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혜원 의원이 9채를 사서 저는 다행입니다

--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9-01-17 13:29:23
그 브랜딩 능력으로 지방 구도심들 좀 살려주세요.

멋있는 근 현대서 건물 지방 곳곳에 많아요. 허름한 고택들도 많구

근데 다들 죽어있죠. 누가와도 못 살립니다.

근데 손의원이라면 그 능력이라면.. 도시재생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자체에서 살릴려고 별 짓 다해도 못살려요.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고...

흔히 전주랑 비교 하는데 거기 한옥들이 진짜 옛날 한옥인가요?

새로 짓는 한옥이지.. 거기 옛날 집 사서 한옥으로 새로 짓더군요.

아버지가 그  리모델링 일 하셔서 잘 알아요, 부르는게 값이라고.  그건 도시 재생이 아니죠.

그런거 말고 진짜 역사 가치 있고 보존 가치 있는것들이요..

손의원님 눈에는 그런게 더 잘 보이셨겠죠 그래서 안타까우셨을 테고. 문화 역사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이니.

왜 외국 소도시들 가보면 옛날 그 군주라던가 돈많은 피렌체 메디치가들 보면 

그들의 예술 사랑으로 몇백년 지나도 그지역은 살아남잖아요. 사랑받고 그런 도시가 한국에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계시긴 하지만. 이것도 아픈 역사.



IP : 175.114.xxx.1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채 더
    '19.1.17 1:34 P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현재까지 10채라는데요
    주변에 ㅉ 털패밀리들도 샀을까요???
    주변 등기 전수조사 중이라니
    밝혀질지도. ㅋㅋㅋ

  • 2.
    '19.1.17 1:35 PM (175.113.xxx.77)

    많이 많이 혼자 사두라고 하세요

  • 3. 그러게요
    '19.1.17 1:35 PM (211.221.xxx.227)

    손혜원 의원이나 되니까 그 곳의 잠재성을 알아본거죠. 아니면 방치하거나 부수고 아파트 지을텐데요.

  • 4. 그래도조심
    '19.1.17 1:37 P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즉,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말라.'는 속담은,

    '남의 의심 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 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으로

    '외밭을 지날 때 신발끈을 동이지 말라.'가 있습니다.

    신발끈을 동이기 위해서 몸을 숙이면

    참외 도둑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지요.

  • 5. ...
    '19.1.17 1:41 PM (219.255.xxx.153)

    저도 뒤집어 엎는 개발을 안하고, 고택 유지할 수 있는 분들이 더 보유하기를 바래요.

  • 6. 손의원은
    '19.1.17 1:44 PM (121.129.xxx.166)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중 하나에요.
    알만한 유명 브랜드를 기획한 사람이구요.
    게다가 나전칠기 모으는 등 전통문화 보존에 힘을 쓰는 디자이너이고요. 의원의 능력이 발휘되는 상황을 고작 부동산 투기로밖에 해석이 안되는, 능력있는 여성을 가볍게 나대는 사람으로 폄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요?
    암껏도 안하고 성자처럼 있으면 되는 건가요?

  • 7. ....
    '19.1.17 1:45 PM (115.136.xxx.156)

    여기 사는 도시에 고택 사서 한정식 하는분 있는데 특이해서 관광지같이 많이 가는 곳이 되었어요 그냥 두면 폐가에요 만목있는 누군가 나서서 매입하는게 나을거에요 그리고 목포랑 진도 여행할때 목포 근대목조주택 구경했는데 전국적으로 별로 없어요 알쓸신잡에서도 다뤘자나요

  • 8. 고택이면
    '19.1.17 1:5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다행

    일복잔재 적산가옥을 ㅉㅉ

  • 9. 이보세요
    '19.1.17 2:11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손의원이 뜻도 있고 재력도 있어

    자기이름으로 그 시골구석에 10채 아니라 100채를 사 들였어도
    누가 뭐라 그러겠어요? 존경스럽지..

