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혜원 : 체육계도 그렇고요. 빙상협회회장사 삼성이 또 여기,
▷ 김용민 : 삼성이 또 연관돼 있습니까?
▶ 손혜원 : 네. 삼성에서 권한을 준 것이죠.
▷ 김용민 : 그래요? 보니까 이서현 씨,
▶ 손혜원 : 김재열.
▷ 김용민 : 김재열 제일모직 전무인가요, 사장인가요, 그분이?
▶ 손혜원 : 네, 사장.
▷ 김용민 : 그분이 또 이렇게 연관돼 있어 가지고, 그분이 빙상협회장이지 않습니까?
▶ 손혜원 : 네, 그러니까 그쪽으로 관련돼서 이 사람을 비호하고, 돈을 대주니까. 그리고 후원사니까 여러 가지 일을 했고요. 전명규 교수는 무소불위라는 게 유니폼도 “저쪽 회사로 바꿔” 하면 그냥 바꾸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