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개한테 물렸어요.

개키울자격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19-01-16 00:10:59
남편이 손을 물려왔어요.
개주인이 자기차를 타고 병원가서 치료받자고 해서 항생제,파상풍 주사 맞고 붕대감고 왔더라고요.
어찌된거냐 물으니 주유소에서 일하는 남편이 차에 앉아있는 손님에게 카드를 받아 계산하고 건네주는데 조수석에 있던 개가 별안간 달려들어 물었다고.. 순간 당황해서 피할 수 없었다네요.
개주인 하는 말이 전에도 어떤 할머니를 물었는데
그땐 약국가서 연고 바르고 땡이었다고..
치료 받게 해주고 아프면 연락 달라고 했다지만
전적이 있는 개니까 차안이라도 주인이 좀 붙잡고 있었으면
안다쳤을텐데 말이죠.
치료비 내주는게 아깝다는식의 말 하며..
이런경우 보상금? 위자료? 같은거 못 받나요?
치료비 외에 금전적 손실을 가해야 개 입단속을 할 것 같아서요.
IP : 39.122.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람
    '19.1.16 12:12 AM (116.45.xxx.45)

    근데 그게 치료만으로 되나요?
    공포심과 정신적 스트레스 보상도 받아야죠.

  • 2. ??
    '19.1.16 12:14 AM (211.246.xxx.20)

    미친견주 같으니... 일종의 갑질이네요

  • 3. 개주인이
    '19.1.16 12:20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으면 내일 당장 '광견변 살처분 검사' 요청한다 하세요.피해보상도 받을수 있어요.


    http://2nd-start.com/개에게-물렸을-때-피해자-측의-대처요령-...

  • 4. 견주가
    '19.1.16 12:20 AM (125.176.xxx.243)

    견이군요

    배상 받아야죠

  • 5. 이미
    '19.1.16 12:25 AM (121.88.xxx.63)

    문 적이 있고 또 문거라면 살처분 신청 부탁드려요. 외국은 한번만 물어도 죽입니다. 견주가 별 심각성을 못느끼니 더더욱..
    김시원인지 걔네 개도 사람 무는거 방치했다 결국 이웃이 죽었죠.

  • 6. 보상받으세요
    '19.1.16 12:35 AM (61.255.xxx.77)

    경찰에 신고하고 보상받으세요.
    제친구 개가 두어번 사람을 물었는데
    물린 사람들이 신고하고 팔물려서 회사에서 일못하는거 보상하라해서 3백만원 보상해줬고
    다리 물린 사람은 성형수술비까지 보상해줬어요.
    물론 치료비도 친구가 다 처리해줬고요.
    친구는 실비에 있던 일상배상해주는걸로 청구해서 받았다 했어요.물론 100%다받진 못했지만요
    그 개주인 정신차리게 신고하고 보상 받으세요!!

  • 7. ...
    '19.1.16 12:49 AM (211.178.xxx.204)

    어릴때 개한테 물린 적이 있어서 오랜시간 트라우마가 있어요.
    지난번 연예인의 개한테 물려서 사망사건이 있었던거 보고 놀랐던적 있는데
    치료 잘 받으세요. 여러분들의 조언 참고해서 잘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사람무는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외출할때 제발 입마개를 의무적으로하고
    사람한테 해를 끼치면 처벌 받게 법이 강화되었으면 좋겠어요.

  • 8. 오 감사합니다
    '19.1.16 12:50 AM (125.178.xxx.55)

    진짜 저런 견주들 너무 싫었는데
    이런 정보들 똑똑히 알고 았어야겠네요
    돈이라도 많이 손실을 봐야 더 조심하겠죠
    원글님도 가만있지 말고 적절히 대처 하는게 맞겠네요

  • 9. ..
    '19.1.16 3:12 AM (125.177.xxx.43)

    그런 개면 주인이 조심시켜야지 ..

  • 10. . .
    '19.1.16 3:37 AM (119.71.xxx.47)

    경찰에 신고 하시고 일하는데 불편하니까 백단위로 보상받으셔서 사회정의를 실천하세요.

  • 11.
    '19.1.16 9:37 AM (219.254.xxx.15)

    진짜 나 개싫어하는데 엘베이터 타자마자 소란스럼럽게 짓고 팔딱팔딱뛰고 목줄도 안하고 깜놀라하니
    개주인 못마땅한듯 우리개는 안무는데 저러네..
    ㅡㅡ 당신개는 당신은 이쁠지 모르지만 난 싫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24 피아노 꼭 가르쳐야 할까요? 16 고민 2019/01/16 5,185
895023 이참에 부동산투기 국회의원 전수조사합시다~~~ 9 ㄱㄴㄷ 2019/01/16 713
895022 미드속 대기업 회장 미드 2019/01/16 923
895021 참존 스템셀 기초 괜찮나요? 8 ... 2019/01/16 2,171
895020 영화 언더독 6 영화 2019/01/16 1,173
895019 갱년기 등판 냄새 11 등판 2019/01/16 7,590
895018 거실에 빨래건조대가 지저분해 보이는데요 10 ... 2019/01/16 5,184
895017 부동산 계약껀인데 제가 말귀를 못알들어서요. 4 ㅠㅜ 2019/01/16 1,881
895016 이사전에 가급적 냉장고비우기 하시나요? 4 별게 다 궁.. 2019/01/16 3,250
895015 피티 3개월 35세션 9 피티 2019/01/16 2,031
895014 sbs의 물어 뜯기가 시작됐군요 17 스비스 2019/01/16 3,085
895013 정수리 냄새 어쩌죠? 12 정수리 2019/01/16 5,290
895012 엘지 리프트업이나 고주파 기기 써보신 분? 1 맘~ 2019/01/16 1,999
895011 신경치료 통증 너무 극심하네요 4 배리아 2019/01/16 3,652
895010 남편이 저보고 고현정 닮았대요 12 ㅇㅇ 2019/01/16 6,318
895009 붉은달 푸른해 15 MandY 2019/01/16 3,083
895008 조부모님이 저희 의료보험에 포함될 경우 연말정산에서 피부양자가 .. 3 연말정산 2019/01/16 3,836
895007 나이들수록 촉감이 중요해지나봐요 1 이젠 2019/01/16 2,085
895006 신사의품격 돌려보고 있는데요... 7 헐... 2019/01/16 2,583
895005 붉은달 푸른해... 16 ........ 2019/01/16 3,442
895004 원래 고양이들은 하루종일 잠만 자는지.. 8 꽃길 2019/01/16 2,524
895003 2년전쯤에 독일어번역문의 초겨울 2019/01/16 795
895002 가슴에 큰 멍울이 잡혀요 8 레이디드래곤.. 2019/01/16 4,352
895001 개명신청하면 얼마 만에 허가 나오나요? 3 미미 2019/01/16 1,912
895000 '치킨 한 마리 값 아끼자고 경비원들 내몰 순 없어요' 8 .... 2019/01/16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