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둘이 키우는게 많이 힘든가요?

..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9-01-15 18:26:06

키워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
아들이나 딸이나 키우긴 다 힘든것같은데
아들둘키우는 지인들이 너무 힘들다고 하셔서요..

그래도 아들있으면 든든한건 있죠?~
IP : 125.191.xxx.1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6:27 PM (223.38.xxx.30)

    뭐 딱히 힘들때는 든든할거라는 게 위로가 될는지.... 자식은 그냥 짝사랑이에요.

  • 2.
    '19.1.15 6:2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뭐가 든든해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넘겨줘야는데..

  • 3.
    '19.1.15 6:28 PM (125.191.xxx.148)

    짝사랑이라는게 .. 왜이리 공감일까요 ㅎㅎ ;;

  • 4. ..
    '19.1.15 6:28 PM (49.1.xxx.99)

    아들 둘인데 얌전하니 서로 싸우지도 않고 컸어요. 조카는 외동딸인데 징징거리고 엄마 때리고... 힘겹더라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 5. ㅁㅁㅁ
    '19.1.15 6:28 PM (180.230.xxx.74)

    애들이 어떠냐에 따라서 다를듯해요
    지인이 아들 둘인데 둘 다 엄청 까칠해서 힘들어 죽을라고 하고
    다른 집은 아들 둘.. 둘 다 순해요

  • 6.
    '19.1.15 6:29 PM (27.179.xxx.23)

    힘들어요 맞벌이 주말부부에
    애둘케어하려니 몸이 삭는 느낌ㅠㅠ

  • 7. ..
    '19.1.15 6:29 PM (49.1.xxx.99)

    ㄴ다 크니 잔재미는 없는데 정말 든든하죠.

  • 8. 아들둘
    '19.1.15 6:30 PM (211.108.xxx.4)

    연년생
    피크가 세돌전까지..진짜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맡기고 가출?도 했고 하루종일 울기도 했어요
    아무도 도움주는 사람없어 ,혼자 키웠고 어린이집도 안보냈어요 당시만 해도 지원금도 없었고 어린이집은 맞벌이만 보내는 추세였거든요
    5살까지 두아이 데리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가 두아이 유치원가고 학교가니 오히려 편해요
    학원도 같이가고 스케줄이 비슷하니 같이 다녀서요
    지금 중딩들인데 힘든건 먹는거 해주는게 너무 힘들어요
    진짜 많이 먹고 둘이 싸우면 저는 못말려요
    근데 크니까 둘이 바빠 많이 못만나네요

  • 9. ..
    '19.1.15 6:33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 윗집에 초딩 형제가 있는데 날마다 전쟁난줄 ㅠㅠ 애들 부모가 고래고래 큰소리로 호통치는 것도 들리는데 그때 뿐이고 몇분 지나면 또 우르르르르르 쾅쾅 ㅎㅎ 엄마 아빠가 참 힘들겠다 싶어요. 그래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

  • 10. ....
    '19.1.15 6:34 P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 둘
    군대 갔다왔구요...
    사춘기도 크게 말썽 안 피우고 힘든줄 모르고 크고 있어요.
    형제간에 우애도 좋아요.
    집안 무거운거 옮길때 아주 좋아요.ㅎㅎ

  • 11. ㅡㅡ
    '19.1.15 6:36 PM (122.35.xxx.170)

    내 자식이니 힘들다 어쩐다해도 다 키우죠

  • 12. ....
    '19.1.15 6:37 PM (125.177.xxx.61)

    힘들어도 내자식이니 너무 예쁘죠.
    두놈 다 키워놓으니 태어날때부터 어른이었던것 마냥 아주 지들 인생만 즐기네요. ㅎㅎ
    그 모든게 고맙죠.

  • 13. ..
    '19.1.15 6:37 PM (222.237.xxx.88)

    남자 애 둘 키우니까
    학교 다닐때 조회시간에 픽픽 쓰러지던 울언니
    몸은 야리야리해도 천하장사가 되더군요.
    남자애들이라 순해도 힘도 쎄고 번쩍번쩍 날아다니니
    그거 잡으려고 뛰니까 튼~튼해지더라고요.

