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혜영 "노력했는데 임신 실패" 눈물
https://entertain.v.daum.net/v/20190116021823861?rcmd=re&f=m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이혜영은 "임신을 하려고 하는데, 내가 늦게 결혼을 했잖아. 마흔에 두 번째 결혼을 했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애가 잘 안 생기는 거야. 그래서 산부인과 다니면서 노력을 했는데 안 됐어. 그때 많이 슬펐다. 많이 많이 많이. 우리 신랑이 맨날 나한테 '너랑 똑같이 생긴 애가 방 안에서 막 뛰어다녔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이혜영.
그는 밀려오는 민망함에 유리에게 "그러니까 빨리 결혼하라고! 애 생길 수 있을 때!"라고 버럭 했고, 손태영 또한 눈물을 흘렸다.
1. ..
'19.1.16 8:39 AM (222.237.xxx.88)예전 그녀 인스타에 보면
불임때문에 심적으로 힘든거 가끔 표현했어요.2. ㅜㅜ
'19.1.16 9:01 AM (43.249.xxx.7)여자로 태어나 가장 가슴 아픈 일 중에 하나죠 ㅜ 몇년전에 난임이시던 분들이 10년 15년만에 아기 가지신 프로봤는데 그동안 받았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우시는데 저도 같이 울었어요.
3. ㆍㆍ
'19.1.16 9:05 AM (122.35.xxx.170)이혜영씨 닮은 예쁜 아기 가지셨으면ㅠㅠ
4. 음
'19.1.16 9:20 AM (175.194.xxx.216)저 40대 결혼했는데
첫 아이 계류유산했고
아이 안생겼는데
아이 낳지 않은 게 시간이 갈수록 참 잘했다 싶어요.
제가 아이를 싫어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예요.
조카들 너무 이뻐라 해요.
제 여동생은 첫째 아들 낳았을 때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라고 했는데
20살이 된 조카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자식이라 버릴수도 없다고 해요.
어떤 사람은 자식 낳은 게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처럼 자식 안낳은 게 아주 잘했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네요.5. 퓨쳐
'19.1.16 9:23 AM (180.68.xxx.22)그게 인생이지요.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고 인생에 흘려야 할 피땀눈물은 어느시점이든 흘려야 되나봅니다.
애낳기 적절한 시기에 결혼해서 수월하게 낳고 키운 사람은 경단녀로 암담한 현실과 마주할 시점이 생기고, 이혜영처럼 자기 하고픈 거 다 하던 사람은 또 이런 일을 겪고, 결혼과 육아 다 한꺼번에 잡으려던 사람의 눈물과 역경은 또 말해 뭐할까요.
선택에 대해 회한이야 항상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임을 알고 항상 밝고 당당했던 혜영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6. 퓨쳐
'19.1.16 10:19 AM (180.68.xxx.22)결혼과 육아-->결혼과 경력
7. dd
'19.1.16 10:21 AM (152.99.xxx.38)퓨처님 말씀 깊이 공감됩니다. 결국 인생은 총량으로 움직이는것 같고 그 안에서 희노애락이 누구든 피해갈 수 없고...겸손하게 살아야겠어요.
8. ㅁㅁ
'19.1.16 11:48 AM (223.62.xxx.121)아이 갖고픈데 안생기는건
어떤 고통보다 비할바 아니라고
합디다9. ...
'19.1.17 7:09 AM (173.63.xxx.4) - 삭제된댓글안생겨서 못낳은 거면 절절하겠지만 뭐 낳을 수 있는대도 안낳은 거 같던데...
10. 서면
'19.1.17 7:09 AM (211.36.xxx.227)저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르며 눈물이 핑 도네요.
이혜영씨 심정을 너무나 잘 알거든요.
결혼 10년간 난임으로 얼마나 피폐해졌었는지ㅠㅠ
시험관결과가 실패라는 말을 들을 땐 정말 0.1초만에 눈물이 뚝뚝. . . . 집으로 오는 택시 안에서 기사님한테 챙피한 것도 모르고 엉엉 운적도 있었고. . . .
지금은 기적같이 아이가 생겨서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오히려 불안해하며.지내요.
정말 완전포기하니까 아이가 제게 오더라구요.
전 감히 둘째 바라지도 않고요, 만약 그런 행운이 또 온다면 간절히 원하는 누군가에게 그 행운을 주고 싶네요.11. ...
'19.1.17 7:10 AM (173.63.xxx.4) - 삭제된댓글방송에선 저리 말해도 안생겨서 못낳은 거면 절절하겠지만 뭐 낳을 수 있는대도 안낳은 거 같던데요.
