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등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고등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9-01-15 18:25:43
대형학원 영수 다니다 그만두고 단과학원 다녀요
수학과학은 단과 국어도 단과 영어는 소그룹 과외식 수업
영어시간이 일주일에 두번뿐이라 좀 널널해 졌어요
과학 국어는 주말에만 세시간이구요
학원 저녁에만 가니 오전시간 시간이 많아서 3시간정도 국어 수학 문제 좀 풀고 학원과제하는 정도
이번주부터 수학특강 일주일에 두번 세시간 늘어나서 오전시간 하던
국어수학문제풀이도 일주일에 세번으로 줄었어요
일요일은 좀 쉬다 영어 모의풀이랑 국어 과제 좀 하고는 친구들과 놀거나 집에서 tv보고 쉽니다

중딩때 공부 별로 잘하지 않았어요
그나마 중3때 정신 좀 차려 성적오르긴했으나 워낙 악착 같은게 없는 아이라 지금 평일에 오전시간 문제풀고 오후에 학원가고
주말에도 학원다녀오고 일요일에 몇시간 공부하는것도
대견하다 싶은데요

주변 학부모들 방학이라 안만나고 아이들 공부 이야기 별로 안했는데 오늘 마트갔다 아는 학부모 만났거든요
사설 독서실에 10시에 가서 점심때쯤와 점심먹고 다시 ㄱᆢ서 공부하다 학원가고 다시 독서실갔다 저녁은 도시락이나 편의점서 먹고
학원이나 독서실 다시가서 10시쯤 집에 온답니다 ㅠㅠ
관리되는곳이라 지문으로 인식되고 .핸드폰 압수되고요
학원 특강 다녀온후 다시 공부 또 다시 학원정규수업

큰학원은 자습실 10시부터 개방이고 관리샘들 있어서 수업듣고 공부하고 특강듣고 자습하다 8시쯤 온다는데..
우리아이는 공부 별로 안하는거구나 싶습니다

특목고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자체과제랑 배치고사 준비로 과외랑
공부하느라 난리라고..저만 천하태평
울아이만 아침 10시쯤 일어나 쉬다가 쉬엄쉬엄 공부하다 학원가고 tv보다 자고 그런건가? 싶네요
다들 엄청 열심히 하나요?
IP : 211.10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고
    '19.1.15 6:45 PM (124.50.xxx.109)

    경기권 예비고등 여자아이인데
    원글님 아들과 비슷합니다.

    말은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한다고
    걱정만 하더라구요.

    학원에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안다고
    자기도 이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학원 스케쥴만 그럭저럭 따라 가는중입니다. ㅠㅠ

  • 2. 광역시딸
    '19.1.15 6:54 PM (116.125.xxx.203)

    공부한다고 책은 잔뜩 샀는데
    그나마 영어과외샘이 매일 불러서
    가고
    수학은 과외인데 그냥 지금 돈 부어서 잡아서 한다 싶어
    샘에게 부탁 일주일 4번 샘이 어제 그랬다네요
    나말고 집에서 책하나 사서 혼자 풀라고
    그래야 는다고
    국어는 일주일 두번 가는데 거기도 숙제말고
    샘이 인강도 집에서 해야 한다고
    인가한가 하는데 악착 같이 안하고
    과학은 이달로 그만 둘려고요
    우리애가 가고 싶은과는 과힉은 아예 보지 않아서

  • 3. 1111
    '19.1.15 7:13 PM (175.209.xxx.47)

    잠만 퍼자고 게임만 해요

  • 4. 텐텐반
    '19.1.15 7:16 PM (122.36.xxx.22)

    저도 그렇게 될까봐 인근에 텐텐 하는 학원이 생겨서 등록해버렸네요.
    아침 10시에 가서 밤 10시에 들어오는데ᆢ얼굴 떠서 픽 쓰러지는거 보면 괜히 했나 싶어 짠하네요ㅠ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 늘어지고 잔소리 할거 뻔하니 달래면서 보냅니다ᆢ

  • 5. 중3아들
    '19.1.15 7:40 PM (182.209.xxx.230)

    방학하자마자 윈터스쿨 시작해서 아침7시반에ㅈ갔다 10시반에 와요. 본인이 재미있고 만족스러워해요. 윈터가 2월까지 있으면 좋겠어요.

  • 6. 지금이
    '19.1.15 8:05 PM (36.39.xxx.237)

    중요해요, 그때 열심히 하더니 고등학생 되어 중학교 때 보다 훨씬 성적이 잘 나오네요. 결과는 둘째고 애 쓰는 모습에 아이에게 고마워요

  • 7. ...
    '19.1.16 2:24 AM (125.177.xxx.43)

    본인이 느껴야 해요
    그런 학원 얘기하니 경기 하더군요 과외만 겨우 갔어요
    고등 2학년부터 좀 열심히 해서 대학 갔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864 손혜원이라는 인간의 민낯-열정페이 24 괴물 2019/01/19 1,670
895863 무우말랭이 3 무우말랭이 2019/01/19 1,153
895862 박그네 풍자 그림 부순 60대 예비역....벌금에 손해배상까지 2 파이낸셜 2019/01/19 672
895861 스카이캐슬 한번도 안봤는데 .. 20 ㅇㅇ 2019/01/19 2,701
895860 안느끼한 만두 추천부탁드려요 14 ㅌㅌ 2019/01/19 2,844
895859 저도스콘먹고파요 인터넷장보는중인데 버터뭐사요? 2 ..... 2019/01/19 1,174
895858 패딩 좀 찾아주세요. 패딩 2019/01/19 466
895857 (또 선동실패) 손혜원 집 ~채하는 기레기 보도의 현실 38 ... 2019/01/19 1,254
895856 축제에 가고싶은데 같이 갈 사람은 없을때... 15 ㅇㅇ 2019/01/19 2,241
895855 대입) 작년,올해 대입 치루신 분, 시대** 써바이벌 도움 되셨.. 6 대입 2019/01/19 1,504
895854 대문글 교수와 학생간 교제보고..내가 겪은 대부분의 교수 28 업무 2019/01/19 5,833
895853 공기 좋은곳으로 이민가려면 7 이민 2019/01/19 2,172
895852 며칠 전 스콘레시피 올려주신 원글님^^ 4 쓸개코 2019/01/19 2,666
895851 일흔 넘어도 어리광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3 참참 2019/01/19 2,214
895850 미니 공기청정기 1 청정 2019/01/19 864
895849 스카이캐슬 혜나가 죽지 않고 살아서 모든 걸 진술할 수 있었다면.. 5 스카이캐슬 2019/01/19 4,489
895848 전두환씨에게 마지막으로 충고, 아니 강력히 권고한다. 꺾은붓 2019/01/19 590
895847 상품권3만원 문자를삭제했어요ㅠ 4 바보 2019/01/19 3,760
895846 주차된 차 뺄 때요 13 왕초보 2019/01/19 7,287
895845 미국 감자칩과자 비니거 맛 ㅠ 19 오레오12가.. 2019/01/19 3,428
895844 양승태구속 기대하지말아요 ㄱㄴ 2019/01/19 727
895843 손혜원의원 목포사건 어떻게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건가요? 11 sbs? 2019/01/19 1,242
895842 병원장 손자도 김주영의 짓 같은 느낌 12 스카이콩콩 2019/01/19 4,233
895841 어서와 한국 핀란드 2편을 보는데 페트리가 결혼했군요ㅠ 22 ㅇㅇ 2019/01/19 7,691
895840 한국 식품 물가는 영국이 프랑스보다 월등히 싼 것 같아요. 프랑스 2019/01/19 1,272