 남편준거지 님 준거 아니잖아요14. ㅁㅁㅁㅁ
'19.1.17 3:06 PM (119.70.xxx.213)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나 동네지인도 뭐 사다주고 이런거 잘해도
마음 불편하게하면 안만나고싶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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