  • 14. 애들마다
    '19.1.15 6:39 PM (110.5.xxx.184)

    달라요
    저는 아들 둘인데 지금은 회사원, 대학생이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소리를 질러본 적이 없어요.
    애들도 벽에 립스틱으로 낙서하고 그런 거 생전 없었고요. 벽에 종이도 붙여주고 손에 쥐어줘도 뭘 찢고 던지고 부수고 쏟은 그런 건 안했어요.
    저희 부부가 조용조용해서 그런가 각자 알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조곤조곤 말하고 아기 때도 혼자 중얼거리다 잠들고 그런 스타일이라 저는 하늘에 감사할만큼 편하고 순하게 키웠어요.
    둘째가 조금 크니 형제가 붙어서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맛난 음식으로 배부르게 해주면 순둥순둥 해피한 아들들이었죠.

  • 15. ....
    '19.1.15 6:53 PM (124.50.xxx.139)

    아들 하나 딸 하나 키웁니다.아들은 공부 알아서 잘하고 자기 할 일 알아서 잘하고 엄마일 잘 도와주지 20년 넘게 키우면서 제 마음에 스크래치 한번 안나게 커서 이런 아등이면 열명도 키우겠다 했는데 딸은 공부도 자기 기분 내킬때만 하고 어쩌다 공부 좀 하면 상전이 따로 없고 온갖 짜증에 학원은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빼먹고 잔푼은 어찌나 써대는지...뭐 갖고 싶고 필요할때만 착한딸 코스프레 하다 지 기분 별로면 집안 분위기 싸늘해지게 만드는게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아들 이 저를 보면서 하는 말이 모성이 정말 강하다며 어찌 다 참나합니다.

  • 16. 초4,6
    '19.1.15 7:01 PM (222.114.xxx.36)

    아이들 성향이 다르고 환경에따라 또 다르고..저는 키울만해요. 부모가 거울이다~라는 말만 명심하고 키우면 됩니다.

  • 17. 삼산댁
    '19.1.15 7:03 PM (59.11.xxx.51)

    저는 딸이 더힘들어요 아들은 순둥순둥해서~~~곧 군대가요 ㅠㅠ

  • 18. 아들둘이
    '19.1.15 7:06 PM (203.128.xxx.35) - 삭제된댓글

    왜 힘든단건지 이해가...
    자식둘이 힘든건 이해가 가지만
    특별히 아들이라고 힘들게 있을까 싶어요

    엄마는 아들이든 딸이든 이래저래 어릴땐 힘든건데....

    옛날처럼 딸들이 살림돕는 시대도 아니고
    요즘은 너나없이 공주왕자라서.....

  • 19. 나는나
    '19.1.15 7:25 PM (39.118.xxx.220)

    아들이라 특별히 힘든건 없어요. 둘이라 힘든거지..

  • 20. 힘들어요
    '19.1.15 7:28 PM (182.209.xxx.230)

    하나는 예민하고 까칠하고 고집세고 거기에다 사춘기 또 하나는 성격은 좋은데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역시 고집불통 육쳬적인 힘듬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고 버거워요

  • 21. .....
    '19.1.15 7:48 PM (221.158.xxx.183) - 삭제된댓글

    아들 둘 키우기 힘든건 넘치는 에너지 그거 하나에요.
    또 있다면 엄청난 식욕?

  • 22. 힘들어요
    '19.1.15 7:5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저희는 딸만 있고 언니네는 아들만 있는데
    식비가 딱 두배 듭니다. 그거 해대는 것도 큰 일이에요.
    그리고 빨래요. 우리 애들게 5학년 초등 남자애들거면
    그 집에는 무릎담요 같은 게 런닝, 맨투맨이라고 걸려있어요.
    아버지까지 세 남자인데 집에 빨래가 너무 많아요.
    먹는 거하고 빨래만 줄어도 낫죠.

  • 23. 힘들어요
    '19.1.15 8:0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저희는 딸만 있고 언니네는 아들만 있는데
    식비가 딱 두배 듭니다. 그거 해대는 것도 큰 일이에요.
    그리고 빨래요. 우리 애들게 5학년 초등 남자애들거면
    그 집에는 무릎담요 같은 게 런닝, 맨투맨이라고 걸려있어요.
    아버지까지 세 남자인데 집에 빨래가 너무 많아요. 
    먹는 거하고 빨래만 줄어도 낫죠.
    애들은 두집 다 유순하거든요.

