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비뚜껑 열다 데었어요ㅠ

아파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9-01-16 12:25:54
통삼중 냄비를 새로 장만해서 물을 끓여보는데요
물이 팔팔 끓고있는데 이뻐서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갑자기 뚜껑을 비스듬히 열었는데
그 뜨거운 김이 뚜껑 열린틈으로 확 몰려서 나와서
손목을 데었어요 ㅠㅜ

욱신욱신한데 집 약통에 보니
유통기한 2년 넘긴 화상연고밖에 없어서 ;;;
그거바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가만있으면 그 부분이 따가와요

생각보다 뜨거운 김이 온도가 꽤 높은가봐요
IP : 110.70.xxx.15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9.1.16 12:26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찬물에 대고 있다 치약바르고 심하면 피부과 가세요

  • 2. 원글
    '19.1.16 12:27 PM (110.70.xxx.155)

    헉 치약을 발라도 되나요?
    처음 들어서요..

  • 3. 에구
    '19.1.16 12:31 PM (39.7.xxx.233)

    바세린 듬뿍 발라놓으세요

  • 4. bb
    '19.1.16 12:31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치약은 아니지 않나요ㅜㅜ
    급한대로 찬물에 대고 약국이나 병원이 낫지않을까요?

  • 5. 빨리
    '19.1.16 12:31 PM (124.54.xxx.236)

    흐르는 찬물에 최소 30분~

    흔적도 안 남아요

  • 6. 아무얘기
    '19.1.16 12:32 PM (116.41.xxx.204)

    막하네ㅜㅜ
    치약 바르면 안되요.
    바세린 바르시고
    약국에 화상스프레이 있어요.
    그거사시고 병원가세요

  • 7.
    '19.1.16 12:33 PM (110.70.xxx.155)

    찬물에 30초~1분했는데
    다시 30분 해볼께요

  • 8. ..
    '19.1.16 12:33 PM (222.237.xxx.88)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시고
    치약은 바르지마세요.
    심심산골 오지 약국도 없는데서 화상 입은것도 아닌데요.
    병원 가면 의사들이 환자 제발 이상한거 바르고 오지말라고
    부탁을 하네요.

  • 9. 에구
    '19.1.16 12:35 PM (39.7.xxx.233)

    찬물보다
    바세린이 훨씬 빨라요
    빨리 바세린 바르세요

  • 10. 혹시
    '19.1.16 12:36 PM (110.70.xxx.155)

    바세린이 없는데
    시어버터 발라도 될까요?

  • 11. 일단
    '19.1.16 12:37 PM (110.70.xxx.155)

    시어버터도 되는지 댓글 달릴때까지
    지금 우선 찬물대고 있을께요
    팔목이 얼어버릴것같네요ㅠ

  • 12. 무조건
    '19.1.16 12:40 PM (125.188.xxx.4)

    화기를 빼세요
    그게 젤 중요!!!!

    전 화상입을때를 대비해 ㅋㅋ 냉동실에 아이스팩 얼려놔요
    화상입은곳에 아이스팩이나 얼린물병 대고 있다가 너무 차가우면 수건 덧씌워서 대고 있어요
    최소 30분에서 1시간 가량 해야 해요!!
    흐르는 물에 화상부위 대고 있는건 너무 힘들어 이렇게 하고 있어요

  • 13.
    '19.1.16 12:43 PM (110.70.xxx.155)

    아이스팩 없어서
    냉동실에 홍시속만 얼려놓은걸
    한뭉치 꺼내서 대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14.
    '19.1.16 12:44 PM (211.214.xxx.81)

    피부과 의사의 신신당부
    찬물에 오랜시간 담궈 화기를 완전히 뺄것.

  • 15. ...
    '19.1.16 12:46 PM (125.178.xxx.206)

    전 일주일전에 손가락을 비슷한 이유로 데였는데
    계속 열이 올라와서 거의 몇시간 얼음찜질했어요.
    그거 말고는 따로 연고는 안바르고요

  • 16.
    '19.1.16 12:47 PM (124.54.xxx.236) - 삭제된댓글

    찬물에 설거지하셔요~

    가능한 오래,,

    아이스팩보다 효과 좋아요

  • 17. 상비약
    '19.1.16 12:48 PM (211.243.xxx.147)

    화상연고 몇번 바르면 괜찮아져요

  • 18.
    '19.1.16 12:49 PM (110.70.xxx.155)

    찬물이 더 좋으면 다시
    찬물로 갈께요

    씽크대 서서 흐르는 수돗물에
    대고있어요

  • 19.
    '19.1.16 12:50 PM (124.54.xxx.236)

    찬물에 설거지하셔요~

    가능한 오래,,

    아이스팩보다 효과 좋아요~

    현직 의료인입니다

  • 20. .............
    '19.1.16 12:52 PM (211.192.xxx.148)

    저도 압력잘되는 냄비 뚜껑 열다가 스팀에 데어서 꽤 오래 고생했어요. ㅠㅠ

  • 21.
    '19.1.16 12:59 PM (110.15.xxx.236)