12. 그렇군
'19.1.17 8:07 AM (39.118.xxx.224)퓨처님 말씀에 100프호 공감
다가진사람은 아무도 없다13. ...
'19.1.17 8:33 AM (115.136.xxx.33)본인이 그렇다는데 ...님은 왜 굳이 부정을 하시죠? 이혜영 그림 그리는 거 지켜보고 전시도 다녀온 사람인데요. 그림에도 임신 안되서 슬퍼하는 이혜영의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요. (...님은 그런 것 조차도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겠네요.)
14. ㅊㅋ
'19.1.20 10:31 AM (173.63.xxx.4) - 삭제된댓글전처에게 딸 있어서 그딸 어려서부터 같이 잘지내던데요. 돈있겠다 얼마든지 40에 노력했음 가질 수 있었겠죠.
연예인들 쇼는 알아줘야 해요. 프리다깔로 모방하는 여자 아닌가요?15. 뭐지
'19.1.20 10:41 AM (173.63.xxx.4) - 삭제된댓글전처에게 딸 있어서 그딸 어려서부터 같이 잘지내던데요. 돈있겠다 얼마든지 40에 노력했음 가질 수 있었겠죠.
그림풍도 그렇고 프리다깔로 모방하는 여자 아닌가요?16. 뭐지
'19.1.20 10:45 AM (173.63.xxx.4)전처에게 딸 있어서 그딸 어려서부터 같이 잘지내던데요. 그림하고 부터는 프리다깔로 모방하는 거 같아요.
애없다하면서 우는것도 비숫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8427 | 승무원 체험 예능 3 | 팬미팅 | 2019/01/26 | 2,289 |
898426 | 모던하우스에서 만난 아줌마 5 | .. | 2019/01/26 | 5,463 |
898425 | 와시비맛 꽃게랑 4 | .. | 2019/01/26 | 1,152 |
898424 | 작은 아이 커서 놀림감이 되진 않겠죠? 8 | 강아지왈 | 2019/01/26 | 2,795 |
898423 | 토끼띠도 색깔이 정해져 있나요? 3 | 가갸겨 | 2019/01/26 | 1,902 |
898422 | 보통 모니터 개봉하면 반품안되잔아요. 3 | d | 2019/01/26 | 837 |
898421 | 코성형 언제쯤 모양 잡히나요? 9 | ㄴ이 | 2019/01/26 | 2,197 |
898420 | 압구정 미용실 다니시는 분들 1 | 미용실 | 2019/01/26 | 1,760 |
898419 | 중학교때부터 하루도 안거르고 커피우유 마신 사람 10 | 커피우유 | 2019/01/26 | 5,645 |
898418 | 23살 아이가 독립해서 살수 있을까요? 9 | ᆢ | 2019/01/26 | 2,809 |
898417 | 말띠들은 다 본인이 백말띠라고 하더군요 14 | ... | 2019/01/26 | 14,808 |
898416 | 석달 넘은 오미자청이 설탕이 다 안녹았어요. 4 | 뮤뮤 | 2019/01/26 | 1,589 |
898415 | 변질된 동네 한바퀴 2 | ㅡㅡ | 2019/01/26 | 2,118 |
898414 | 1년 동안 스타벅스 사용한 금액 꽤 되네요 9 | 허허 | 2019/01/26 | 4,827 |
898413 | 급질)미용사 실수로 머리카락이 탔어요! 4 | 새벽이슬 | 2019/01/26 | 2,401 |
898412 | 고등학교때 친한친구들.. 3 | .. | 2019/01/26 | 1,524 |
898411 | 제 자전거 좀 골라주세요 3 | .... | 2019/01/26 | 729 |
898410 | 아이가 틱이라고 하긴 이마가 잡아당간데요 3 | 88 | 2019/01/26 | 1,638 |
898409 | 오늘 스캐 재밌을까요? 7 | 생방봐야하나.. | 2019/01/26 | 2,621 |
898408 | 선행 유튜버 유정호 도와달라고 호소한 배우 윤균상 6 | ... | 2019/01/26 | 3,639 |
898407 | 2월에 가족여행 유럽가려는데 추천좀부탁해요.....동유럽힘든가요.. 10 | 열흘덩도 | 2019/01/26 | 2,859 |
898406 | 게을러서 고민인 분들에게... 님들 머리 속엔 원숭이가 살고 있.. 4 | 미루기 대마.. | 2019/01/26 | 2,155 |
898405 | 불후의 명곡 이광조나오네요 11 | 공기 | 2019/01/26 | 1,803 |
898404 | 어디 가면 집에 빨리 가고 싶고 2 | ii | 2019/01/26 | 1,519 |
898403 | 고등학교 교복 사이즈는 3 | .. | 2019/01/26 |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