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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조건의 남자가 여태 솔로면 무슨 큰 하자 있는거죠?

.... 조회수 : 8,808
작성일 : 2019-01-16 17:26:22
지인이 소개주선 부탁했는데
서울안에 있는 공기업다니고
연고대중(서울캠) 한곳 졸
35살 키 180이상( 군대를 의장대로 나왔다는데 그럼 키큰거 맞겠죠)
얼굴은 평범(직접확인)
모태 천주교에 담배는 안하고
부모두분 교장 교감의 외동아들
아들이름으로 마포에 20평대 아파트 증여
제 주변에 아직 결혼안한 20 30대 여자가 많아서
부탁한다는데
사실 이정도 스팩이면 여태 혼자인거 자체가 이상하거든요
주변보면 여자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조건인데
30살부터 주욱 솔로였다는데
무슨 하자가 있는걸까요
아무나 소개해주기 뭐한데
또 비슷한 수준의 여자를 소개해주려면 궁금해할태니
여태 혼자인지를 물어봐야할까요
왜 저런 조건인 남자가 저나이 먹도록 혼자인게
심히 궁금하네요
IP : 221.148.xxx.23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6 5:28 PM (14.33.xxx.242)

    모든게 완벽한데 무매력인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연애도 열정을가지고 노력해야하는데 그거 못하는사람도 은근많구요.

    재미도없고 같이 있으면 늘어지는사람 두번세번 만나고싶지않자나요 연애못하는사람들있어요

  • 2. ...
    '19.1.16 5:29 PM (221.148.xxx.234)

    지병같은거 있는지 제가 미리 물어보고 채크하는건 매너없는걸까요

  • 3. ...
    '19.1.16 5:29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연애와 사교에 적극적이지 않고 얼굴 평범한데 여자들이 어디서 가만 안 두나요?

  • 4. ...
    '19.1.16 5:29 PM (110.70.xxx.86)

    의장대면 최소 77이상이겠고요,

    취업 준비하고 한동안 일에 치여서 연애못했을 수도 있죠. 결혼적령기를 요즘에는 서른 중반으로 보기도 하더라고요

  • 5. 성격
    '19.1.16 5:29 PM (118.38.xxx.42)

    내동생이 잘생겼는데 성격이 집돌이에요 찬구많지않고 돈절약하고 술안마시고 ...근데 대쉬해오는여자들 직업이 별로였어요 우리집에서는 교사며느리 보길원해서 선봐서 교사며느리얻었어요 대쉬해오는 여자들이 직업이 좋으면 했을거에요

  • 6. ...
    '19.1.16 5:31 PM (221.148.xxx.234)

    여자사귀는건 싫어해고 유흥은 좋아하고 뭐 그런거일수도 있으려나요?

  • 7. ...
    '19.1.16 5:32 PM (220.116.xxx.150)

    눈이 높은가보죠.
    조건이 하나도 빠지는게 없어보이는데 하자가 아니라 눈이 높겠죠

  • 8. ...
    '19.1.16 5:34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어우...모든 사람이 다 연애를 갈망하진 않아요. 대뜸 하자 있을 거라고 생각하다니...

  • 9.
    '19.1.16 5:35 PM (175.127.xxx.153)

    여친있어도 부모님께 말 안했을수도 있죠 잠깐 만나는 경우도 있을테고 성인 연애사를 부모라고 다 오픈하지는 않겠죠 알면 들들 볶일테니

  • 10. ..
    '19.1.16 5:35 PM (58.140.xxx.145)

    상당히 보수적인 성격이라서 클럽이나 유흥쪽은 전혀 안할거 같고. 20대엔 20대 특유의 열정과 싱그러움으로
    이성을 만나왔겠으나. 서른이 넘으면 본능도 관심도 한풀 꺾이게 되있어요.
    여자들이 가만히 안둔다는 말은 ㅎㅎㅎ 키도 크지만 얼굴도 잘생겨야 하죠.
    성당에 나가면 좋은 처자들 많을텐데.. 성당쪽에서 찾으라고 하세요.

  • 11. ...
    '19.1.16 5:35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어우...모든 사람이 다 연애를 갈망하진 않아요. 대뜸 하자 있고 유흥할 거라고 생각하다니...