    며칠전에 팔팔끓인 냄비옮기다 물이튀어 데었는데
    거의 낮부터 자기전까지 틈틈히 7시간정도
    찬물에 손 넣고 있었어요 (일회용 비닐장갑끼고)
    겉은 살짝 붉기만하고 괜찮았는데 따갑더라구요
    담날 괜찮아졌는데 며칠후 피부 살짝 벗겨졌네요

  • 22. ㅁㅁ
    '19.1.16 1:03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얼음이 아닌 그냥 찬물요
    통증 사라지도록 처음부터 물에만 잘 담가주고
    아무짓도 안해도 됩니다

  • 23. ...
    '19.1.16 1:04 PM (114.200.xxx.117)

    치약 ㅠㅠㅠㅠ
    상처나면 된장 바르는 사람인가봐요 ..

  • 24. ㅎㅎ
    '19.1.16 1:04 PM (124.54.xxx.236)

    비닐장갑 7시간~ 상상하며 빙그레 웃었어요,
    화재도 초기 진압, 화상도 초기 찬물이 중요해요
    다음엔 맨살에 틈틈히 말고 빡세게 하셔요

  • 25. 원글님께
    '19.1.16 1:08 PM (220.79.xxx.38) - 삭제된댓글

    의료인들 말씀 꼭 들으세요.
    몇년전 화상입었는데 찬물에 최소 30분이상만 담그고 있었어도
    흉터 안 남았을텐데
    몰라서 그리 못했던게 후회된답니다.

  • 26. 왼손으로 타이핑
    '19.1.16 1:16 PM (110.70.xxx.155)

    30분 하고있는데
    손목이 얼어가나봐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있어요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

  • 27. ~~
    '19.1.16 1:27 PM (124.54.xxx.236) - 삭제된댓글

    화상에 이어 동상까지~
    좀 쉬었다 하세요

  • 28. ~~
    '19.1.16 1:30 PM (124.54.xxx.236)

    화상에 이어 동상까지~ ㅎㅎ
    좀 쉬었다 하세요.
    저도 통5중 냄비 땜에 가끔 화상입어요

  • 29. ..
    '19.1.16 2:59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열 다 식히시고
    화상연고 없으면 후시딘이라도 바르세요
    저도 화상연고 없어서
    후시딘 발랐는데 며칠 지나 바로 아물었어요
    저는 만두찌다가 김에 쏘였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775 명절 앞두고 장례식.. 8 .. 2019/01/18 3,222
895774 이 시간에 떡볶이 격일로 2주째...ㅜㅜ 6 ㅠㅠ 2019/01/18 2,775
895773 나한테 호감이 있는지.. 알수있는 방법 7 123 2019/01/18 5,804
895772 손혜원 통영 전시장님이 친필 편지로 설명함 - 감동 20 눈팅코팅 2019/01/18 3,517
895771 실버스*라는 쇼핑몰 회원분들 계신가요? .... 2019/01/18 480
895770 아래 [단독]목포예산증액도 가짜뉴스네요.팩트체크결과 민평당 유성.. 9 .... 2019/01/18 867
895769 유백이 할 시간 다 되가네요 6 2019/01/18 1,275
895768 절에 있었던 작은 월간지 찾아요. 7 힘듦 2019/01/18 900
895767 거리의 만찬 프로그램 보시는 분 계세요 4 티비 2019/01/18 800
895766 손호준 넘 호감이네요^^ 31 ~~ 2019/01/18 9,076
895765 홍준표"더불어민주당 더불어는 김일성회고록에서 나온말.... 21 홍카콜라 2019/01/18 1,238
895764 78세 암보험 6 어르신 보험.. 2019/01/18 2,347
895763 이승윤 매니저요 12 .. 2019/01/18 6,863
895762 19)임신중 관계는 엄청 나쁜건가요? 18 2019/01/18 15,011
895761 냄비에 데였을 때 조치 13 화상 2019/01/18 2,766
895760 [단독] 올해 역사공간 3곳 조성 예산, 128억 중 110억 .. 10 ㅇㅇ 2019/01/18 783
895759 예비 고2 4 부자되기 2019/01/18 1,028
895758 다스뵈이다 실시간채팅 12000명 30 .. 2019/01/18 1,355
895757 뉴스룸에 소망 교도소 보셨어요 15 김삼환등 2019/01/18 3,890
895756 (도움절실) 보육교사로 일하시는 분들 얼른 모두 모여봐요 8 능력자 2019/01/18 2,259
895755 화장대거울에 조명있으면 밝을까요? 3 조명 2019/01/18 848
895754 김치통 지독하게 배인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1 .. 2019/01/18 2,906
895753 헐 세븐 진행자가 1 ㅇㅇ 2019/01/18 839
895752 커피 프렌즈 꿈의 직장이네요 9 구직중 2019/01/18 3,719
895751 그럼 엄마의 역할이란 대체 뭔가요? 10 2019/01/18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