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랑 아이들이랑 여동생이랑 같이 갈던데요..
6월이 나을지 9월이 나을지 모르겠네요~~
언제가 좋을까요? 저는 제주도 몇번 다녀왔는데, 엄마랑 여동생은 처음이에요~
6월이 더 좋았어요. 그 푸르름에 질식하는줄~~
9월은 여전히 쨍쨍 더워요
몇년전 6월 말~7월초 걸쳐서 갔어요..
날씨도 적당....낮엔 뜨거우니 해변가 물놀이도 오케이...
비가 한번 왔는데 소나기처럼 쏴아 내리고 끝...
6월 초중순에 갔으면 수국도 봤을텐데 그게 아까웠네요..
9월엔 태풍 만날 수도 있고 늦더위땜에 습도 높고 그럴 것 같아요...
5월중순 말경 딱조았어요
그때가 가장 좋다길래 갔는데요
바람이 너무 불고 비도 자주오고
바닷가는 따뜻해서 발은 담가서 놀기 좋았어요
근데 제주도는 날씨가 너무 복불복이더만요
성산일출동 올라가는데 바람 때문에 힘들었어요
바닷가서도 바람
날씨 좋다가도 바람때문에 둘레길 걷는것도 힘들었구요
제주도 한번 가고 다신 안가고 싶었습니다
자연환경도 비슷비슷
물가 너무 비싸고
바다 돌 꽃..두번 보니 감흥도 없고요
차라리 별로라던 싸이판 바다 너무 좋았고 마나가하섬 환상적였어요
9월에는 덥고 습하고
야외는 머리가 타들어갈만큼 해가 뜨거워요.
9월이 좋아요.
완전 쨍하던 햇빛도 약간 꺽이고 낮 물놀이는 여전히 좋고..
무엇보다 습도가 조금씩 낮아지죠. 날이 좋은 날이 6월에 비해 더 많아요. 5,6월 안개낀 몽환적인 비자림로나 산방산 수국길 풍경이 엄청 나지만 습도와 잦은 비날씨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