    그렇게 내놓고 당당하게 해도 될일을
    뭐가 구린지 가족들 이름으로 사 들이고서

    들통나니까 이제와서
    누가 나 밟아 죽이려는거다
    문화재 지키려고 다 내가 투자 한거다.. 이게 뭐임?

  • 10. ....
    '19.1.17 2:14 PM (211.36.xxx.166)

    아이러니하긴해요 기껏 일본식 목조건물 안타까워요

  • 11. ///
    '19.1.17 3:31 PM (49.167.xxx.186)

    한채더늘어서 10채래요.

  • 12. ..
    '19.1.17 3:45 PM (210.179.xxx.146)

    바보 . 정신차리셔야죠 ㅉㅉ

  • 13. 목포 놀러가서
    '19.1.17 4:08 PM (175.210.xxx.146)

    구경하고 싶네요. 혹시 장사 될거 같으년... 그동네에 터잡고 돈벌고 싶네요. 애들 이제 다 커서.. 애들한테 수도권에 집 한채씩 해주고 나는 싼집 서서 내 밥벌이 할수만 있다면..얼마든지 가겠네요..

    사는동안.. 애들한테 짐 안되고 애들이 어저다 쉬러 찾아오는 그런집... 남자애들이라.. 독립 시켜서 지들 인생 살라고 하고 나는 내인생 살고..

  • 14. ??
    '19.1.17 5:34 PM (180.224.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손씨는 국회의원입니다. 지금은 사업가가 아니예요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11 김병기 해명글과 폭로글.jpg 안물안궁 12:32:30 55
1783810 통일교, 이번엔 검찰 로비 의혹…“우리가 원한 검사, 동부지검 .. 파묘중 12:31:08 42
1783809 선물지옥 @@ 12:29:05 109
1783808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천억원 넘게 걷었다 1 ㅇㅇ 12:27:39 88
1783807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1 ... 12:24:20 230
1783806 매경기사) 집값 기름부은 범인 밝혀졌다 6 아하 12:17:36 728
1783805 자랑후원금 1 나무네집 12:13:18 268
1783804 발바닥이 항상 빨개요 ㅇㅇ 12:09:55 98
1783803 오늘 성심당 다녀왔어요. 말차가 뭐라고~~ 8 말차시루 12:06:42 967
1783802 쓰레기 막 버리는 할머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12:04:41 501
1783801 Cj택배 오늘 배송하는가요? 5 오늘 12:03:35 293
1783800 80년대 임채무 vs 현석 누가 더 잘생겼나요? 1 한지붕세가족.. 12:02:43 209
1783799 대통령실, 성탄절 ‘쿠팡 대책회의’…외교·안보라인도 참석 3 ㅇㅇ 12:00:47 308
1783798 다이소에도 가습기있나요 4 다이소 12:00:25 237
1783797 일산과 송도 모두에게 가까운 장소가 어딜까요? 6 동글 11:52:22 363
1783796 탄소매트 좋네요. 5 .... 11:49:51 518
1783795 유투브로 독서후기보니 4 리딩 11:48:09 529
1783794 크리스마스에 하는 푸념 13 ... 11:41:25 1,160
1783793 옷 많이 사는 것도 한때인가봐요 6 11:36:53 972
1783792 영숙(교수)랑 광수(한의사)가 차라리 어울려요 5 ..... 11:29:55 784
1783791 이제50세..중간결산 1 연말상념 11:25:41 993
1783790 투썸 스초생vs화이트스초생 5 케익 11:24:55 769
1783789 인색한 형제 13 .. 11:24:46 1,804
1783788 남편과 싸우고 방콕하고 있어요. 18 답답 11:19:55 1,806
1783787 수사공백 없애기 위해 합동수사본부를 즉각 꾸려야 합니다 2 퍼옵니다 11:18:52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