  • 12. ㅎㅎㅎ
    '19.1.16 5:36 PM (110.70.xxx.51)

    제 아들래미가 인관관계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친한 몇명만 친하고 이성에도 크게 관심이 없어요 좋아하는 한 분야에 푹 빠지는 성격이구요
    자기에게 호감갖고 다가오는 이성에게 쌀쌀맞게 해서 쳐내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기준이 있어서 아무하고나 안사귀려해서 짝꿍이 없네요ㅠㅠ
    남자들이라고 여자가 다가오면 다 넘어가고 그러지 않아요

  • 13. ....
    '19.1.16 5:36 PM (221.148.xxx.234)

    저정도 조건 맞춰서 해주려면 여자도 조건이 꽤나 좋아야 하고 그런 처자한테 소개해줬는데 뭔가 하자라도 있으면 저만 난처해지니 좀더 캐물어야 하나 해서요

  • 14. 지인
    '19.1.16 5:40 PM (118.38.xxx.42)

    지인이 소개시켜준거보면 사람은 괜찮은데 아마 재미가 없고 인기가 없느스탈일거에요 집돌이가능성높고

  • 15. ...
    '19.1.16 5:40 PM (106.102.xxx.128) - 삭제된댓글

    그런 걱정 들면 그냥 해주지 마요. 다들 짝이 있어서 해줄 사람 없다세요.

  • 16. ..
    '19.1.16 5:40 PM (58.140.xxx.145)

    어휴.. 연애 안한다고 하자 타령은 좀 거북하네요.
    하자 있는 사람이 군복무도 마치고 공기업 들어갔을리가요;;;;;
    모태 솔로도 아니고 연애도 해봤는데 왜 자꾸 하자쪽으로 몰아가시는지.
    윗분들 말마따나 단기 연애 몇번 했으면 부모님한테 말 안했을수도 있어요.
    제 생각에도 상당히 눈이 높을거 같아요.
    자라는 내내 부모님한테 여자 함부로 만나지 말라고 배웠을거 같구요.
    의외로 저런 남자들이 선보고 결혼 잘해요. 확신이 생기면 추진력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 17. ...
    '19.1.16 5:43 PM (119.64.xxx.92)

    45살도 아니고 35살 ㅎㅎ

  • 18. ,,,
    '19.1.16 5:44 PM (183.2.xxx.57)

    "상당히 보수적인 성격이라서 클럽이나 유흥쪽은 전혀 안할거 같고."

    유흥 매춘 이런 사생활은 다른 지표로 추측하기가 어려워요

  • 19. ㅇㅇ
    '19.1.16 5:45 PM (125.128.xxx.184)

    표현안하는데 눈 높을거에요
    외모.직장.집안.다 괜찮은여자 찾고있을거에요..
    확신은못하지만..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저정도 조건이면 크게재미없어도
    소개팅 엄청했을텐데요..

  • 20. ,,,
    '19.1.16 5:47 PM (183.2.xxx.49)

    원글님. 소개가 아니라 본인이 그 사람과 사귀어 볼까 말까 하시는 거죠?

    남 소개시켜 주는 데에 시간과 정렬 들이지 마세요. 남에게도 님에게도 쓸모 없는 일이에요. 계속 혼자 살던 누굴 사귀던 본인이 알아서 하게 두셔요.

  • 21. --
    '19.1.16 5:48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큰 하자가 있어야만 솔로인가요
    본인이 연애에 크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죠 -> 이런 성향이 연애하는데 하자라면 하자일까요.

  • 22.
    '19.1.16 5:56 PM (14.63.xxx.146) - 삭제된댓글

    서울 기준 남 35면 요즘 50%나 결혼했을라나요?
    45가 결혼 전제 소개팅을 원한다면 모를까요.

  • 23. 12233
    '19.1.16 5:57 PM (220.88.xxx.202)

    얼굴이 존잘이어도
    얘기해보면 무매력에 재미없는
    사람들도 종종 많아요.
    그리고 나 잘났다.싶은 사람은
    왕자같이 본인은 가만있고.
    여자가 하녀같이 다 맞춰주길.
    바라는 스타일.

