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4주차 ... 집에만 있어야하나요ㅠ
아기집이 안보이더라구요.
피검사했더니 수치는 338.
약 4주 좀 넘었네요...
첫째때는 테스트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병원가서 바로 아기집 확인했던터라
이번에도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
초음파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너무 당황했어요ㅠ
아무튼 2주 뒤에 와야 아기집과 난황이 보일거라는데
병원다녀온 뒤로 계속 새벽에 잠이 깨요 ㅠㅠ
불안하기도 하고요 ㅠ
오늘 예전부터 친구랑 백화점 가기로 잡아놓은 약속인데
진짜 저는 그냥 말그대로 “누워만” 있어야되나요??
남편이 폭풍검색하더니 무조건 누워있으라고
쉬라고 하는데 .... 백화점 두시간 정도는 괜찮겠죠 ??
둘째라 맘 편할줄 알았는데 너무 불안해요 ㅜㅠ
1. ᆢ
'19.1.17 7:56 AM (223.38.xxx.238)그래도 혹시 모르니 집에 계세요
2. 음
'19.1.17 8:06 AM (121.130.xxx.40)누워만 있으면 혈액순환 덜 된대요
그래도 2시간만고 1시간정도 하고
집에와서 쉬세요3. .....
'19.1.17 8:08 AM (221.157.xxx.127)직장다니고 할것 다하지 않나요 안보일뿐인거면
4. 왜
'19.1.17 8:2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불안해요????
의사가 머라 했나.
약속 지켜야죠.
나가세요.5. ???
'19.1.17 8:38 AM (175.201.xxx.132)둘째인데 뭐가 불안해서리....
움직이는게 어때서요??? 2주뒤 입덧 시작하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원글님 처음도 아니면서 왜 그러시나요??6. 둘째
'19.1.17 9:08 AM (211.187.xxx.126)라시면서 4주차는 아무것도 안보이죠~~~일부러 둘째는 8주넘어서 가시는분들도 계시는데ㅎㅎ일상생활 그냥 편안하게 하세요
7. 원글
'19.1.17 9:21 AM (223.62.xxx.63)그냥 검색하니 자궁외임신 고사난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보여서 ㅠ 아기집이 안생긴 불안정한 상태라 생각하니 그런거같아요 맘편히 다녀와야겠어요
8. 케바케
'19.1.17 9:41 AM (222.108.xxx.16)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임신 기간 내내 날라다녀도 괜찮고
어떤 사람은 임신 기간 내내 임신 유지하려고 누워서 지내고 변도 누워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죠..
당해봐야 알게 되겠고 ㅠ
고대하던, 어렵게 생긴 아기에, 원글님 나이가 많다면 집에서 쉬는 게 낫겠고
원글님 나이가 젊고 아직 힘든 거 없다면 나가서 돌아다녀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약속 취소를 하려면 최소 어제는 했어야지, 오늘 하는 것은 너무 친구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ㅠ
나가시게 되면,
가급적 돌아다니는 쇼핑은 1시간 이내로 끝내고
나머지 1시간은 까페든, 레스토랑이든 들어가서 '앉아서' 수다떠는 식으로 하세요.
친구에게 임신 초기인데 아직 아기집 못 봐서 불안해서 그런다고 미리 양해 구하시고요.9. ㅡㅡ
'19.1.17 11:28 AM (116.41.xxx.204)임신이 죽을병 질병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