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조 그 자체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9-01-16 09:37:50
예비고1입니다 모의고사 문제지 등등 풀어보면 여러 영역중 문학부분이 성적이 안 좋은데요.. 어떻게 공부방법을 바꾸어 나가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핸드폰만 보고 있구요..역시 어릴 때부터 독서가 확실한 답이겠지요? 에휴..저는 정말 부족한 에미라서 고등학교 국어에 영역이 이리 많은 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문학, 비문학, 고전, 문법 등등..혹시라도 좋은 말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IP : 203.226.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6 10:04 A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학원 안다니고 국어 1등급인 저희딸 보니
    책 많이 읽진 않았어요
    교과에 나온책만 도서관에서 정독했구요
    중요한건고등들어가 첫국어시험에서 무조건 1등급 받으셔야해요
    그럼 담임이 성적보고 교내 교외논술 토론
    대학협연 토론대회나가는팁을 줍니다
    거기서 수상하면 생기부에한줄두줄 화려해짐
    심지어 수료증까지도 쓰면되니까
    그게 삼학년 1학기까지 쭈욱이어지면 문과탑이되어요
    무조건 첫시험에목숨 거시구요

    제가신문 세개를구독하는데
    다필요없고 사설 신문 사설에정치 얘기만 빼고 오려스크랲해줬어요
    매일매일
    사설만큼 짧은글에 기승전결 자기생각이 확실한 글이 없어요
    이걸 읽으면 글쓰는 방법과 상식 자기 생각 표현하는방법을
    알게되어요

  • 2. 고딩엄마
    '19.1.16 10:21 AM (122.35.xxx.141)

    요즘 아이들 공부잘하나 못하나 모두 스마트폰의 노예들,,,
    책읽는 아이가 있기는 한가요?
    다만 국어는 타고난 아이들이 있다는거
    공부안해도 그냥 모의 1등급 받더군요,,,,물론 내자식은 아니라는거 ㅎㅎ

    학원은 안다니시는건가요?
    중3 가을부터 겨울방학까지 학원 빡세게 다닌 아이들은 맨붕은 면하던데,,
    학원에서 기본적으로
    단편읽기
    고사성어 외우기
    문법정리
    모의고사 계속풀기
    비문학 지문 익히기를 이시기에 해요
    학원 안다니면 집에서 바짝 따라 가야죠

    하지만 엄마만 마음 바쁘고 아이는 아직 중학생 마인드

    일단 목표를 짧게 잡으세요
    3월모의고사로

    3모는 중학과정이에요
    그리고 고등에서 얼라마 나올지 지표도 되지요
    1등급을 목표로
    문학에서 많이 틀린다면
    인강쌤 문학을 따라서 들으세요
    최대한 단편도 많이 읽고
    단어도 외우고

    그런데 이 모든게 혼자하는게 참 힘들어요
    엄마가 개입하면 더큰거를 놓칠수도 있어요

    사이가 나빠지면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진로에서 전혀 엄마말을 안듣습니다 ㅠㅠ
    성적뿐아니라 학종관련 모든것이 중요한 때니까요

    성적보다 더 중요한건 사이좋게 지내세요!!!
    올해 입시 말아먹은 엄마의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 3. 원글이
    '19.1.16 10:35 AM (203.226.xxx.208)

    이렇게 좋은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냥 속풀이로 생각하고 이런 좋은 말씀 받게될 줄 몰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두번째 선배맘님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선배맘님들과 자녀분들께 꽃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4. 곶감좋아
    '19.3.8 7:42 AM (220.123.xxx.5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693535&reple=19277357

  • 5. 호호씨
    '19.10.7 12:05 AM (116.126.xxx.196)

    저장합니다. ㅠ 걱정이 휘몰아 치네요ㅠ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06 퍼머할 때 이러면 머리 상하나요 1 19:31:54 33
1588705 토익공부 유투브 보며 꾸준히 하면 될까요? 토익 19:31:23 13
1588704 이력서 내고 불합격 되고나니 1 . 19:30:21 124
1588703 민희진 사태 홍사훈 경제쇼 1 현소 19:29:58 239
1588702 알뜰요금제 쓰는분들 불편함 없으신가요?? 19:29:45 35
1588701 민희진 반응, 확실히 여긴 다른 커뮤와 분위기가 다르네요 9 aaaaa 19:27:25 544
1588700 남자들이랑 사업 안해보신분은 모름 3 하아 19:26:08 284
1588699 작은 동네학원 레테별? 학년별 뭐가 나을까요? 2 19:24:19 52
1588698 리얼미터 이택수가 밝힌 학창시절 김어준 5 그렇구나 19:17:25 542
1588697 민희진의 딸이 뉴진스에 있는줄 알았어요 3 뉴진스 19:16:49 920
1588696 혈당체크기 3 ㅅㅇ 19:15:07 103
1588695 최민환네 아기들 3 ㅇㅇ 19:15:00 661
1588694 미친듯이 단 게 먹고 싶은데 막상 먹어도 좋지 않아요 5 ... 19:11:22 234
1588693 1인당 가입할수 있는 스마트폰 전화번호 갯수는? 1 알뜰폰추가가.. 19:09:31 149
1588692 수학) 짝수와 홀수는 항상 서로소이다? 2 ... 19:09:01 189
1588691 사촌이라도 몇 년간 단 한번도 볼 일 없이 사는 분도 많으시죠?.. 10 qpf 19:03:48 832
1588690 뉴진스도 끝났어요 15 .. 19:01:42 2,634
1588689 패드 일체형 스포츠브라 안 빠지던가요. 3 .. 19:01:35 142
158868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더 킹 그들이 권력을 얻어온 .. 1 같이봅시다 .. 18:58:02 85
1588687 문자해야 돈 보내는 세입자 ㅡ 어떻게 할까요? 9 ㅇㅇ 18:56:39 560
1588686 하이브 공식 입장문 30 .. 18:55:03 2,382
1588685 장애인 보행기를 의지하며 걷고 싶어요 1 Life 18:52:04 325
1588684 서울대와 서울여대의 간극만 느낀 기자회견 36 ..... 18:50:06 2,360
1588683 남편 편도가 부어서 귀까지 아프다는데요 5 ㅇㅇ 18:49:34 415
1588682 돌사진 찍고 감동이에요 2 돌사진 18:48:49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