  • 24. ..
    '19.1.15 8:27 PM (1.227.xxx.232)

    아들도있고 딸도있는데 몇십배쯤더 아들키우기가 힘들었어요ㅡ여자애는 조용조용 집안에서 자분자분 가만가만노는데 남자애는일단 넘치는에너지를주체못하고 하루종일나가놀더라고요ㅡ엄마가 여자니까감당하기힘들어요ㅡ커서는 순둥하고유순한데 어려서는 진짜가만히안있었어요

  • 25. ..
    '19.1.15 8:29 PM (1.227.xxx.232)

    친구네애를보니까ㅡ쌀도 바닥에 다 쏟아놓고 부엌에가면 서랍장을 있는대로 다열어놓고 올라가고 물건쏟아놓고그러더만요 여자애랑 일벌리는스케일도달라요 장난감갖고노는 수준이아님

  • 26. ㅇㅇ
    '19.1.15 8:29 PM (175.120.xxx.157)

    애들에 따라서 다르죠
    전 딸이 더 든든해요

  • 27. ...
    '19.1.15 8:34 PM (120.88.xxx.203)

    제가볼깬 아들이라서 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아들은 원래 저런다 뛰어다니게 놔두는게 이유인거 같아요
    아들도 활동적인애 있고 내성적인애 있는것처럼
    딸이라고 얌전한건 아니거든요

  • 28. 음..
    '19.1.15 9:31 PM (210.113.xxx.2) - 삭제된댓글

    아들 둘인데 둘 성향이 완전 정반대예요.
    그래도 중고등되니 솔직히 넘 편해요.
    무거운거 장봐온거 청소기 재활용버리기..다 알아서 하네요.
    힘도 좋고..같이 다니면 무섭지가 않아요 ㅎㅎ

  • 29.
    '19.1.15 11:31 PM (121.147.xxx.13)

    많이 힘들죠

  • 30. Cbc
    '19.1.16 1:12 AM (1.226.xxx.20)

    케바케이긴 하지만
    아들 둘이 딸 둘보다 힘들 확률이 높은 건 맞아요
    제 주변 엄마들 보면 그렇더라구요
    대체적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988 가슴에 큰 멍울이 잡혀요 8 레이디드래곤.. 2019/01/16 4,349
894987 개명신청하면 얼마 만에 허가 나오나요? 3 미미 2019/01/16 1,911
894986 '치킨 한 마리 값 아끼자고 경비원들 내몰 순 없어요' 8 .... 2019/01/16 2,611
894985 속상하고 답답하고 죽겠습니다 7 망신스럽지만.. 2019/01/16 3,432
894984 윈도우 10 6 궁금 2019/01/16 1,391
894983 바닥, 중문, 폴딩도어 색상 추천해 주세요 7 레몬 2019/01/16 2,578
894982 다 싫고 지친 날은 어떻게 하고 보낼까요 7 ㅇㅈ 2019/01/16 2,523
894981 대세 유모차(디럭스) 추천해주세요~ 3 000 2019/01/16 966
894980 약19금)펌) 섹스리스부부입니다 20 2019/01/16 40,195
894979 소고기 구운 후 냄새제거 방법 아시는 분 3 소클리아 2019/01/16 4,896
894978 태권도 코치도.."체중재자며 옷 벗기고 성추행, 피해자.. 2 뉴스 2019/01/16 1,608
894977 고3때 자녀 치르신 분들 기도 다니셨나요? 16 고3엄마 2019/01/16 2,812
894976 새치 전용 염색약 추천해 주세요(밝은 색) 6 40대 2019/01/16 4,523
894975 사주에서 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분과 사주와 전혀 직업이 다른.. 12 ..... 2019/01/16 5,983
894974 살면서 내잘못 하나없이 피해만 봤을때 잘 참아내시는 분. 2 마인드컨트롤.. 2019/01/16 925
894973 손흥민 선발이네요. 1 ㅁㅇ 2019/01/16 900
894972 빙상인 20명, 전명규 교수 영구 제명 요구 6 응원 2019/01/16 2,119
894971 글루타셀 이라는 가려움 완화 스프레이 아시나요? 1 ... 2019/01/16 3,961
894970 손혜원 의원님 기운 내시길 27 맥도날드 2019/01/16 1,767
894969 살림남 옥자씨 아 웃겨요. 8 하하하 2019/01/16 5,016
894968 목포 mbc 정면 반박뉴스 올라왔네요. 17 .. 2019/01/16 5,531
894967 절임배추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배추배초 2019/01/16 1,166
894966 살림남 첨보는데,,지금 나오는분 누구에요? 3 ㅇㅇ 2019/01/16 2,435
894965 짠 가자미 식해 구제할 수 있을까요? 2 *^____.. 2019/01/16 600
894964 편집샵에서 본 운동화가 70인데 세일해서 43이래요 18 ..... 2019/01/16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