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자리에 앉을때
어디가서 밥 먹을때나 커피 마실때
벽쪽에 앉는 사람이 거의 정해져있어요
나이 많은 사람이 벽쪽 들어가고
거기서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바깥쪽에 앉아서 벽쪽 바라보는..
안쪽이 상석이라고는 들었는데
나이 몇살 차이 안나는데 꼭 그 언니 셋은 붙어서
안쪽 자리에 앉아요
꼭 그래야만 하나요? 골고루 좀 앉으면 어때서..
1. 저는 일부러
'19.1.16 9:19 PM (157.192.xxx.200) - 삭제된댓글저는 일부러 벽 아닌 쪽에 앉아요.
그냥 예의차원에서2. 그니까
'19.1.16 9:20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우리가 언니들이다 이거죠 뭐ㅎㅎㅎ
3. 자리
'19.1.16 9:21 PM (223.39.xxx.229)저도 안쪽 등 대는 자리는
양보해요
등에 기대 앉는 게 편하니
그 정도는 양보해요4. 일부러
'19.1.16 9:21 PM (157.192.xxx.200) - 삭제된댓글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가면 일부러 벽 아닌 쪽에 앉아요.
그냥 예의차원에서.5. 50대아짐
'19.1.16 9:21 PM (61.109.xxx.247)벽쪽에 기대앉아야 편해요
어디 식당가면 저는 꼭 벽쪽으로 기대앉아요
미안해요..ㅠㅠ6. 중간에
'19.1.16 9:21 PM (110.5.xxx.184)들락날락 하면서 혹은 일어났다 앉았다 하면서 시중들 사람들이 바깥에 앉는거겠죠.
7. ..
'19.1.16 9:23 PM (125.177.xxx.43)편한거 누가 모르나요
본인만 편한 자리에 앉으려하면 ,, 상대가 싫어해요
눈치껏 바꿔가며 앉아야죠8. 아니,
'19.1.16 9:28 PM (220.85.xxx.184)그러면 젊은 사람들이 먼저 가서 앉으면 되잖아요. 얼른 가서 얼른 앉아버리세요!
9. ㅇㅇ
'19.1.16 9:29 PM (121.152.xxx.203)에고. 그냥 늙어서 몸이 젊은 나보다 안좋으니
자꾸 기대고싶고 그런다...이해해줘요
보통은 배려 차원으로 나이드신분한테
좀 더 편한자리 양보하게 되지 않나요?
그런것땜에 불만할것까지..10. 그냥
'19.1.16 9:31 PM (110.8.xxx.94)먼저 앉으세요
원글님이 앉아있는걸 일어나라고 하는건 아니잖아요11. 저는
'19.1.16 9:34 PM (1.247.xxx.96)골고루 이사람 옆에도 앉고 저사람 옆에도 앉고
그게 좋겠다 싶은데
매번 정해져 있으면 무슨 재민가 싶어요12. 안쪽이
'19.1.16 9:46 PM (211.195.xxx.35)상석이라고 먼저 턱 앉지말라고 가정교육을 받기는 했는데 몇살 위인 사람들이 매번 당연히 앉으면 얄밉기는 하겠어요.
13. 쉼표
'19.1.16 9:50 PM (223.38.xxx.158)대접받고 싶은거겠죠. 저도 나이대 다양한 모임에서 대놓고 그러는 사람들 정해져 있길래 두세번 나가고 안나가요. 결국 그런 사람들만 남아서 친분과시 몇번 하다가 와해되더라구요.
14. 프린
'19.1.16 9:53 PM (210.97.xxx.128)그냥 취향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상석이라는 개념도 별로 없구요
벽쪽은 벽이 더러울거 같고 구석 먼지, 지저분한거 많을거 같아 싫거든요
그런데 자리 배치가 그렇게 까지 신경 쓰인다면 그 만남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별거 아니자면 별거 아닌것에도 곤두서는데 다른 것들도 신경 쓰이실테고 그렇게 신경쓰면서 까지 만날 필요 있을까 싶어요15. 제가 그래여
'19.1.16 9:55 PM (125.182.xxx.20)제가 미리 양해을 구하고 앉아요. 몸이 건강한 편이 아니라서요. 식당에서도 그러거요. 아픈 사람이니 이
16. ...
'19.1.16 9:56 PM (203.234.xxx.214)이런것도 신경 쓰시는 분이 계시네요.
가끔 82 글을 보면 전 진짜 무신경한 인간인거 같아요.
언니들과도 모임 있고 동생들과도 모임이 있는데
이 글 읽고나니 나는 혹시 안그런가 신경 써야겠어요.17. 아이고
'19.1.16 10:17 PM (124.57.xxx.17)배려없네요
돌아가면서 앉아야지요ㅠ
몇살위라고 "항상" 상석 앉으면 어째요ㅜ18. **
'19.1.16 10:34 PM (125.252.xxx.42)제가 모임회원 10명중 막내라
벽쪽은 언니들 앉도록 해드려요
열살 더 위인 언니도 있고해서요
그 자리 아직까진 탐나지않는데
저도 10년후엔 그자리 욕심나려나~19. 6명?
'19.1.16 11:32 PM (211.215.xxx.130)6명이 한테이블이면 한눈에 다 들어오는데 뭘 이사람옆 저사람옆 돌려가며앉아요? 그냥 선착순으로 자기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되는거지. 나이 드신분 배려차원에서 먼저 앉으시라고 권하기만 하는 정도지 한번도 이자리 저자리 생각해본적없는 1인입니다,
20. 구석자리
'19.1.17 8:43 AM (218.153.xxx.223)구석이라 답답하고 옹색해서 싫던데 그 자리가 상석이군요.
21. 아이구ㅜㅜㅜ
'19.1.17 9:30 AM (59.6.xxx.151)몸 불편한 노인들도 아니고 뭔,,,
22. 그냥
'19.1.17 12:00 P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우리는 허리가 아픈 사람이 기대 앉으라고 주고요
좀 덩치 있는 엄마가 앉으라고 하고요
제가 나이가 제이르 많은데 제가 그러라고해요
요즘은 이 덩치있는 엄마가 나보고 언니가 앉으라고 미네요
50대중반이예요
우리는 그냥 49부터 55세까지인데 그냥 편하게 해요
딱 한사람 허르 아픈 사람만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