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을 제대로 못잔지 너무 오래됐어요.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9-01-16 14:41:42
매일 몇번씩 깨고 깨면 잠안오고요.. 이제 마흔인데.이런지 벌써 5~6년은 된거같아요.
너무 힘들어도 버텼는데. 이제 나이드니 몸이 잠을 자지않고 버티기엔.. ㅜㅜ
그래서 처방받은 약이 라제팜인데 이거 괜찮나요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다른건가요
이건 그럼 뭔가요?? ㅠㅠ
근데 먹고 잠이 들어 좋긴했는데ㅜ다음날 아침까지 머리가 어지럽고 몽롱하더라구요 ... 안맞는건가요
IP : 211.36.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6 2:44 PM (24.102.xxx.13)

    신경안정제 로라제팜계열인 것 같은데 먹으면 좀 편해지긴 해도 심한 불면증에는 수면제 같이 직방으로 들진 않아요

  • 2. 원글
    '19.1.16 2:47 PM (211.36.xxx.202)

    그럼 이건 안정제인건가요?먹고도 잠들기까지는 쉽지않았는데 중간에 깨지않아 살만했거든요

  • 3. ..
    '19.1.16 2:47 PM (211.205.xxx.142)

    식사는 잘하시나요? 충분히 밖에서 움직이시고요?
    확실히 탄수화물이 모자라니 잠이 안오던데요.

  • 4. ...
    '19.1.16 2:49 PM (24.102.xxx.13)

    로라제팜이면 신경안정제에요 편안한 상태가 되니 잠이 잘 오기도 하지요 먹고 안 멍한 회사 제품도 있을 거에요

  • 5. 저도
    '19.1.16 3:06 PM (112.133.xxx.36)

    불면증이 심해져 처음으로 정신과 예약을 했어요.어떻게든 술이나 약으로 해결 안하려 노력했는데 나이드니 잠을 못자니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ㅜㅜ잠 잘자는 사람들 진짜 부럽습니다

  • 6. ㅇㅇ
    '19.1.16 3:17 PM (125.179.xxx.15)

    남편이 평소에 잠을 못잤어요 비타민b 제품 2개월 정도 먹었는데. 이제는 저보다 늦게 일어 나네요. 참고해 보세요

  • 7. 괴롭죠..
    '19.1.16 3:25 PM (114.129.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불면증에 가까운, 필요할 때 잠이 오지않아
    괴로운 날들을 퍽 오래 보낸 사람이라
    안타까워요..님..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이라는 책까지 읽었는데
    읽다가 지루해서 잠이 든 적은 있었네요.
    기승전 잠든 직후 90분 수면이 관건이자 핵심이라는데
    일단 자기 전 족욕 등을 통해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머리는 시원하게 해주고
    심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저녁을 먹고
    잠들기 전 단조로운 환경을 조성해주고 등등
    (수면음악,양 한마리 등등의 자신의 노하우를 통한)

    일단 잘 깨면 잘 잘 수 있다는데
    20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추고 기상
    일어나자마자 손을 씻고
    아침에는 맨 발로 걷고
    햇빛 쐬고 오전에 머리쓰고 이후 시간은 신경을 이완시키고 등등이 있어요

    수면베게라는 것도 판매하더라고요 오랜 불면증으로 고생한 분이 만드신 건데
    정말 솔깃했으나 아직 저도 구매를 안해서리..
    저는 요즘 마그네슘 한 알 먹고 자요. 마그네슘 먹으면 배가 아파 좀 꺼렸는데
    몇 번의 시도를 통해 맞는 걸 발견했어요. 그럭저럭 잠 잘 들고 훨씬 나으네요.
    수면유도제 복용한 적 있는데
    저도 왠지 진통제 먹은 것처럼 띵하고 몽롱해 다음 날에도 영향을 주더라고요
    속도 느글거리고요..그래서 먹지 않으려고요.
    잠이 보약인데 너무 힘들죠... 님도 저도 숙면하길 기원합니다.