    저도 만나봤는데.
    처음엔 좋다.싶었는데.
    몇번 만나니 질리더라구요.
    대화도 안 통하고.
    나혼자 얘기함. ㅡㅡ

  • 24. 사귀는사람
    '19.1.16 5:57 PM (125.181.xxx.156)

    없다면
    선보고 혼처 정하기 어려워요
    엄청 고르고 또고르고 그런거 같네요

  • 25. ㅎㅎㅎㅎㅎ
    '19.1.16 6:13 PM (59.6.xxx.151)

    여자들이 그냥 안둔다고 넘어가나요 ㅎㅎㅎ
    갖출 거 다 갖춘 사람이니 안 서두르죠

  • 26. ...
    '19.1.16 6:21 PM (121.135.xxx.53)

    사촌오빠 둘다 한명은 변호사 한명은 의사인데 외모도 잘생기고 집안좋고 둘다 키도 176정도? 지금 나이가 50정도이니 그 당시 키로는 큰 편에 속하죠. 근데 둘다 한명은 35세 한명은 40세에 결혼했어요. 흠이 있는게 아니라 고른거죠,

  • 27. ㅇㅇ
    '19.1.16 6:31 PM (223.62.xxx.75)

    괜찮은 조건의 남녀가 노처녀, 노총각인 경우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
    젊을때 아무눈치안보고 취미활동즐기고
    본인들 조건이면 나이들어서도 백프로는아니어도
    본인이 원하는 이성만날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서요
    오히려 정년보장안되는 회사에 스펙도 그닥인 남자들
    빨리 결혼해서 애 낳아 기르는거 많이 봤어요
    애들 대학가기도 전에 실직할텐데 유산받을것도 없고
    형편 안되는 그런남자들

  • 28. 역으로
    '19.1.16 6:33 PM (39.7.xxx.44)

    생각해서 애인 있을꺼야~~
    그런생각하지않을까요
    그래서다가가지않는걸로

  • 29. Lll
    '19.1.16 6:43 PM (223.62.xxx.170)

    남자 얼굴보고 어지간하면 훈남이라 하지 않나요
    평범하다는 말 듣는거 보면 젊은 여자들한테는 못생겼다고 받아들여질 확률 백퍼
    다른 설명까지 고려해봐도 선봐서 결혼하는거면 몰라도 연애면 메리트 없는 남자 같은데요
    본문의 남자 혹시 글쓴이의 가족이거나 본인 아닐까 궁금해질정도로 고평가하시네요 ㅋㅋ

  • 30. Lll
    '19.1.16 6:45 PM (223.62.xxx.170)

    유흥을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일 가능성도 높고요 ㅋㅋ
    여자앞에서 어버버하는 성격에
    얼굴도 스타일도 별로라 클럽들어가지도 못하는 남자일지도 모르는데 여기 아줌마들이 많아서 그런가 이상하게 유니콘 얘기하듯 댓글 올라오네요 ㅋㅋㅋㅋㅋㅋ

  • 31. 555
    '19.1.16 6:49 PM (223.62.xxx.151)

    35세에 결혼 안한 스펙좋은 친구들 널렸더랬어요.

  • 32. 성적
    '19.1.16 6:53 PM (211.245.xxx.178)

    취향이 이성이 아닐수도 있구요.

  • 33. ...
    '19.1.16 6:58 PM (218.235.xxx.91)

    그 정도면 직장에서든 지인사이에서든 서로 소개팅해준다 그래요~
    이성애자라면 여자 소개 못받아봤을것도 아니고 눈이 높을거에요.

  • 34. ...
    '19.1.16 7:09 PM (223.62.xxx.162)

    모든 사람이 연애를 갈망하진 않아요.2222

  • 35. 젊네요
    '19.1.16 8: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35살이면 많은 나이도 아닌데요.
    본인이 거부했나 보죠.

  • 36. ...
    '19.1.16 10:10 PM (175.209.xxx.26)

    참...45 55도아니고... 35에...ㅠㅠ
    그냥 하기싫어서이거나..인연못만났거나.. 바빴거나 겠죠..
    왜 결혼 안하면 하자 운운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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