  • 8. 괴롭죠..
    '19.1.16 3:28 PM (114.129.xxx.164)

    저도 불면증에 가까운, 필요할 때 잠이 오지않아
    괴로운 날들을 퍽 오래 보낸 사람이라
    안타까워요..님..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이라는 책까지 읽었는데
    읽다가 지루해서 잠이 든 적은 있었네요.
    기승전 잠든 직후 90분 수면이 관건이자 핵심이라는데
    일단 자기 전 족욕 등을 통해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머리는 시원하게 해주고
    심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저녁을 먹고
    잠들기 전 단조로운 환경을 조성해주고 등등
    (수면음악,양 한마리 등등의 자신의 노하우를 통한)

    일단 잘 깨면 잘 잘 수 있다는데
    20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추고 기상
    일어나자마자 손을 씻고
    아침에는 맨 발로 걷고
    햇빛 쐬고 오전에 머리쓰고 이후 시간은 신경을 이완시키고 등등이 있어요

    수면베개라는 것도 판매하더라고요 오랜 불면증으로 고생한 분이 만드신 건데
    정말 솔깃했으나 아직 저도 구매를 안해서리..
    저는 요즘 마그네슘 한 알 먹고 자요. 마그네슘 먹으면 배가 아파 좀 꺼렸는데
    몇 번의 시도를 통해 맞는 걸 발견했어요. 그럭저럭 잠 잘 들고 훨씬 나으네요.
    수면유도제 복용한 적 있는데
    저도 왠지 진통제 먹은 것처럼 띵하고 몽롱해 다음 날에도 영향을 주더라고요
    속도 느글거리고요..그래서 먹지 않으려고요.
    잠이 보약인데 너무 힘들죠... 님도 저도 숙면하길 기원합니다

  • 9. 속는 셈치고
    '19.1.16 11:32 PM (218.50.xxx.172)

    코침 치료 받아보세요.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니 크게 부담은 없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290 갱년기탈모 3 탈모 2019/01/23 1,310
897289 관상동맥 우회술 위험한 수술인가요? 7 corona.. 2019/01/23 1,743
897288 요리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5 초보 2019/01/23 1,014
897287 싹센다 맞으시는 분 질문드려요 1 다욧 2019/01/23 3,045
897286 첫만남에 주부세요? 묻는거요 17 2019/01/23 3,566
897285 남자 친구 예고편에서 박보검이 통곡을 하네요. 17 oo 2019/01/23 2,489
897284 컨벡스 오븐이랑 에어프라이어는 전혀 다른가요? 5 에어프라이어.. 2019/01/23 2,386
897283 과고 내신성적 15 과고 2019/01/23 7,003
897282 보세코트 25만원... 살지 말지 고민 15 2019/01/23 3,390
897281 관종은 아무도 못말려요 (sns) 10 ... 2019/01/23 4,956
897280 예비번호 30이라하면 무슨 말인가요? 4 ㅇㅇ 2019/01/23 1,743
897279 연말정산 관련 1 .. 2019/01/23 552
897278 간호사란 직업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신가요 53 간호사 2019/01/23 6,214
897277 애들인데도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뭔가요. 예민하신 분들 패쓰.. 18 ... 2019/01/23 3,404
897276 콧볼축소 (내측 절개) 위험한 수술인가요? 1 다라이 2019/01/23 3,689
897275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오리무중이에요ㅜ 9 .. 2019/01/23 1,639
897274 조재범 코치 폭행 사건의 시작, 심석희의 그 날 8 기레기아웃 2019/01/23 3,913
897273 너무 고우신 할머니를 봤어요. 18 2019/01/23 6,757
897272 방송에서 인싸,아싸 그만 좀 했음 좋겠어요.. 9 .... 2019/01/23 2,983
897271 스카이 캐슬 질문 좀 할께요..조선생 7 .. 2019/01/23 2,727
897270 ㅇㅇ 8 ㅇㅇ 2019/01/23 1,071
897269 파인솔 세제 원래 이리 독한 가요? 2 어질 2019/01/23 1,010
897268 아이랑 저랑 외국가면 전 일 못하죠? 13 궁금 2019/01/23 1,383
897267 그놈의 sns가 뭔지..사진에 목숨거는 사람들.. 13 ... 2019/01/23 5,469
897266 급) 보이스피싱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9/01/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